★대구시내 관광지 답사★
일시:2018.10.18.09:~17:00
답사장소:녹동서원.모명재.송해공원
참가:온사랑복지회
86명
주최:대구경북 흥사단
(가이드:신해림)
오늘 대구경북흥사단에서
지원하는 관광뻐스덕분에
참가자들은 중식대로
사전 10,000원씩 회비로
모집했었는데 86명이
참가해 2대의 뻐스에
43명씩 나누어
탑승하고 녹동서원과 모명재를 답사한 후
가창에 있는
식육식당에서 중식을 마치고
송해공원으로
향했다.
아침식사로 백설기떡을
최연완학장님이
마련해 주시어 감사하게
잘 먹었는데,
중식대가
1인당11,000원, 소주 막걸리대가
예상외로 나와 적자액수가
많았으리라 사료된다.
박 관 이사장님은
같이 동참도 못하시고
가내 사모님 병수술에
수발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
우리들만 가을소풍을
즐겨 미안한 마음
한줄 글로서 대신하면서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녹동서원
위치:대구달성군가창면우륵길218
1789년(정조 13)
지역 유림에서 유교적 문물과 예의를 중시하였던 김충선의 뜻을 기려
건립하였다.
이후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거되었다가 1885년
다시 지었고 1971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사당인
녹동사(鹿洞祠)와 향양문, 유적비, 신도비 등이 있으며
해마다 3월에 제사를
지낸다. 김충선은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휘하의
좌선봉장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순하였다.
이후 조총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경주, 울산 전투에서 공을 세워 조정으로부터 김충선이라는 성과
이름을 하사받았다.
이후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 당시에도 큰 역할을 하였으며
말년에는 낙향하여
향리교화에 힘썼다
달성한일우호관
녹동서원
조감도
신도비
달성 한일우호관
조선군인 갑옷.뒷편
일본 무사 갑옷
모하당(慕夏堂)문집전시
대구광역시 손수자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우호관 천장에 붙어있는 光宗(光海君)으로부터 받은 어필인데, "自願仍防 其心可嘉<자원잉방 기심가가>: 자원하여 계속지켰으니 그마음 가상하여라"라는 뜻.
가훈
종일득이수백경여후세(한가지 덕을 닦아서 후세에 백가지 경사가
오게하고)
행일선이유만리여자손야(한가지 선을 행하여 자손들이 만가지 복을
받게하라)
유물전시
일본유물
조선유물
녹동서원
전경
모명재
위치: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525길 14-21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장수로서 우리나라에
이여송장군의
참모로 수륙지획주사(지형을 살펴 진지를 잡아주는 임무)직책으로
원군으로 왔던 두사충(杜師忠)이
두사충은 정유재란
때는 두 아들과 함께 와서 공을 세웠고,
정유재란이 평정된 뒤 진린도독은 귀국하고 본인은 명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귀화한 후 경상감영공원 일대에서 살다가 계산동으로
옮겨
뽕나무를 심어 명주옷감을
재배했었는데,
중국에 두고온 부인과 형제들이 생각나 최정산 밑으로 주거지를 다시
옮겨,
명나라를 생각한다는 뜻에서 동네이름을 대명동이라 하였다.
그리고 단을 쌓아 매월 초하루가 되면 관복을 입고 고국을 향해 절을
올렸다 한다.
묘소로 보아 둔 곳은 현재 고산서당 자리였는데,여의치
못하고
유언에 따라 형제봉 기슭에다 그의 묘소를 마련했다.
모명재는 경산
객사가 헐리자 1912년 그 재목을 사가지고 와
두사충의 묘소 앞에 지은 것인데 1966년 건물을
중수하였다
충무공의 7대손인 삼남수군통제사 이인수가 비문을 지은 신도비와
명나라에서
가져온 청석으로 다듬은 2점의 동물조각상이
있다. 뒷산 형재봉 기슭으로 두사충의 묘소가
있다.
만촌2동주민센터에서
400m 동쪽으로
모명재 들어가는 입구에
명정각이 보인다.
명정각
전면
재실 앞문인
萬東門앞에서 기념촬영
기둥5개에 현판으로
새긴 한시는 이순신장군이 두사충장군에 지어 보낸 시다.
봉정두복야(奉呈杜僕射):두복야(복야는 두사충의 호)에 드리는
시
북거동감고(北去同甘苦):북으로 가서는 고락을
같이했고
동래공사생(東來共死生):동으로 와서는 생사를
같이하고
성남타월야(城南他月夜):성곽 남쪽타향의 달밤아래서
금일일배정(今日一盃情):오늘은 한잔술로 정을
나누세.
신도비는 이순신
장군의 7대손인 이인수가 모명재 앞뜰에 있는 신도비의 비문을
지었는데,임진왜란 당시 이순신과 두사충의 가까운 사이가
후손들에게 까지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수성시니어
박복수문화재해설사님께서 모명재에 대해 해설.
두사충장군의
묘소:묘명재에서 형제봉향으로 약200m 지점에.
양편에 무인석과
동물석이 새워져 있다.
원래 묘소옆에 새워진
신도비
묘소주변에 배롱나무가
울창하다.
두사충장군의 7대손인
두한필의 묘
두한필은 부모에 효성이
지극하다는 소문에 나라에서 명정각을 입구에 새워놓았다.
모명재 앞터에
이순신장군과 두사충장군이 술잔을 기울이는 동상.
중식
즐거운
중식타임
송해공원
kbs전국노래자랑의
대명사격인 송해선생님은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6.25 사변때 대구
이곳 출신인 석옥이 여사를 동반자로 만나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1983년
이곳 옥연지가 보이는 산기슭에 묏자리를 마련한 계기가 되어
달성군에서 그의
유명세에 편성해 힐링공간으로 만든 동기다.
한국농어촌공사달성지사에선 2013년12월31일에 준공을 하고
국민에
무료로
개방했다.
오늘 동행한 2대의
관광뻐스는 나이 많은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위해
옥연지 윗쪽(북)에
하차하고 중앙 백세정을 경유한후 서쪽목책길을 따라
아랫쪽(남)에서
승차하도록했다.
아침일기는 오후 약간의
비가 내릴것으로 예보했으나
종일 맑고,아침은
7도로 쌀쌀했으나 낮엔 17.8도로 올라 여행하는데
좋은날씨였다.
대구 거주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미 이곳을 답사했으나
본인은 차일피일하다
오늘 상쾌한 기분으로
수목과 호수물로 인한
청정공기속에 산책한 기분이어서
건강힐링에 보탬이
되었으리라.
대구경북 흥사단
신해림 가이드
옥연지 중앙 전망대인
백세정(百歲亭)
거북이도
일광욕을...
녹동서원(손수자),
모명재(박복수) 해설사님들,
신해림 대구경북흥사단
가이드님과 2대의 관광뻐스 기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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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창한 가을 날씨에 흥사단의 도움을 받아 관광버스 2대를 타고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를 온사랑복지회 회원 84명과 함께 대구 주변 관광지 답사를 통해 보고, 듣고, 가을의 향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게 해주신 온사랑 복지회 이사장님과 서수오 국장님, 최연완 학장님, 방정옥 선생님 , 허상율 단장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아주 멋지게 촬영하셨네요 수고가 많았습니다
사진 찰영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푸른화원님 감사 역사공부다시 이사장님 국장님 ,박샘 방주임, 최학장님 감사 열정 뻑 ,
맛난떡 감사,조샘,안보여,섭섭 온사랑 봉사단,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으로, 좋은 식사, 좋은 하루를 ~~~ 그리고 좋은 끝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