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되었던 의료세미나는 과거 한 장소에서 진행되던 의료세미나의 틀을 벗어나 의료기관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 촉진을 위해 인천-천진 전문분야 관련 의료기관에서 직접 의료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중국 측 대표로 온 가오후이 처장은 "이번 의료세미나는 과거보다 성장한 의료세미나였다. 더욱이 의료기관에서 직접 진행하는 의료세미나는 의료기관간 교류 촉진에 큰 영향을 주었다" 고 밝히며 "제3회 인천-천진 의료세미나에서는 양 도시 의료기관에서 의료세미나 주제와 의료 교류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며 과거보다 더욱 성장된 세미나가 될 것이다"이라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웅수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금번 인천-천진 의료세미나가 양국 의료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였으며 "양 도시 의료진의 의료기술 및 의료브랜드를 강화해 연계 구축을 통한 의사 연수프로그램 및 적극적 교류확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하였다.
금번 의료세미나의 목적은 양 의료기관과 교류와 협력에 대한 확인을 하는 자리로, 사전에 교류협정 의향을 보인 의료기관간 MOU체결 의식도 같이 진행하였다. MOU를 체결한 병원은 다음과 같다. 가천대길병원과 천진시중심산부인과병원, 가천대길병원과 천진암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천진제3중심병원, 나은병원과 천진인민병원, 나누리병원과 천진병원, 인하대병원과 천진흉부외과병원, 인하대병원과 천진의과대학총병원, 청아치과와 천진구강병원.(※ 천진 8개 병원모두 3급 갑병원임)의료기관간 교류의 시간이 된 만찬석에서는 의료세미나때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해진 시간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휘날래를 장식한 불꽃놀이 감상에서는 "우리는 하나"라고 외치며 내년 제3회 인천-천진 의료세미나로 천진에서 만날 것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