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장이 만들어 일본으로 수출하는 명란젓..... 짜기만 한 젓갈에서 저염젓갈로 변신하여 식탁의 밥도둑역할을 하는 명란젓..... 만들어지는 과정을 서규용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주)덕화푸드의 전경
장석준 대표이사는 금년 9월에 대한민국 명장으로 이름을 올리셨어요.
Haccp는 식품제조회사에서는 기본이죠,,,
'청주로 빚어낸 명란-설화(雪花)' 식탁을 꾸며가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빼앗아 가는 이름이죠?
회사내의 불편한점이나 개선해야 될 점들을 건의하면 바로 조치하고 고쳐진 내용을 게시판에 알려주는 사진들.... 이런 분위기면 직원분들 모두가 내 회사이고 내 직장이라는 사명감이 더 높아지겠죠?
(주)덕화푸드에 서규용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이 방문하셨습니다. 회사를 소개하는 VTR을 보시고 생산시설도 보셨습니다.
유망중소기업이라 회사소개 VTR도 잘 만드셨더라구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기전에 담당자로 부터 주의사항을 듣고.... 위생을 제일로 하는 생산시설이기에 한번에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없어서 15명씩 나눠서 견학했답니다.
명란젓의 원료인 명란입니다. 러시아산이 들어오는데 해동실에서 해동시키는 모습입니다.
해동중인 명란을 살짝 들여다봤어요.
(주)덕화푸드의 제품은 90%가 일본으로 수출됩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색소를 사용하지 않지만 일부제품은 수입하는 회사에서 색소를 넣어 달라는 경우도 있다네요. 명란이 더 맛있어 보이나요?
색소를 넣지않고 저염으로 염장중인 명란
염장이 끝나고 건져낸 모습...
이때부터 자동컨베어를 타고 명란의 변신이 이뤄집니다.
저염숙성된 명란을 선별하는 작업부터 시작이 됩니다.
명란이 터지지 않고 깨끗한 것들을 크기별로 선별을 합니다.
명란의 속살 모습.... 조금 맛을 봤는데 저염숙성이라 그런지 많이 짜지도 않고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2단계로 명란을 75~80g으로 중량을 답니다.
계량을 마친 명란의 여행은 계속되고....
컨베어위의 명란...
선도를 유지하는 종이(?)위에 명란을 올려놓고.....
금속탐지기를 지나서 자동으로 랩포장이 되고.....
작은 불량이라도 있으면 포장되기 전에 빼내야겠죠....
마지막 포장입니다.
박스에 포장된 모습.
마지막까지 작은 결점이라도 있으면 빼낸답니다. 명란의 핏줄이 뭉쳐있거나 약간의 불술끼가 있으면 빼낸답니다. 먹기에는 하자가 없지만 명장이 만드는 상품은 제품이 아니라 명품이니까요....
불량이 있어서 빠진 물건들....
포장된제품들은 냉동창고로 옮겨지고...
안내해 주시는 분의 설명도 좋았고....
일본의 7일레븐으로 상표를 달고 수출되는 명란이 자랑스럽습니다.
(주)덕화푸드의 제품들.... 대부분의 제품을 수출을 하고 국내판매는 현대백화점으로 출하한답니다. 국내 할인마트에서도 판매가 되어 우리 모두가 쉽게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명란을 넣어 만든 볶음고추장도 개발했대요....
15명씩 견학을 하다보니 나중에 기념사진찍을때는 몇분이 빠지셨네요.... 명장이 만드는 명품을 만난 날.....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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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 복 배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