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삼째까지 가야해서 차는 인월마을에 주차를 하고 자정이 넘은 시간에 택시로 육십령으로 향한다.
(새벽 01시 33분)
지난주에 비가와서 그만둔게 오늘은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인증 한장담고 간편한 옷으로 갈아 입는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대간꾼들이 진행하지 않아서 그런가 등로마다 거미줄이 쳐져 있다
산행:육십령-정령치
시간:실거리 63km 복성이재 매점 왕복 3km 합 66km 17시간 33분
오래전 준희 선배님이 찾아서 만든 식수터 대간꾼들이 오르고 내릴때 꼭 이물맛을 보고 지난다
이곳에 잠시 앉아 세수하고 물 뜨고 고요한 새벽 샘터 물소리가 편안하고
청량감있는 소리로 들려 렌턴 끄고 마음으로 소리를 담아본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과 고요한 달빛이 너무 좋다.
조망좋은 구시봉에서 가지고 간 자두 하나 입에 넣어보고 (02시 18분)
무섭도록 고요함을 느끼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 갈길을 찾아 나서고
산아래 동네에서 등로 작업을해서 진행 하기가 참 좋다.
가을 억새와 달빛
구시봉에서 민령까지는 등로가 아주 좋았지만
이제부터 등로작업 안된 구간이라 이슬을 털며 진행한다.
전망대 바위에서 잠시 쉬어주고
금,호남 갈림길 영취산 (04시 27분)
이제까지 안보이던 발자욱이 보인다.
아마도 이곳에서 부터 대간꾼들이 남진으로 진행한듯
거미줄 없는 대간길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 싶어 진행을 빠르게 해본다.
영취산에서 본 달빛과 그옆의 삼태성(오리온 )자리
앞서간 대간팀을 만나지 못하고 백운산에 오른다.(05시 29분)
이곳에서 새벽 일출을 볼까 했지만 박무로 볼것없는 산중이 되어있고
정상아래 정상석
중치 직전에 인천의 조은 산악회분들을 만나고
중치재 (6시35분)
중치재 이정표
월경산 가는길에 인천의 조은 산악회분들과 흑룡 대장님 이야기를 나누고
월경산에서 (7시35분)
월경산 지나서 서산의 황금송 내외분을 만나고
인천의 조은 산악회 중선두 그릅분들을 만나서 물반병 얻어가는 행운까지
지나온 월경산과 멀리 백운산이 고개를 내민다.
가운데 멀리 백운산
봉화산 가는길에 바위지대에서 본 산아래 풍경
바위지대에서 본 멀리 백운산
가야할 봉화산
운해 가득한 지리산 주능선 방향
대간과 연비지맥 분기점
억새밭을 지나니 팔과 다리에서 서걱서걱 소리가 나고 팔과 다리에 스크레치가 많이 생긴다.
봉화산이 지척이다.
지나온 대간길
봉화산 (8시42분)
가야할 방향
인증 담고
철쭉 군락지
멀리 매봉
매봉 정상(9시28분)
라면 먹으러면 주차장 방향으로 가라고 했는데
이곳을 지나서 대간길로 가다가 산이 지부장님께 연락을 드리니 이쪽 저쪽...]
결국은 어딘지 몰라 철조망따라 대간길로
매봉산에서 본 월경산
복성이재 (9시 39분) 전반전 끄나는 시간
진행 방향에서 우측으로 700m가야 라면 먹을 수 있다고
좌측은 1km지점에 매점이 있다.
결국 발걸음을 무시할 수 없어 우측으로 500m 진행하다가 불확실성에 투자 하기가 싫어
다시 돌아서서 반대방향 매점으로 간다.
결국 2km를 달려서 반대편 철쭉식당으로 간다. 아이고 더버라
이곳에 오니 (9시 57분) 식당문은 닫혀있고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니 주인 아줌마가 금방 오신단다.
라면 하나 시키고 공기밥 하나 시켜서 라면 국물에 밥 다섯 숫가락 뜨고
켄 콜라.사이다만 사서 다시 땡볓아래 도로를 달려 올라온다.
밥 다섯 숫가락 먹으려고 1시간 가량 소비한 셈이다.
으이고 더버라
아막 산성터에서본 봉화산
아막성 안내글 (10시40분)
새맥이재(11시30분)
지리태극종주의 끝자락 덕두산
우측은 가야할 고남산
가을인데 무지 덥다.
날씨는 덥고 시원한 콜라 하나 원샷하고
대구 광주을 잇는 88고속도로 사치재(12시06분)
트라이 애슬론(철인경기)하시는 대간꾼
대간길에는 j3클럽 시그널만 보고 따라 가신단다.
새벽 1시에 성삼재에서 출발 하셨고 오늘은 중치재까지 가서 주무시고 내일 다시 육십령으로
열심히 잘 이어 가시기 바란다고 돌아서서 화이팅을 외쳐준다.
이곳에서 도로따라 가도 매요마을이 나오지만 더버서 대간길 나무숲 사이로 들어간다.
멀리 황산이 지척이다.
숲으로 들어 갔다가 나오니 다시 도로가 나오고
도로에서 한장 담고
매요마을 할매 (12시 56분)
이곳에서 세수하고 콜라와 각얼음과 아이스크림 몇개 사서 다음 갈길로 이어 간다.
고남산 오르는 도로를 만나서 잠시 도로 탐구하고
월컴투 백두대간
노르웨이에서 온 외국인 대간꾼 네분이 17차 대간꾼 시그널을 배낭에 달고 다닌단다.
논스톱으로 진행 하셨으니 거의 끝날무렵일것 같다.
화상 통화 할때 j3 최고라며 엄지 손라락을 치켜 세워 주셨는데
고남산 송신탑
고남산 정상석 (2시 16분)
고남산 정상 산불 감시초소
88고속 도로와 멀리 사치재 동물 이동 통로가 보인다.
좌측 멀리 지나온 백운산도 보이고
멀리 지리산의 고리봉과 만복대가 보이고
오늘 고리봉에서 일몰 볼수 있을듯
지리 반야봉과 가야할 고리봉 그리고 정령치가 보인다.
지나온 고남산
여원재 가기전의 안내판
여원재 (3시 42분)
여원재 장승
여원재에서 수정봉 가는길 힘은 들고 다리에 힘은 없고
입망치(4시 34분)
수정봉 (4시58분)
눈이 움푹들어갈 많큼 힘든 구간
수정봉 고인돌
노치마을의 250년된 소나무 가족
노치마을 보호수
노치마을
앞의 높은봉은 고리봉 가운데 정령치 우측은 만복대
고리봉에서 일몰 보려고 왔건만 힘들것 같다.
노치샘(5시29분)
노치마을에서 일몰은 시작되고
발걸음은 바빠진다.
코스모스 향기따라
발바닥 열나는 도로따라 런이다.
선유산장에 들러 국공때 저녁 9시까지만 문열어 달라고 부탁을 드린다.
오늘은 복성이재에서 쓸때없는 시간을 보낸 관계로 정령치에서 접어야 할듯해서
간판뒤에 배낭을 벗어두고 물만 한병들고 고리봉 3,2km 한시간이면 올라갈것 같아 뛰기 시작한다.(5시59분)
오르막을 빠르게 올라 가다보니 안쪽 허벅지에 경련이 일어나 마그네슘과
복성이재에 남겨둔 불어터졌을 라면만 생각난다. 그거라도 먹고 올걸...
기진 맥진해서 올라온 고리봉
1시간 안걸려 올라오니 해는 넘어가고 일몰 구경도 못했다.(6시53분)
멀리 반야가 지켜 보는듯한 대간과 지리의 관문격인 고리봉
고리봉에서 정령치로 오는길에 반달곰 만났을때 대처 요령이란 안내판이 많이 보인다.
지리태극길도 이제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령치에서 산행을 접고(7시 06분) 지나가는 차량을 이용해서 고기 삼거리로 가서 벗어둔 배낭을 찾아서
집으로 돌아온다.(저녁 10시 무렵)
집으로 돌아와 샤워하고 집에서 잠 자다가는 아침까지 못일어 날것 같아
작은방에서 잠자고 있는 애들꺼 대충 챙겨놓고
대간 17차 졸업증 차에 실고 북대구로 가서 차안에 이블펴고 잠을 자다가 새벽에 대간 졸업식에 가는 차량으로 진부령으로 향한다.
이제 1구간남은 지리산 구간
지리산 만복대에서 멋진 일출과 함께 시작하고 지리 단풍과 함께 끝날것 같다
첫댓글 앗싸~일등!
조망 좋고
등로 좋고
방장님 샤방샤방하니 좋고(눈 움푹하기나말기나)
수정봉 고인돌이랑 노치마을 소나무도 안녕하고..
작년 요맘때 지나서인지 풍경이 낯익네요^-^
매주 고단한 걸음도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드디어 이번주에 대간 졸업입니다.
너무 짧다고 해야하나 또다른 길이 기다리니 빨리 마치고 그길로 가야할듯
낙동강 강가 걸을때 놀러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방장님이 고생한 길을 우리도 걸어야 하는데, 이젠 산행도 걱정을 해야하니디랑 지리화대 하고 왔습니다,반야봉 일몰 볼려고 왕복할려고 하다
어제는 병원도 빼먹고
안개로 지리산이 덮혀 포기,,,대원사로 하산 했습니다, 치발목 대피소 공사로 매점 휴업 상태입니다.
대피소도 국공에게 넘어가고 앞으로는 화대하기도 힘들것 같습니다, 속도전이면 몰라도, 곪고다니다 병나면 어찌하실려고.
아직도 더워 땀 많이 흘리니, 체력이 고갈되던대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고생 하셨습니다,,,老 松
저는 이번주에 대간 졸업이구요
단풍속으로 쉬엄 쉬엄 걸음해볼까 합니다.
마지막 구간이라 못진 조망 나올걸로 생각해서 큰 카메라 가지고 갈까 생각도 해보구요
화-대 지리태극은 이제 그만 하시고 보다 멋진 산행지를 찾아 떠나보심도 좋을듯 하네요
대간 졸업때 놀러 가겠습니다.
이제 한번만 더 발걸음하면 대간 졸업이네요
17차 대간 참석도 해야해서 더 바삐 걸으신듯 하고 거리도 만만치
않아 더 힘든 걸음이었을것 같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드디어 이번주 입니다.
단풍산행을 기획했는데 딱 맞추어 내려 온듯 합니다.
언제나 고운 마음 감사드립니다.
면도하시고 보니 넘 깔끔하신데여...
이번앤 그래도 날씨도 좋고 조망이 좋아 산행하는 재미가 솔솔 나셨을것 같네요.
남은 한구간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드리며 정말 수고 많으셨고 부럽습니다요.
네
한구간 멋진 사진을 담아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오늘 울산에 태화강 범람으로 피해는 없으신지
언제나 환한 미소가 그리운분 즐거운 산행으로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구시봉에서 육십령까지 내려오는것도 몇시간 걸렸던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오십분전에 오르시고~백운산구간 키높이산죽속에서 수영하듯 헤쳐나온생각이 새롭습니다~조은산악회 조은분들도 만나시고 철쭉식당 평상도 라면에 밥말아 먹는것도 그데로...(철쭉식당을 마루금위로 올리는 방법을ㅋ)수정봉에서 선유산장까지 뛰었을 방장님모습도 상상 해보구요...대간하시며 절반은 차에서 주무신것 같습니다~
건강도 좀챙기시구요~~
남은 한구간 마쳐야 하나요~~(아까버요ㅎ
남은 한구간은 단풍속으로 걸음 할듯 보여 집니다.
이번주에 가서 단풍 원없이 구경하고 올께요
누님 정말 대단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멋찌시네요
홧팅
감사합니다. 즐거운 클럽 되세요
어느덧 한구간 남았네요..
다소 지루한 구간인데..
혼자이니 휘리릭 가신듯 하네요..
이제 한구간 남았고
다음주 부터 4대강 탐사 작전을 할까하고 낙동강 부터 준비 중입니다.
아마도 내년 봄까지 4대강 마칠듯 합니다.
언제나 보고 싶은분 감사합니다.
지난 시산제에 매요리부터 산행하면서 강추위에 발이 시리던 백운산 오름길이 생각나는군요.
이제 한구간만 더 가면 대간도 졸업이시군요.
이래저래 고생많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생각해 보면 무더운 여름날 물때문에 고생 엄청 했는데
지나고 나니 아무것도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이번주에 가서 졸업 산행 마무리 잘하고 올께요
서울에가서 뵙겠습니다.
샘터를 준희선배님께서 닦아 놓으셨군요.
고기리 식당예약 감사드리며
저희도 방장님 생각해가며 최선을 다해 걸어보겠습니다.
홀로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이번국공길에 육십령갈때까지 두분을 응원해 드렸는데 제가 없을때 집으로 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아쉬움이 큰 산길 두분을 응원하며 사모님의 힘찬 발걸음 기대하겠습니다.
저희는 아직인데~~ㅎ
긴 대간길 홀로 걸음하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대간 졸업 느긋하게 하시면서 산천의 변화하는것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좋은 구간, 편한 구간에 한번 따라 갈테니 버리지나 마시기 바라며
언제나 안전산행 하십시요
대간 한구간 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방장님 이번엔 회춘하신듯 하네요
발간 셔츠라 그런지 얼굴도 환해보이고 윤기가 나보입니다
수염을 깍아서 그런가 ㅋㅋ
아하~ 깃대봉 가기전 샘이 준희 선배님이 만드신거군요
역시 길은 나는대로 가야 겟네요 ㅋㅋ
이제 한구간만 가시면 졸업이시네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
길게만 느껴지던 대간길도 한구간 남겨두고
부지런히 내려 온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기획하다 보니 시간도 맞춰야 하고
이제 지리에서 단풍 구경만 하면 모든 미션은 끝이 나네요
추백팀도 이제 절반을 넘기셨죠 다음구간은 조망이 좋아서 재미나게 걸음 하실것 같습니다.
면도를 하니 사람이 달라보이네요~
대간 구간 산행 마치고
곧이어 대간졸업식 챙겨야 되고
수고가 넘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ㅎㅎ 이번주에는 지리산으로 향하는데
지난 구공때 보니 지리산 주능선에 단풍이 아주 곱게 물들었더군요
카메라 큰것 들고 가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까 합니다.
소백에도 파란하늘과 단풍이 좋겠죠
나홀로 대간에 클럽 졸업 참석에 동분서주합니다.
방장은 대간 졸업하면 누가 왼주증, 기념패 해주나요.
이번 대간 졸업기념으로 지부장, 클럽대장장 명의 기념패 만들어드립니다. 격이 떨어지나요.ㅎ
저는 그런게 하나도 없어요
대간 마치고 4대강으로 가서 강줄기도 한번 걸어보고 싶고
4대강의 모습이 얼마나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을지...
잠들까봐차에서 주무시고 진부령까지 넘어오셨군요
많은분들 산행하고 힘든데도 멀리와주셨더라구요
클럽의 끈끈한정이 넘쳐났습니다
방장님 십년은젊어보이는이유가 수염이셨군요
까칠남에서 환한미남으로
성삼재까지 이어 갔어야 했는데
정령치에서 그만 둔게 마음에 걸리네요
만복대에서 일출을 보고 시작하면 좋겠는데 ...
이번달 오산 종주에 오시죠
더운여름 시작 할때.밑쳤다 캐지요 ㅎ ㅎ
이제 곱게 밑쳐보입니다.ㅋ 요번대간
하고 좀 쒸어가면 하이소..
이번 대간하고 4대강으로 가면서 강따라 풍경따라 걸음해볼까 생각입니다.
10월에 낙동강 마치려면 부지런한 발걸음도 필요할것 같고
조용한날 차나 한잔 하시죠
등업되면서 글쓰기가 가능해 졌네요. 방장님 사진&포도주스 감사드립니다.
산행인연 이란게 이런거구나 하는걸 느낀날 이었습니다. 성삼재에서 같이 오르며 갈림길에 들어서면 J3가 가장 정확하다고 조언해 주신 암벽등반하시는 안**, 박**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인연으로 J3에 회원가입까지 하게되었네요. 오프모임에서 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거친산길에 잠시 스치듯 만났지만 열심히 걸음하시는 모습 멋지더군요
대간길
홀로 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화이팅을 외쳐 드렸지만
남은 산길이 길어서 외로울듯 가을산행과 겨울산행 안전하게 즐기시고
진부령까지 무탈한 걸음 기원드립니다.
이번주말 죽기살기료 내달릴 길을 그림으로 선답하니
눈에 익숙해져 훨 가뿐하게 지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에 뵙겠습니다.
두분 국공 완주 축하드립니다.
이제 다시 대간길 걸음하셔야죠
쉽지않은 산길이 될것 같구요 안전산행 기원드립니다.
ㅎ ~~ 에구 마구 마구 날아다니는 구만요
구간 구간 시간표보니 기가팍팍 죽네요 고기리에서 고리봉 빡센 오르막을 그렇게 빨리 !!!
살살좀 다니세유 ㅠ 겁납니다 .늘건강 챙기시구요 시간나면 5차에도 놀러오세요
그래야 팽달이들의 애환도 알수있죠 . 수고하셨습니다
일몰 보려고 고리봉 오름길에 죽는줄 알았습니다.
라면 찾으러 복성이재에서 왔다리 갔다리 한게 후회가 되더군요
시간나면 팽달이 5차팀에 놀러 갈께요
산행기 볼때마다.날라다니는 방장님 폭넓은 산행지식 부러울뿐입니다.
잘보구 갑니다. 항상 안산줄산 하시길 바랍니다
대간시작할때 단풍철에 맞춰 지리에 도착하려고 했던게
결국 지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한구간 남겨두고 나니 한여름 땡볕 산행이 그립고
아쉬움이 가득남은 대간길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구간은 천천히 걸으하며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것 같습니다.
매번 글 감사해요
요번 산행기는 보는 사람이 숨이 찹니다..
함께 바삐 움직이는 기분입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난 몇구간 다 못걸은 산길 마지막에 뺑이치는 결과로 남아서
바삐 움직여 봤습니다.
이제 한구간 남은 산길 지리단풍과 함께 천천히 다녀와서
좋은 그림 많이 올리도록 하겠구요 재미없는 산행기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 산행 재미난 걸음 되십시요
하고싶은거, 해야하는거, 참으로 많고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