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에 인접한 지역 중 비래한 애멸구의 발생이 많은 지역은 신속하게 즉시 살충효과가 있는 접촉독 농약을 뿌려주고, 애멸구가 논 뿐만 아니라 논둑 주변에도 많이 있으므로 논두렁이나 인근 제방까지 철저히 방제하여 애멸구가 본답에 유입되지 않도록 함
☞ 2모작은 이앙당일 묘판에 살충제를 처리 : 입제농약(상자당 50g 살포)
<벼를 흡즙하는 애멸구> ⇒ <벼 줄무늬잎마름병 병징> ⇒ <벼 생육후기 말라죽음>
□ 벼물바구미, 노린재류, 저온성 해충 : 예보
○ 벼물바구미는 벼 잎과 뿌리를 갉아먹고, 벼잎벌레와 굴파리류는 벼 잎이나 줄기 속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는 해충임
☞ 벼물바구미, 노린재류, 벼잎벌레·굴파리류 등과 도열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여 이모작 지대 등 아직 이앙을 안 한 논은 약제의 특성에 따라 이앙 전에는 유제를, 이앙당일 상자에는 입제를 뿌려주어 방제하고, 상자처리를 못한 경우는 모낸 후 10∼15일 사이에 본답에서 방제
□ 멸강나방, 이화명나방 : 예보
○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와 발생하는 돌발해충으로 1∼2령 유충이 제주도의 옥수수 포장에서 발견(6.7)되었음
☞ 목초지, 옥수수포장 등 기주식물이 있는 곳을 예찰하여 유충이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
○ 이화명나방(제1화기)은 6월초·중순부터는 알에서 깨어나온 애벌레가 부분적으로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됨
☞ 나방이 발생되는 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저온성해충 등과 동시방제
□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 예보
○ 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비가 자주 내리면 발생이 우려되고 장마가 지속되면 호평벼, 일품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과 잎색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침관수시는 보완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농수로에 있는 줄풀, 겨풀 등 기주식물을 반드시 제거
☞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예방위주로 도열병 동시방제 약제로 방제
Ⅲ 밭작물
1 밭작물 관리
○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비로 인해 뿌리가 노출된 포기는 빨리 흙으로 덮어 주도록 한다.
○ 콩의 북주기 작업은 김매기를 겸하여 꽃이 피기 10일전까지는 마치도록 하고, 비료기가 많거나 웃자라 쓰러질 우려가 있는 포장은 본엽 5~7매 때 순지르기를 한다.
○ 감자 역병은 온도 15℃, 습도 85% 이상의 조건이 7일 이상 지속되면 발병되므로 침투성 살균제를 7~14일 간격으로 살포하여 예방한다.
2 태풍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 예방
○ 참깨는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 방지
<사후대책>
○ 조기배수,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 생육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 엽면시비
○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땅콩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
3 여름철 재해대비 관리요령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침수된 포장 조기배수 실시한다.
○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을 방지하고 피복한 비닐 고정한다.
○ 집중호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북을 주어 생육을 촉진한다.
○ 생육불량한 포장 엽면시비,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한다.
Ⅳ 과수
1 장마철 과원관리
○ 수확기에 있는 과실은 비가 그친 다음 2~3일 후에 수확한다.
○ 침관수가 되지 않도록 배수로의 풀이나 메워진 흙을 제거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미리 대비하며, 토양이 유실될 우려가 있는 과원은 짚이나 산야초, 비닐 등으로 덮어준다.
○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받침대로 고정시키거나 묶어주고, 약한 덕 시설도 미리 보강해서 강한 비바람에 무너지지 않도록 대비한다.
○ 사과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를 예방 위주로 뿌려서 방제한다.
2 일소피해 대책
□ 증 상
○ 초기증상은 태양광선이 직접 닿는 과실의 과피면이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며, 증상이 진행되면 과피면이 갈색으로 변하고 피해가 더 심해지면 탄저병 등에 의한 2차 감염으로 과실이 부패 한다.
① 일소 초기 증상
② 일소 피해부 확대
③ 일소 후기 증상
□ 발생 원인
○ 강한 광선과 높은 과실온도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 하며, 날씨가 며칠 동안 구름이 끼거나 서늘하다가 갑자기 햇빛이 나고 온도가 올라 갈 때 많이 발생 한다.
○ 대기온도가 31℃를 넘는 맑은 날 많이 발생 하며, 수분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과실은 정상적인 과실보다 과면과 과육의 온도가 훨씬 높아 일소 발생의 원인이 된다.
□ 방지 대책
○ 과실들이 강한 직사광을 받지 않게 가지를 배치하고, 과다 착과를 시키지 않는다.
○ 수관내부에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도장지를 정리(하계전정) 하여주며, 특히 지나친 하계전정은 하지 않는다.
○ 관수를 적절히 하여 적습의 토양수분을 유지하도록 한다.
○ 초생재배는 청경재배에 비해 일소피해를 감소시키며, 일소를 받은 과실은 추가적인 피해 감소를 위해서 가능한 늦게 제거함
○ 과실이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잦은 일소 피해 발생시 봉지를 씌워서 재배 한다.
○ 미세살수 장치가 시설된 과원에서는 대기온도가 30~32℃일 경우 살수처리 하고, 탄산칼슘 200배액(400g/20L), 카올린(Surround WP)을 3~4회 살포 한다.
3 태풍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 방지, 초생재배 과수원은 풀베기
○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 등을 덮어 폭우로 겉흙이 씻겨 내려가지 않도록 조치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쳐줌
○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방풍림이나 방풍망 설치
<사후대책>
○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기
○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수를 줄여줌
○ 침·관수된 과원은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주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하여 과원 내 청결 유지
☞ 전년에 과실 피해가 많았거나, 성페로몬 트랩에 유인이 많이된 과원은 적용농약으로 복숭아심식나방과 동시방제하고, 적과나 봉지씌우기 작업할 때에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과실을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
<복숭아순나방 피해>
○ 배·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는 온도가 계속 유지될 경우 초기부터 피해가 우려되므로 잎을 잘 관찰하여 줌
☞ 수관내부의 잎을 잘 관찰하여 응애 발견시 적기 방제
○ 최근 단감을 중심으로 감귤, 사과, 배, 매실 등에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 차잎말이나방 등 잎말이나방류가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 해충은 월동한 유충이 새로 나오는 잎으로 이동해서 잎을 세로로 말고 들어가 갉아먹어 피해를 주며 과실의 표면을 핥듯이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림
☞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1회 성충 발생최성기 10일 후 방제를 실시하며 올해는 단감 꽃 피는 시기가 늦어서 꽃이 진 직후 감관총채벌레와 동시방제하되 감에 잎말이나방류에 등록약제가 없으므로 감꼭지나방 방제용 약제로 임시방제하여 확산방지
○ 조팝나무진딧물은 날개 있는 성충이 5월 중순경부터 나타남
☞ 약 60%의 신초에서 진딧물이 발견될 때 다른 해충과 동시방제
○ 은무늬굴나방의 2세대 발생이 많으면 니코티닐계 살충제 중 살균제와 혼용여부 확인 후 살포
○ 애모무늬잎말이나방은 잎, 과실 등을 가해하여 피해를 줌
☞ 성페로몬 트랩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성충발생 최성기 7~10일 이후 적용약제를 살포
○ 현재 배에서 온실가루깍지벌레가 한창 알에서 부화하고 있는데, 약제방제 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임
☞ 깍지벌레류의 방제를 위해서는 충분히 약제가 부착할 수 있도록 10a당 250~300리터 수준으로 살포하되 평소 깍지벌레가 많이 관찰된 나무는 특별히 충분하게 살포하고, 봉지를 씌운 후에도 2차 살포를 하여 봉지내부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
<온실가루깍지벌레>
□ 과수의 꽃매미·미국선녀벌레·국내 미기록 날개매미충류 : 예보
○ 꽃매미는 최근 밀도가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약충이 가장 많이 깨어나오는 시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약충시기에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미국선녀벌레(약충, 성충)>
<단감열매에 미국선녀벌레 발생>
○ 국내 미기록 날개매미충 유사종이 충남 공주·예산, 전남 구례 등에서 발생되어 사과, 대추, 매실, 가죽나무, 두릅나무, 산수유, 감 등을 흡즙하여 반점·황화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증상으로 생육부진 및 과실 상품성 저하의 피해를 주고 있음
☞ 현재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발생이 확인되면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등록약제로 임시 방제하여 확산을 방지해 줌
<국내 미기록 날개매미충 유사종(부화약충, 3령 약충, 산수유 가해)>
Ⅴ 채소
1 고추
□ 장마철 관리요령
○ 고랑의 물이 잘 빠지도록 사전에 배수로 정비
○ 받침대를 보강하여 쓰러짐을 방지하고, 바람에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세워줌
○ 겉흙이 씻겨 내려간 곳은 흙을 채워주어 뿌리의 노출 방지
○ 강우와 연관이 많은 역병, 탄저병, 세균성점무늬병 등 방제 철저
- 농약살포 시에는 전착제를 첨가하여 뿌려줌으로써 약효 지속
2 노지수박
□ 박과류 당도 향상 기술
○ 수박, 참외 등은 비가 계속해서 오면 당도가 낮아 품질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뿌리부분에 빗물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지 않도록 물빠짐을 좋게 해줌
○ 수박 노지재배시에는 잎이 부족하여 과실이 강한 햇빛을 직접 받게 되면 과실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 피수박이 발생하여 상품가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수박 잎이나 짚, 신문지 등으로 수박과실을 가려줌
3 시설채소
○ 시설 연장재배 작물에서 담배가루이 발생에 호적한 기상조건이 되면서 금후 담배가루이 피해가 우려되므로 수시 예찰을 하여 적용약제로 병원균의 발생밀도를 줄이도록 함
4 우박 피해 대책
□ 피해발생 여건
○ 고추는 노지에서 재배되는 밭작물로 재포기간이 길어 정식 후 저온, 서리, 폭우, 우박 등의 피해를 받을 수 있음
○ 우박에 의한 피해는 국지적으로 발생하나,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 대처가 어렵고, 피해 또한 아주 심함
< 피해양상 >
○ 정식기, 개화기 우박을 맞으면 식물체가 부러지거나, 고사됨
○ 생육기 우박 피해는 생육을 지연시키고, 과실의 비대 발육을 저해하고, 일부 식물체를 죽게 할 수 있음
□ 피해증상
<우박피해 고추 식물체, 극심>
<우박피해 고추 식물체, 심 >
□ 기술적 대책
【사전대책】
○ 우박을 예측할 수 있는 경우에는 미리 수확을 실시하거나 부직포나 비닐 등으로 피복을 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노지재배의 경우에는 좁은 면적이라면 가능할 수 있지만 대면적의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음
【사후대책】
○ 우박피해 시 대체작물 파종 또는 재 정식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운데, 고추 착과 초기인 6월 상순경에 우박 피해를 심하게 받았을 경우 측지를 유인하여 잘 관리하면 어느 정도 경제적인 수량성을 확보할 수 있음
○ 고추 모를 새로 심는 것은 고온으로 뿌리 활착이 늦고 생육이 지연되어 식물체가 충분한 생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량성이 낮아짐
○ 우박피해 포장은 잎 또는 과실이 떨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지게 되는데, 부러진 가지의 상처를 통하여 병원균 침입 등 생리적 및 병리적인 장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 피해 발생 1주일 이내에 항생제 살포와 더불어 수세를 회복하기 위한 추비를 시비하거나 4종 복비나 요소 0.3%액을 1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음
5 태풍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예방
○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 방지
○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 잦은 강우로 비료 유실시 질소+칼리혼용 살포 및 엽면시비
○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 오기 전에 수확
○ 장마기 전에 예방위주로 병해충 방제 약제 살포
<사후대책>
○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 생육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 엽면시비
○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돌림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
○ 병·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자람 촉진
○ 수박 등 덩굴이 꼬인 포기는 펴주고 덩굴간격을 알맞게 관리
6 병해충 발생정보
□ 고추 역병·탄저병, 참외·수박 덩굴마름병, 무·배추 뿌리혹병 : 예보
○ 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하게 번지고 방제효과가 낮음
☞ 병 발생이 많았던 곳은 두둑을 높여 준 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내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방제
○ 탄저병은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 되고,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발생이 많음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재식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면 저항성을 높여줌
☞ 발생이 심한 곳은 적용약제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밑에서 위로 골고루 살포해 줌
<고추 탄저병>
○ 덩굴마름병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생육후기에 초세가 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줄기가 말라 죽음
☞ 약제 방제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생육을 강건하게 유지시킴
○ 뿌리혹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준 고랭지(표고 400m)의 일찍 심은 배추밭에서 발생되어, 점차 높은 지대로 확산
☞ 병원균은 물이나 흙을 통하여 이동하므로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병 발생 후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즉시 제거
□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예보
○ 참외·오이·멜론·상추 등의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20℃ 전후)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해야 함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는 담배가루이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가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병임
☞ 육묘시기부터 방충망을 이용하여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유입을 방지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여 병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
☞ 발생된 곳은 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의 먹이식물이 되는 잡초제거 및 병에 걸린 식물 등의 이동을 차단하고 병을 옮기는 해충인 담배가루이와 총채벌레에 대한 마을단위 공동방제를 실시
□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 예보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천적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초기에 적절히 투입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해충 밀도가 높은 포장은 천적에 영향이 적은 약제로 방제하여 해충밀도를 줄인 후 전문가의 조언을 받음
<잎굴파리 피해>
〈참 고〉
고추 주요 병해 방제기술
역 병
□ 전염 및 발병생태
○ 역병균은 물과의 원천적인 관련성 때문에 강우, 관수, 특히 장마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
○ 장마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다든가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는 해에는 역병의 발생이 많아짐
○ 물이 잘 빠지지 않고 고여 있는 찰흙토양이나 저습지에서 많이 발생
□ 방제요령
○ 재배적 방법
-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재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며 이랑을 높여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
- 토양내 유기물 함량을 높여 토양의 물리화학성과 미생물상 개선
- 상습발생지에서는 비기주 작물인 콩, 팥 등 의 콩과 작물과 보리, 옥수수 등의 화본과 작물로 돌려짓기 실시
- 토양표면에 짚이나 부직포를 깔아 표면의 흙이 식물체에 튀지 않도록 관리
-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을 줄여 줌
○ 저항성품종 및 대목이용
- 고추 역병에 저항성인 PR계통 재배
-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면서 재배적 방제방법 동시 실천
- 고추 역병 저항성 대목을 이용한 접목묘 재배 실시
- 저항성 대목이용 접목묘 재배와 재배적방제 동시 실시
○ 아인산이용 방제
- 역병은 물을 따라 급격히 번지며 땅속에 있기 때문에 발생 된 후에는 농약 방제 효과 낮음
- 아인산은 역병균의 인산대사 작용을 방해하므로 생장과 증식을 억제하고 식물체의 저항성을 높여 고추 역병 방제에 효과적임
- 아인산은 강산성 물질이므로 수산화칼륨으로 중화시킨 뒤 사용해야 함
탄저병
□ 전염 및 발병생태
○ 탄저병은 종자로도 전염할 수 있으나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 됨
○ 병원균이 과실에 부착 한 후 최적조건에서는 4시간 이내에 침입하고 4일 이내에 2차 전염원인 분생포자를 형성
○ 병원균의 99%는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전파
○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탄저병 발생이 많음
□ 방제방법
○ 재배적 방법
-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임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므로 포장청결이 매우 중요
- 재식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면 탄저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짐
○ 농약을 이용한 방제
- 고추 탄저병 방제 전문약제로 등록된 농약은 대부분 효과가 우수함
- 식물체에 약액이 충분히 묻어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약액이 묻도록 밑에서 위로 살포
- 약액이 잘 묻도록 전착제를 첨가하고 골고루 묻도록 흠뻑 살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음
<온도와 공중습도에 따른 고추 탄저병 발병률(농과원)>
세균성점무늬병
□ 전염 및 발병생태
○ 병 발생의 최적온도는 27~30℃정도
○ 과일과 잎의 상처조직 또는 수공을 통하여 침입하며 비, 바람에 의하여 매개
○ 유기물 등 시비량이 불충분하거나 질소질 과잉으로 연약하게 자랄 때 발생
□ 방제방법
○ 토양이 침수되거나 과습 되지 않도록 관리
○ 병든 포기나 과실은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조기에 차단
○ 병든 포기에서 세균이 흘러나와 빗물이나 관수 혹은 비닐하우스 천장에서 떨어진 물방울에 튀겨져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
Ⅵ 화훼
○ 장마철에는 비가 오고 흐린 날이 많아 시설하우스 안에서 재배하는 화훼류는 햇빛이 부족하여 웃자라게 되므로 아주심기 할 꽃은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포기 간격을 충분히 유지해 준다.
○ 7월 중순 이후부터 수확할 국화는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해가림을 지속적으로 해준다.
○ 글라디올러스 억제재배를 하는 농가는 구근을 정식하기 시작한다. 구근은 우량 종구를 사용하며 고온기로 다소 깊게 정식한다. 정식후 에는 충분한 관수와 멀칭을 하고 해가림을 반드시 하며, 한 구근에 한 개의 싹만 자라게 한다.
○ 덴드로비움은 화아분화기로서 온도는 최저 20℃이상 관리하며 비료는 주지 않고 물주기는 표면이 마르면 준다.
○ 시클라멘은 고온기 잎자루 및 잎이 시들지 않도록 반드시 차광을 실시하고(35%) 충분히 환기하여 온도를 내려준다.
○ 12월 수확을 목표로 하는 안개초 재배 농가는 삽목을 실시하며 삽목상 온도는 20℃가 적당하고, 용토는 펄라이트를 쓰며 삽수길이는 4~5마디가 적당하다.
○ 노지에 재배 중인 화훼류는 진딧물,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주도록 한다.
Ⅶ 특용작물
1 느타리버섯 재배
○ 여름철 느타리버섯 재배사는 버섯이 처음 발생할 때는 18~23℃ 정도의 온도와 90% 정도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환경을 조절하여 준다.
○ 균상에 버섯이 발생되지 않는 시기에 세균성 갈변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차아염소산나트륨, 농용신 수화제 등을 적정 희석배수로 살포한다.
○ 또한 재배사 환기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중앙통로, 출입문 앞에는 유살등을 설치하여 버섯파리 유충의 밀도를 낮추도록 한다.
2 인삼관리
○ 인삼은 장기간 침수시 배수불량답 및 해가림 시설 불량포장에서 수량이 감소하고, 조기에 잎이 떨어지며,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이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침수로 인한 뿌리 부패 및 시들음 발생>
< 장마 대비 사전 대책 >
○ 유기물 함량을 2%정도로 하여 포장의 적습범위 유지 및 통기성 개량
○ 고랑제초기를 이용하여 배수로를 정비하고 두둑을 높게 유지
○ 해가림 시설의 늘어진 피복물을 팽팽하게 유지
○ 작토층 상면에 볏짚 등으로 피복
< 장마 대비 사후 대책 >
○ 양수기 등을 이용하여 물을 빼주고 깨끗한 물로 잎에 묻은 앙금을 씻어냄
- 냇가나 강가 인접 포장은 침수 발생 시 새로운 배수로를 만들어 물을 빼냄
○ 탄저병·점무늬병 등 각종 병해충 방제
○ 6시간 이상 침수된 인삼은 미근이 자라지 않으면 곧바로 수확
※ 본 피해율 기준은 일반적 기준이며, 작물별 피해시기, 피해정도 등 피해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실제 피해율을 적용
< 병해충 방제 >
□ 점무늬병
○ 잎에서는 원형내지 부정형의 암갈색반점으로 나타나고 병반상에 암갈색의 분생포자가 많이 형성되고, 병이 진전함에 따라 부정형으로 진전됨
○ 방제점 : 출아 후 바람에 의해 줄기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5월중·하순까지 포장 주위에 방풍시설을 설치함
약제에 의한 점무늬병 방제는 탄저병과 동시방제가 가능 하며, 특히 줄기점무늬병의 경우 출아 직후 분무기의 압력을 약하게 하여 약제를 살포함
<점무늬병의 피해증상>
□ 탄저병, 반점병
○ 뿌리비대기(7~8월)에 토양수분이 과다하게 되면 탄저병과 반점병 등의 병발생 요인이 되어 근비대 발육이 억제되어 수확시 불용 모종삼 비율이 증가됨
○ 방제법 : 장마철 해가림시설 관리 철저로 누수를 방지하고 외부로부터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배수로를 설치하고 6월 이후 방제용 약제에 전착제를 첨가하여 엽면 살포
<탄저병의 피해증상>
3 참깨 재배
○ 참깨는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의 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 위주로 동시방제가 가능한 적용 약제를 선택하여 10일 간격으로 뿌려 주도록 하고, 많은 강우가 올 경우와 바람이 많이 불게 될 경우를 대비하여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해 준다.
Ⅷ 축산
1 장마, 태풍대비 매몰지 관리요령
□ 비오기 전 예방조치
○ 각 매몰지에 이미 비치된 비닐을 이용하여 피복조치 완료
※ 매몰지에 비닐 피복시 매몰지 상부의 가스배출관 등으로 인한 비닐훼손 주의
○ 매몰지 주변의 배수로 및 집수로 등 정비
○ 유공관, 가스배출관을 통해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 강구
□ 비오는 중 조치사항
○ 매몰지 책임관리자는 현장을 방문하여 비닐 피복, 배수로 및 집수로를 통해 빗물이 잘 흐르는지 여부를 점검
□ 비온 후 조치사항
○ 비온 뒤에는 다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피복된 비닐을 벗기고 매몰지 성토 보완, 배수로·집수로 보완 등 미비한 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 조치.
2 태풍대비 농작물 관리대책
<사전대책>
○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하여 축사 화재 예방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 바닥의 짚을 자주 갈아 축사를 청결히 하고 축사소독 실시
○ 사료는 비가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변질을 방지하고, 변질된 사료 급여 금지
○ 축사주위 배수로 정비, 축사 침수 우려시 가축 안전지대로 대피
<사후대책>
○ 축사 침수시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
○ 피해 발생시 시설 응급복구 및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
○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하여 고창증 예방
○ 땅이 질고 습한 초지에는 방목을 시키지 않도록 하여 목초피해 및 토양유실 방지
3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주기가 5~6개월로 조정됨에 따라 혹서기 전에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염소도 구제역 의무백신 접종대상에 포함되므로 의무접종과 염소 거래시 예방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4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5 가축 사양관리
○ 운동장과 방목장에는 소의 휴식 공간을 만들어 그늘을 제공해 주고, 축사 안에는 환풍시설을 설치하고 과습한 깔짚은 수시로 바꾸어 주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원유 생산과 저장을 위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원유의 품질이 소득과 직결되므로 체세포수, 세균수, 항생물질 등의 관리를 잘하여 품질이 좋은 우유가 생산되도록 한다.
○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사료에 곰팡이가 발생하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료는 항상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사료는 한번에 1주일 정도 급여할 분량만을 구입하도록 한다.
6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하도록 하고, 비가 많이 온 뒤에 땅이 질고 습한 경사지 초지에는 일정기간 방목을 하지 않도록 한다.
○ 사료용 옥수수는 자람에 따라 적기에 웃거름을 주어 거름기 부족으로 인한 수량감소가 없도록 하고, 제주지방에서 멸강나방이 발생되었으므로 발생상습지의 목초지, 옥수수 등 화본과 작물 재배지를 잘 살펴보아 애벌레가 보이면 파프 또는 디프수화제 등 적용약제로 신속히 방제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다.
○ 수수류 사료작물은 키가 150㎝ 이상 자란 후에 이용토록 하고, 수확할 때는 그루터기를 15㎝ 이상 남겨서 다음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베고 난 다음에는 웃거름을 주어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7 가축 위생관리
○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시설을 갖추고 분뇨는 제거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주어야 한다.
○ 장마철 축사를 소독할 때는 약제의 효력 작용시간(10~30분), 희석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비가 오기 전에 소독을 완료한다. 비가 올 때에는 축사 내부를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축사안팎과 분뇨처리장 주변 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페놀 및 가성소다 등으로 축사 안팎을 자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히 차단방역을 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재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탱크에서 폭기와 교반을 잘 하여 완전히 부숙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를 작물에 이용하도록 한다.
8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Ⅸ 태풍대비 농업시설물·농업기계 관리요령
□ 농업시설물
<사전대책>
○ 비닐하우스, 축사 등 풍수해 위험지구 시설물 관리 및 보수
○ 수방자재 장비확보 및 비축관리
○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고정끈을 튼튼히 고정하여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 피해예방
○ 비닐 교체예정 하우스 비닐 조기제거로 태풍 피해 사전예방
<사후대책>
○ 복구인력 및 장비동원 피해 시설물 응급복구 실시
○ 내재해형 규격설계에 의한 시설물 설치 등 피해 재발방지 대책 기술지원
□ 농업기계
<사전대책>
○ 농업기계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 오물과 습기를 제거한 후 기름칠하여 통풍이 잘 되고 비가 맞지 않도록 덮개를 씌워 보관
○ 공기 청정기, 연료·오일여과기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각종 클러치나 벨트는 풀림상태로 조작
○ 엔진은 실린더 내면의 녹 방지를 위해 5~6방울의 윤활유를 넣고 6~7회 공회전 시켜 압축상태로 조작
<사후대책>
○ 시동을 걸지 말고 물로 깨끗이 닦은 후 습기를 완전 제거한 후 기름칠하고 수리전문가의 사전점검 후 사용
○ 윤활유와 연료는 모두 빼고 새것으로 교환한 후 각 주유구에 윤활유 및 그리스 등을 주입
○ 기화기,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및 연료통 등은 습기가 없도록 깨끗이 청소하거나 새 것으로 교환
【참고1】
제5호 태풍「메아리」현황 및 예상진로
□ 태풍 ‘메아리’의 현황
○ ‘11년 제5호 태풍 ‘메아리’는 6월 22일 15시경에 필리핀 마닐라 부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오늘(23일) 0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서 매시 14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음
- 중심기압은 994hPa이고, 최대풍속이 21m/s인 중형태풍임
□ 태풍 ‘메아리’의 예상 진로(기상청, 미해군 태풍센터)
○ 태풍 ‘메아리’의 예상 진로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25일 03시)과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26일 03시)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됨
-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으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기상청>
<미해군 태풍센터(JTWC)>
※제5호 태풍[메아리(MEARI)]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임
【참고2】
태풍대비 국민 행동요령
태풍 오기 전에는
○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합시다.
○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 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시다.
○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시다.
○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은 미리 준비합시다.
○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 바람에 날릴 수 있는 것 등을 단단히 고정 합시다.
○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을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맙시다.
○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맙시다.
○ 운전 중일 경우 감속운행 합시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시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 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유리창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창문 가까이 접근하지 맙시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맙시다.
○ 대피할 때에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둡시다.
태풍 주의보 때는
1. 도시지역에서는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을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맙시다.
○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맙시다.
○ 운전 중일 경우 감속운행 합시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시다.
○ 간판,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합시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 집안의 창문이나 출입문을 잠가 둡시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 대피할 때에는 수도, 가스, 전기는 반드시 차단합시다.
○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2. 농촌지역에서는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 감전위험이 있으니 고압전선 근처에 가지 맙시다.
○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맙시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시다.
○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을 단단히 묶어 둡시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 집안의 창문이나 출입문을 잠가 둡시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 집주변이나 경작지의 용·배수로를 점검합시다.
○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을 점검합시다.
3. 해안지역에서는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마시고, 지하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합시다.
○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을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맙시다.
○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맙시다.
○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 해안도로를 운전하지 맙시다.
○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시다.
○ 간판,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합시다.
○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 집안의 창문이나 출입문을 잠가 둡시다.
○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 바닷가 근처나 저지대에 계신 주민은 대피 준비를 합시다.
○ 어업활동을 하지 마시고 선박을 단단히 묶어 둡시다.
○ 어로시설을 철거하거나 고정합시다.
○ 해수욕장 이용은 하지 맙시다.
태풍 경보 때는
1. 도시지역에서는
○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마시고, 지하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과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 건물의 간판 및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걸어가거나 접근하지 맙시다.
○ 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유리창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창문 가까이 접근하지 맙시다.
○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맙시다.
○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물이 넘쳐서 흐르는 것을 막읍시다.
○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합시다.
○ 도로에 있는 차량은 속도를 줄여서 운전합시다.
○ 아파트 등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과 하수도 맨홀에 접근하지 맙시다.
○ 정전 때 사용 가능한 손전등을 준비하시고 가족 간의 비상연락방법과 대피 방법을 미리 의논합시다.
2. 농촌지역에서는
○ 주택주변의 산사태 위험이 있으면 미리 대피합시다.
○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물이 넘쳐서 흐르지 않도록 하여 농경지 침수를 예방 합시다.
○ 위험한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합시다.
○ 논둑을 미리 점검하시고 물꼬를 조정합시다.
○ 다리는 안전한지 확인한 후에 이용합시다.
○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비탈면 근처에 접근하지 맙시다.
○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과 비상시 대피방법을 확인합시다.
○ 농기계나 가축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깁시다.
○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 둡시다.
< 산사태 징후가 있는 때는 >
장마철에는 어느 때 보다도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주변에서 다음과 같은 산사태 발생 징후가 보이면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
- 이때는 땅속에 과포화 된 지하수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므로 산사태의 위험이 커진다.
○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 이때는 산위의 지하수가 통과하는 토양층에 이상이 발생한 것을 나타내므로 위험이 많다고 볼 수 있다.
○ 갑자기 산허리의 일부가 금이 가거나 내려앉을 때
- 이는 산사태가 발생하는 조짐이므로 미리 대피하는 것이 좋다.
○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때,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릴 때
- 산사태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즉시 대피하고 행정기관에 신고
3. 해안지역에서는
○ 해안가의 위험한 비탈면에 접근하지 맙시다.
○ 집 근처에 위험한 물건이 있다면 미리 치웁시다.
○ 바닷가의 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 다리는 안전한지 확인 후에 이용합시다.
○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시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시다.
○ 가족 간의 연락방법이나 대피방법을 미리 확인합시다.
태풍 지나간 후에는
○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연락 합시다.
○ 비상 식수가 떨어졌더라도 아무 물을 먹지 마시시고 물은 꼭 끓여 드십시오.
○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시킨 후 들어가시고 전기, 가스, 수도시설은 손대지 마시고 전문 업체에 연락하여 사용합시다.
○ 사유시설 등에 대한 보수·복구 시에는 반드시 사진을 찍어 두십시오.
○ 제방이 붕괴될 수 있으니 제방 근처에 가지 마시고,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바닥에 떨어진 전선 근처에 가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