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2장
18 보라 내가 택한 *종(헬:파이스-종, 아이, 아들, 소년, 청년, 젊은, 하인)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9 거기에서 떠나 그들의 회당에 들어가시니
10 한쪽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물어 이르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1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끌어내지 않겠느냐
12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13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
15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16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보라 내가 택한 *종(헬:파이스-종, 아이, 아들, 소년, 청년, 젊은, 하인)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19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들레다”는 헬라어로 “크라우가조kraugazo”인데 이말은“소리지르기, 떠들기, 고함치기”을 뜻하는“크라우게 krauge”에서 유래한 것으로“ 소리지르다, 큰 소리내다, 부르짖다, 고함치다, 외치다, 들레다”을 뜻한다.)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상한(헬:쉰트리보-완전히 상한, 부숴진)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헬:튀포-꺼져서 연기나다)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상한 갈대’에서 ‘상한’은 헬라어 원형이 ‘쉰트리보’입니다. 뜻은 ‘완전히 부수다’라는 뜻인데 이 말씀이 완료수동태이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이 없이는 다시 사는 생명을 얻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말씀합니다.
‘꺼져가는 심지’는 헬:'튀포'인데 원래의 뜻은 ‘완전히 다 타서 연기만 나는 심지’를 뜻합니다.
“자만하며”는 헬라어로“튀포오tuphoo”인데 이 말은“연기를 내다, 김을 내다, 연기피우다”을 뜻하는“튀포tupho”에서 유래한 것으로“흐리게 하다, 어둡게 하다, 속이다, 어리벙벙하게 하다, 잘난 체하다, 으스대다”을 뜻한다.교만하다(딤전3:6, 6:4), 자만(딤후3:4)
꺼져가는 심지 (헬:튀포)
연기를 일으키다.
불꽃없이 꺼져가다,
*우리 인간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알게 하십니다.
*인간 자체는 구원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에 대한 비유입니다.
*구원은 오직 긍휼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뜻을 좇으신 예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은혜로 증거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입니다.
21 또한 이방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바울은 말합니다.
로마서16장 20절
20 평강(平康)의 하나님께서 속(速)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主) 예수의 은혜(恩惠)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마귀는 성도들의 발아래서 반드시 상함을 입게 되어 있습니다.
'상하게 하다' 헬라어로 '쉰트리보'로 '산산이 부수다, 때려 부수다. 박살을 내다. 학대하다, 심히 때리다. 녹초가 되게 하다. 멸절시키다' 등의 뜻인데, '밟아 다져진 길, 산 길, 소로' 등의 뜻에서 유래했다. 사람들의 발에 밟혀 풀 한 포기 자라나지 못한 길을 연상케 한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걷는 모든 걸음이 다 사탄을 상하게 하는 걸음입니다. 사탄에게는 말 못 한 수치요, 성도에게는 찬란한 승리의 걸음이 되는 것입니다. 마귀를 통해 성도는 강해지고 용감해집니다. 마귀의 권세 아래 놓인 세상을 분별하게 하시고, 대적을 향한 거룩한 분노로 인해 더욱 주님의 뜻을 갈망하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연약하기 짝이 없는 사람의 걸음을 통해 하나님을 향해 맞섰을 만큼 강한 자를 짓밟게 하셔서 영광을 받으시길 기뻐 하시는 것입니다.
20 *상한(헬:쉰트리보)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헬:튀포-꺼져서 연기나다)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나의 자아는 말씀 앞에서 산산히 부숴지고, 예수 그리스도 만을 믿는 자에게서 사탄은 멸망하는 것입니다.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25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26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27 또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의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의 재판관이 되리라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