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여행갈만한 곳 5

[하하호]

안녕하세요! 에듀업원격평생교육원입니다!!

오늘의 여행/나들이 정보입니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곳 베스트 5

1. 제주 올레길

전국을 올레길 열풍으로 빠지게 만든 원조 올레길, 제주 올레길 입니다.

올레는 '집에서 거리까지 나가는 작은 길'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입니다.

제주의 주요 관광지가 주목을 받지만,

제주의 진짜 아름다움은 이렇게 곳곳을 걸어다니면서

맛 볼 수 있는 제주의 풍경이겠죠~~

제주 올레길은 26개 코스로 총 425Km에 달합니다.

보통 하루에 적으면 20Km에서 많으면 30Km까지 걸을 수 있는데요.

완주를 하려면 14박 15일에서 20일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제주 올레 홈페이지에는 코스별 나이도와 길이, 관광 포인트들이 적혀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주 올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코스를 골라본다면 해안가를

타고 나이쓴ㄴ 제7코스가 가장 유명합니다.

7코스는 외돌개 - 강정포구 - 월평마을까지 이어지는 해안 코스입니다.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따라 걸으며 보이는 제주 바다는

제주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2. 통영 동피랑 마을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 마을은 온통 벽화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마을 바로 앞에 펼쳐진 통영항이 풍경이 일상과 떨어진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동피랑의 뜻은 동쪽 파랑(절벽)에 위치한 마을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동피랑 마을은 원래 철거가 예정된 마을이었다고 합니다.

충무공 이순신이 설치했던 통제영의 동포루를 복원하려는 계획이었죠.

하지만 2006년 '푸른 통영 21'이란 단체가 공모전을 개최해

전국에서 몰려든 미술학도들과 개인등

18개 팀이 마을 전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지금의 아름다운 동파랑 마을이 탄생하게 됩니다.

결국 동파랑 마을 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동포루 복원을 위해

마을 꼭대기 집 3채만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4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동피랑 마을이었습니다.

3. 경주 안압지 - 첨성대

아마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경주에 가보지 않은 학생은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경주엔 왜 가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질문이 똑같 듯, 답도 항상 똑같습니다.

우리가 알던 경주가 아니었다고.

경주는 관광의 도시답게 거리가 깨끗하고 자전거 도로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옛 정취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분위기를 느낄 때면

새삼스레 경주를 다시 보게 됩니다.

경주의 백미는 밤에 찾는 안압지의 모습입니다.

워낙 아름답기로 소문이나 밤이 되면 항상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첨성대 야간개장 시기가 겹친다면 고즈넉히 자리한

첨성대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정취에 빠져 볼 수 있는 방법이겠습니다.

4. 전주 한옥마을

성공적인 지역문화 발굴 사례로 평가 받는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사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져 평일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해 하루이틀 머문다면 한옥마을의 진가를

느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전주하면 또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전주 비빔밥과 전주 콩나물국밥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이릅입니다.

비빕밥이 유명한 집은 한국관, 고궁, 성미당이 손꼽히고,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삼백집, 왱이집, 현대옥 등이 유명합니다.

그 외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한 풍년제과,

바게트빵이 유명한 길거리야 등도 한 번쯤 들릴 만한 곳들입니다.

5. 순천 섬암사 - 승선교 - 송광사

혼자하는 여행은 조용함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우아한 자연 풍경과 바람 살랑이는 신사의 조용함이 어우러진

순천 여행은 혼자여행의 참맛을 간직한 여행 코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순천 조계산은 소백산맥 끝자락에 자리한 크지 않은 산이지만,

동쪽 선암사와 서쪽 송광사를 품은 '큰' 산이기도 합니다.

선암사는 대각국사 의천이 천태종을 전파한 곳이라면,

송광사는 보조국사 지눌이 조계종을 처음 연 곳입니다.

두 절은 고려시대 불교의 중흥을 이끌고,한국 불교계에 커다란 족족을 남긴 유적지이자,

불교미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승선교는 선암사 입구에 자리한 아치형 돌다리입니다.

순천하면 또 순천만을 빼놓을 수 없겠죠.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셋을 받은 한국의 관광지에는

선암사, 승선교, 송광사, 순천만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왜 순천만에 가야 하는지, 그이유는 더 말하지 않아도 되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