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두피질환 발모제 머리나라.

[blackjntl(검은신사)]

탈모, 두피질환 발모제 머리나라.


발모제 머리나라의 임상을 마쳤습니다. 우선 제일 중요했던 닫힌 모공이 열리는 것을 확인했고 열린 모공에서 머리카락이 올라오는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다른 실험자들에게서는 거의 연락이 없어서 혼자 애를 많이 태웠습니다. 무료로 한 임상이었다보니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나 추측합니다.

저는 최악의 조건을 만들며 임상실험을 했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적인 것을 제외하면 바로 스트레스와 음주입니다. 스트레스야 늘 받는 것이기에 그렇다고 치고 음주는 거의 매일 소주 2병을 마시는 것으로 했습니다. 석달 가까이 마셨더니 알코올중독이 되었는지 시간만 되면 술이 고파지네요. ^^

이제 오늘부터는 절주를 할 생각입니다. 알코올에 중독되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등산도 했습니다. 지난 석달 동안 스무고개를 넘었으니까요. 어찌됐든 최악의 조건에서 발모가 됨을 확인했습니다. 최악의 조건은 유전적인 요소까지 감안한 실험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저는 유전적인 것은 아니어서 실험자들의 연락이 필요했었습니다.

임상실험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모두 제 마음과 같지는 않으니까요. 어제 올린 글은 그런 제 마음을 달래려는 글이었습니다. 항상 알고 느끼고 깨달으면서도 반복해서 기대감을 놓지 못하게 됩니다. 며칠을 고민하고 연구소의 직원들과 상의한 끝에 머리나라를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머리칼이 굵어지는 것을 확인했고 세균에 의한 원형탈모증이 개선되었으며 닫혔던 모공들이 열리는 것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열린 모공에서 서서히 새싹 같은 머리가 올라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시일이 더 걸렸지만 최악의 조건을 감안했을 때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봅니다.

머리나라의 원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우선 피부재생효과에 탁월한 병풀(적설초)을 사용했고 피부보습과 영양공급에 최고인 알로에베라 그리고 모공과 두피를 코팅하여 성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측백나무잎을 주재료로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토종 허브인 박하, 곽향, 자소엽, 초피열매, 당귀 그리고 들국화를 배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도효소균으로 두피질환의 원인인 말라세지아(Malassezia)를 잡아먹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아메리카에서는 인디언들에게는 탈모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유는 인디언들은 에스페노질라아나 네틀, 버베인, 케모마일 같은 천연허브로 머리를 감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단오에 창포로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허브식물은 두피를 보호하고 화(火)한 성분으로 모공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우리처럼 머리를 자주 감지는 않았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남성들은 머리를 잡아당겨 상투를 틀었고 여성들은 쪽진 머리를 만들어 비녀를 꽂았습니다. 그렇듯 긴 머리를 잡아당겨 주었기 때문에 유전적인 탈모의 원인이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습관은 거의 유전으로 이어집니다. 아비와 아들이 거의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듯 말입니다.

탈모의 주원인은 너무 자주 머리를 감는데 있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깔끔하여 하루 한두 번 머리를 감지요. 그러다보니 비누나 샴푸가 피부의 영양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비누나 샴푸를 쓰지 않으면 씻은 것 같지 않고 개운함도 덜하다고 느낍니다. 대부분의 탈모나 피부질환은 지나친 깔끔함에서 비롯됩니다.

가급적이면 샴푸는 이틀에 한번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 아무리 좋은 성분의 샴푸라도 두피 고유의 영양분(분비물)을 말립니다. 때문에 머리결이 앏아집니다. 얄팍한 상술은 린스나 코팅제 같은 것을 만들어서 다시 돈벌이에 작용합니다. 머리나라는 비누도 샴푸도 아닌 분무제입니다. 발모제를 비누나 샴푸로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입니다.

쉽게 말하면 줬다 뺏는 것과 다를바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횟수의 한정이 있겠지요. 그러나 분무제는 횟수의 한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입니다. 하루 약 700원에서 750원 꼴로 설정했습니다.
250ml 3병과 휴대용 100ml 한병을 9만원에 판매하겠습니다. 250ml는 하루 2~3회 분무시 한달 이상 쓸 수 있습니다. 거기에 휴대용 100ml를 추가하면 120일 이상 사용 가능합니다.

적어도 석달 이상 사용해야 발모의 효과를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별로 한두 병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250ml 세병과 100ml 한병을 세트로 9만원에 판매하겠습니다.

가격: 한 셋트(250ml 3병, 100ml 1병) 9만원.
계좌번호: 352 0353 3206 73 농협 허진영
문의전화: 010 2376 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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