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악산(鷦嶽山)-728m
◈날짜 : 2019년 10월0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전남 곡성군 삼기면 괴소리 s-oil주유소
◈산행시간 : 4시간50분(9:39-14:29)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7:32)-사천휴게소(8:02-30)-곡성요금소(9:26)-s-oil주유소(9:37)
◈산행구간 : s-oil주유소→남봉→중봉→초악산→대장봉→안부갈림길→형제봉→깃대봉→갈림길→도림사주차장
◈산행메모 : 곡성요금소를 통과하여 만난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진입하여 들머리를 찾아 잠시 헤매다 s-oil주유소를 만나 하차한다. 2010년 8월26일 이후 다시 찾는 초악산. 당시는 sk주유소였는데…. 왼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마을빗돌 오른쪽으로 보이는 1차선도로가 등산로입구. 고개를 들면 초악산이다.
마을입구 빗돌.
등산로입구에서 돌아본 주유소.
만나는 학교를 오른쪽에 끼고 돌아간다.
지소2구마을회관을 왼쪽 뒤로 보낸다. 공터를 만나면 전봇대오른쪽이 등산로다.
괴소저수지를 만난다. 위로 나중에 올라설 봉들이 보인다.
왼쪽으로 둑길을 따라가면 대나무사이로 산길이 열린다.
산길입구에서 돌아본 저수지 둑.
올라가서 벌목지를 만나니 막혔던 시야가 트인다.
벌목지를 뒤로 보내면 울창한 숲. 숨차게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암반사면. 돌아보며 숨을 고른다. 가운데 왼쪽으로 지나온 괴소저수지. 오른쪽으로 학교. 그 오른쪽 위로 호남고속도로.
봉에 올라서니 다가선 암벽.
암벽을 향해 내려간다. 암릉을 우회하여 능선을 다시 만난다. 돌아본 바위.
왼쪽 삼기면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치며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
남봉에 올라선다.
만나는 바위를 왼쪽에 끼고 올라간다.
암벽을 오른쪽에 끼고 진행하니 줄도 잡는다. 능선에서 만난 바위.
봉에 올라서니 나무에 걸린 최악산표지.
바위사이로 늘여진 줄. 중봉에 올라선다.
중봉이정표.
중봉을 뒤로 보내니 이런 암릉이 기다린다.
줄을 잡고 바위사이로 조심조심 내려간다.
암벽을 오른쪽에 끼고 돌아가는 길도 조심스럽다. 능선을 다시 만나 왼쪽으로 봉에 올라서니 초악산등산로표지. 이어서 이런 바위를 만난다.
눈길을 붙잡는 나무.
안개가 점차 짙어진다. 나뭇잎에 맺혔던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비 내리는 소리로 착각한다. 초악산에 올라선다.
초악산을 지나니 길을 덮은 장애물이 많아졌다.
안개 때문인지 풀벌레소리도 힘이 없다. 쓰러진 고사목이 통행을 더디게 한다.
앞서간 일행들이 식사 중이다. 밥상을 차린다.
대장봉(형제봉서봉)에 올라선다. 작년 제헌절엔 오토캠핑장에서 출발, 여기를 거쳐 배넘어재, 도림사로 하산했다. 15개월 만에 다시 만난 대장봉이다.
지나온 최악산은 거리가 지워졌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안부갈림길에 내려선다. 이정표는 대장봉과 형제봉이 각각 0.3km. 2010년엔 오른쪽 원효골로 하산했다.
오늘은 직진으로 올라간다. 치솟는 덱을 만난다. 올라가면 2개의 벤치. 이어서 삼거리이정표가 자리한 형제봉이다.
왼쪽은 길상암터로 내려서는 덱. 동악산공룡능선의 진입로다. 오늘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오른쪽 돌탑군으로 내려선다.
내려가다 만난 바위.
형제봉 앞봉에 올라서니 형제봉에서 300m 왔다는 이정표. 줄도 잡으며 내려가니 왼쪽에 거북바위.
여기는 병아리바위.
절벽옆 해발526m 이정표는 형제봉과 돌탑군의 중점이다. 덱을 만나니 안개가 걷혔다. 왼쪽이 깃대봉이다.
작년 여기를 지날 땐 두 개의 덱을 잇는 새로운 덱을 설치하는 중이라 용접봉에서 튀는 불꽃과 매캐한 냄새를 피해 걸음을 빨리 했다. 지금은 하나의 기다란 덱이다.
덱이 끝나니 돌탑, 벤치쉼터. 깃대봉이 막아섰다.
봉에 올라서니 돌탑.
돌아본 형제봉은 안개가 걷혀 정상에만 남았다.
돌탑을 지나며 돌아본 모습.
다음봉에 올라서니 여기도 돌탑.
2015년엔 형제봉1.4, 오토캠핑장2.7km 이정표엔 깃대봉표지도 있었는데 작년부턴 부서진 이정표의 기둥만 남은 이런 모습이다.
캠핑장0.7km 이정표를 만나니 이런 돌탑. 돌탑은 1997년부터 쌓았다니 벌써22년의 세월이다.
통나무계단 따라 고도를 낮춘다.
오른쪽으로 묘역을 만나 뒤로 보내면 삼거리. 직진은 캠핑장.
왼쪽으로 진행하면 덱을 만난다.
덱으로 내려서면 도림사주차장.
내려선 덱을 돌아본다.
빗방울이 지나간다. 여기서도 내려온 덱이 보인다.
여기서 형제봉으로 올라가는 산행은 몇번 있었지만 내려오는 산행은 오늘이 처음이다.
#승차이동(16:32)-곡성요금소(16:40)-순천휴게소(17:03-09)-진주휴게소(17:53-18:04)-산인요금소(18:28)-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