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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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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안동권씨의 집성촌인 봉화 닭실마을
자운영 추천 1 조회 52 16.12.07 10: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닭실마을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1리(사적 및 명승 3호)

*****

조선중기 재상이자 문신인 충재 권벌(1478~1548년)선생의

종택이 자리잡고 있는 안동권씨 집성촌이다.
닭실마을은 풍수지리상 금계포란(金鷄抱卵), 즉 금닭이 알을 품은 형국이라고 한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는 경주 안강의 양동마을, 안동의 하회마을, 안동의 내앞마을과  더불어 영남의 4대 길지라고 한다.

 

 

마을로 들어서니 황토담위로

지난 여름을 지쳐하는 호박잎은 늘어지고 정성을 다해 잉태한 호박이 담 위에 얹혀있다. 

 

 

 

휜문턱과 문이마가 이채로운

 소슬대문 안으로

살며시 보이는 사랑채의 모습이 길손을 당긴다.
 

 

 

 

"ㅁ"자형의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마침 상을 당한지라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었다. 

 

 

 

가묘로

올라가는길은 정성으로 가득하였다. 

 

 

 

권벌선생은 안동출신으로 외가인 안동북후 파평윤씨 세거지에서 태어나고

연산군 2년에 진사, 중종 2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대간, 판서, 삼사를 역임했다.

을사사화 때 소윤일파에 의하여 삭주로 유배가서 71세에 돌아가셨다. 선조 때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봉화 삼계리 삼계서원에 위패가 모셔졌다.  

 

 

 

 

연못을 이어주는 돌다리는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을 촬영했다. 

 

 

미수 허목 선생의 글씨가 새겨진 현판이 정갈하게 보인다. 

 

 

 6칸으로 이루어진

 건물이며 마루방 2칸을 두고 있다.

 

 

 

청암정은

연못 가운데 넓직한 바위위에 지은 건물로 노을에 어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선생의 장자인 

청암 권동보가 지은 것으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숨가쁜 잠자리의 비행이 가을위에서 잠시 쉬고 있다. 

 

 

 

 

 

 

 

 

도깨비가지랑

비슷한 진짜 가지꽃이다. 

 

 

 

 

 

 

 

 

닭실마을은 종갓집

종부들이

500여년 동안 한과를 만들어온 마을이다.

 한과는 대바구니 크기에 따라 3만5000원, 6만원, 8만원으로 가격이 정해져 있었다.

 

 

찾아가는길

중앙고속도로 영주IC->36번 국도(봉화방면)->봉화읍->춘양방면->좌회전->영동선굴다리->닭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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