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 (183호)
성령으로 행하는 성도가 되자 (갈 5:16-26)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
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
하지 말지니라”(갈 5:24-26).
1. 성령의 사람들 (찬 195)
1)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진심으로 찬양하게 하소서.
2) 성령이여 우리 기도 드릴 때 우리 곁에 계서 일러 주소서.
3) 성령이여 우리 성경 읽을 때 그 속에서 빛을 보게 하소서.
4) 성령이여 우리 전도할 때에 지혜로운 말씀 주시옵소서.
5) 성령이여 우리 겸손해져서 우리 주와 같이 되게 하소서.
2. 교회사역에 필요한 성령의 사람들
1)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자 - 스데반 (행 6:1-7:60)
2) 철저하게 헌신하였으며, 진정한 동역자 -
브리스길라, 아굴라(행 18:2)
3) 죽음 각오한 희생정신의 실천자 - 에스더 (에 1-10장)
4) 격려자, 위로자 - 바나바 (행 4:36-37)
5) 영적 안목이 있는 자 - 여호수아와 갈렙 (민 13:6, 30)
3. 성령의 사람들이 앞장서야 교회가 부흥한다
1) 목회자를 협력하는 일에 -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써주소서!
2) 전도하는 일에 -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면 부흥한다.
3) 교회 자랑하는 일에 - 자랑이 교회를 부흥하게 한다.
4) 물질로 헌신하는 일 - 물질봉사 없으면 교회는 기능을
다 할 수 없다.
5) 교제하는 일에 - 교제가 없는 교회는 연합하지 못한다.
4. 앞장서는 성령의 사람들의 비젼
1) 힘껏 일하자 - 최선을 다하는 청지기가 앞장선다.
2) 주님을 사랑하자 - 진정으로 사랑하는 자가 앞장선다.
3) 헌신의 기쁨을 누리자 - 헌신을 아는 자가 앞장선다.
4) 지체를 사랑하자 - 지체의식이 없이는 앞장 설 수 없다.
5) 교회에 애착을 갖자 - 사랑하지 않고는 앞장 설 수 없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알렉시스 카렐은 (1873-1944)
의학자로 혈관 봉합술을 발달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9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혈관과 조직의 이식에 세계적인 권위자였다.
그는 독실한 신앙인이었다.
특히 기도에 대해 의학적으로 강조한 것이 유명하다.
그의 <리더스 다이제스트>지에 기고한 글에 이런 말이 잇다.
기도는 인간이 발생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에너지이다.
지구의 인력이 실제로 존재하듯이
이 에너지 역시 실제로 존재하는 힘이다.
의사로서 나는 다른 모든 요법이 실패한 다음에
기도하는 엄숙한 노력에 의해 질병이나
우울로 부터 벗어나게 된 예를 많이 보아왔다.
기도로서 인간은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무한한 근원에
호소하게 되고 자신의 유한한 에너지를 증대하게 된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는 우주를 회전시키는
무한한 원동력과 우리를 연결시킨다.
이렇게 함으로서 우리의 인간적인 결함은 채워지고
우리는 강해지며 치료되어 일어서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열렬한 기도로 하나님께 호소할 때
우리는 영혼과 육체를 보다 좋은 것으로 변화시킨다.
얼마 안되는 일순간의 기도 일지라도
기도하는 자에게 반드시 무언가 좋은 것을 가저다 준다."
그의 저서 <알 수 없는 존재 인간>에 이런 글이 잇다.
기도가 인간의 심신에 미치는 영향은 호르몬의 영향과 같다.
기도를 꾸준히 하면 지적 활력이 증대되고
인간관게에 대한 넓은 이해력을 갖게 되고
온전한 인격형성에 필수 불가결하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우리는 마음과 몸
그리고 우리의 필요에 하나님의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고난주간 묵상자료
승리의 입성 (종려주일)
찬 송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성 경
① 마 21:1-11
② 막 11:1-11
③ 눅 19:28-40
말씀묵상
부활절 전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주일로 예수님께서 죽음의 십자가가
기다리는 것을 아시면서도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에서 올라가신 날입니다.
이때 군중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올라가시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정치적 해방과 경제적 번영을 가져다 줄줄 알고 " 호산나 다윗의 왕이여"
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겸손하신 모습으로 나귀새끼를 타시고
죽음의 행진을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는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님 앞에 겸손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나의 작은 겸손과 희생으로 주님을 높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심
의 소리를 외면한 채 이기적으로 살아오시지는 않았습니까?
군중들의 외침 가운데 나귀새끼 타시고 침묵하신 채 예루살렘 성문에 들어
서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그 눈빛을 바라보십시오.
기도제목
1)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위해
2) 정의를 위해 담대한 성도 되게 해 주소서
실천사항
1) 예수님을 중심으로 생활계획표 다시 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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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깨끗게 하심 [월요일]
찬 송
143장[웬말인가 날 위하여], 305장[나 같은 죄인 살리신]
성 경
① 마 21:18-22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
② 마 21:12-17
③ 막 11:15-17
④ 눅 19:45-460
말씀묵상
승리의 예루살렘입성을 하신 예수님은 베다니에서 하루를 지내셨습니다.
이른 아침 성으로 다시 들어오실 때 시장 끼를 느끼신 주님은 옆에 있는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열매는 없고 잎만 무성한 나무를 보신 예수님은 이 나무를 저주하신
후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면서 하나님의 집은 기도
하는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이용해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는 자들에게 잎만 무성한
나무처럼 저주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찾아 나와 자신을 낮추며 하나님을 높이는 자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교회는 기도하는 곳입니다.
기도처럼 힘든 것이 또 있을까요? 그러기에 나를 부인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 하는 기도는 희생이며 헌신입니다. 교회를 통해 주시는 은혜는 돈으로
사지 못합니다. 나를 낮추는 기도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제목
1) 한 주간 동안의 새벽기도회를 위해
2) 고난주간기간 경건한 생활을 위해
실천사항
1) 가정예배를 드립시다.
2) 교통비와 꼭 필요한 돈 이외에는 갖고 나가지 않기
3) 마음으로 짓는 죄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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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하신 날 [화요일]
찬 송
149장[주 달려 죽은 십자가], 339장[내 주의 지신 십자가]
성 경
① 마 22:15-22 세금에 대한 바리새인의 질문과 주님의 대답
② 마 22:23-33 부화에 대한 사두개인의 질문과 주님의 대답
③ 마 22:34-40 계명에 대한 율법사의 질문과 주님의 대답
말씀묵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헤롯당원들은 교리 적인 차이로 인해 서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해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멀리 지내던 감정을
버리고 힘을 모아 예수님께 질문 공세를 폈습니다.
세상사람들은 자기의 공을 내세우기 위해 선한 일 조차 남과 같이 하기를
꺼려합니다. 그러나 악을 위해서는 서로가 힘을 합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선을 이루는데 함께 참여
하도록 해야 합니다. 나만을 내세우기 위한 선행은 교만이며 위선입니다.
또한 성도는 죄악을 이기기 위해서도 서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누가 시험에 빠졌을 때 서로 돌아보아 격려하여 시험을 이기도록 해야 합니다.
질문을 받으신 예수님은 저들을 입을 다시 열지 못할 대답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웃으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습니다. 여기에 대답할 말씀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그 대답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읽어야 대적으로부터 이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경을 몇 번이나 읽으셨습니까?
기도제목
1) 개혁이 잘 이루어지는 우리 나라가 되기 위해
2) 환자를 위해
실천사항
1) 그 동안 불편한 관계로 지낸 이웃과 화해하기
2) 믿지 않는 이웃에게 성경을 선물하기
3) 텔레비젼 시청과 오락을 삼가고 가족과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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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쉬신 날 [수요일]
찬 송
134장[나 어느날 꿈속으 헤매며], 87장[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성 경
예수님을 죽이려는 계획(마 26:1-5, 막 14:1-5, 눅 22:1-2, 요 11:47-53)
유다의 반역 (마 26:14-16, 막 14:10-11, 눅 22:3-6, 요 13:1-2)
유월절의 준비(마 26:17-20, 막 14:12-17, 눅 22:7-14)
말씀묵상
화요일에 많은 사람들과 변론을 하신 주님은 피곤하셨습니다.
오늘은 쉬시는 날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쉬시는 동안에도 예수님을 대적하는 세력은 쉬지도 않고
예수님을 체포할 흉계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그것도 제자인 가롯유다까지 합세하여서 말입니다.
악은 이렇게 자기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밤도 없이 열심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안고 사는 우리는 어느 정도의 열심이 있습니까?
악의 세력보다 더 열심이 없다면 저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래서 나의 신앙을 되돌아 볼 시간조차 갖지 못합니다.
그런데 바쁜 시간이 거의 육신을 위한 것이지 영혼을 위한 분주함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제 조용하게 하나님과 단 둘이서 만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거기서 주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조심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에도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릴 계획을 밤새워가며 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교역자님을 위하여
실천사항
1) 오늘 중 한번 남에게 양보하기
2) 공해유발 생활용품 사용억제하기(샴푸, 세제, 스프레이, 일회용품 등)
3) 믿다가 낙심한 가족이나 이웃에게 교회 출석 권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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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씻기시고 마지막 만찬을 나누심 [목요일]
찬 송
151장[만왕의 왕 내 주께서], 220장[사랑하는 주님 앞에]
성 경
① 최후의 만찬 (마 26:26-29, 막 14:22-25, 눅 22:15-20)
② 섬기는 제자가 될 것 (눅 22:24-30)
③ 사랑의 새계명 (요 13:31-35)
말씀묵상
죽음을 앞둔 하루 전날입니다. 누구나 죽음을 하루 앞둔 사람은 떨림과
괴로움에 잡혀 안절부절 못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먼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것으로 죽음을 준비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죽으심은 발의 때를 씻듯이 우리 영혼의 죄를 씻기 위함이였습니다.
거룩한 곳이기에 모세에게 발의 신을 벗으라고 하신 하나님은 거룩하고 영원한
곳인 천국에 서기 위하여서는 죄악을 씻고 벗어야 함을 마지막 순간까지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 의미를 몰랐습니다.
아니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주님께서 흘리신 피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우리조차도 주님의 피의 은혜를 잊어 버린지 오래
되어서 그 감격을 잊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오늘 다시 한번 주님의 피 흘리심의 은혜에 잠겨봅시다.
기도제목
1) 믿지 않는 가족, 친구, 이웃을 위해
2) 선교사님들을 위해
3)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교회와 동포를 위해
실천사항
1) 마지막 날처럼 생각하고 한사람에게 도움을 줍시다.
2)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날
3) 나의 작은 무관심으로 남이 크게 고통 당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 적어보고 반성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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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날 [금요일]
찬 송
143장[웬말인가 날 위하여], 269장[그 참혹한 십자가에]
성 경
① 마 26:36-46 겟세마네의 기도
② 마 26:47-56 잡히신 예수님
③ 마 26:69-75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④ 막 15:10-32 십자가에 달리심
⑤ 마 27:57-61 무덤에 묻히심
말씀묵상
드디어 죽으셨습니다. 주님이 지시고 세상이 이기는 것 같았습니다.
더구나 자기만은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장담하던 베드로까지의 배반은
더욱 큰 실패로 보였습니다.
이처럼 세상은 강해 보이고 교회는 약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인정도 하지 않고 오히려 무시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화려하고 강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흙에 묻었던 자들은 흙이 되었고 흙에 묻혔던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십니다. 세상은 강해 보이나 약합니다.
그들은 영원한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죽지 않는 성도는 더 이상
두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히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삶의 현장에서 묻고 살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묻는 자는 자기가 묻히게 됩니다.
영원하신 예수님을 알리는 자는 살아나신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됩니다.
기도제목
1) 고난주간 새벽기도회를 인도하시는 당회장 목사님을 위하여
2) 가족을 위하여
실천사항
1) 십자가에 달리신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금식합시다.
2) 텔레비젼, 신문 등을 하룻 동안 잊고 삽시다.
3) 열심히 교회 일을 하면서도 나의 욕심을 추구했거나 교만한
자세가 있었다면 반성하고 더욱 충성된 일꾼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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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속에 계신 예수님 [토요일]
찬 송
144장[예수 나를 위하여], 150장[갈보리 위에],
성 경
① 마 27:62-66
말씀묵상
숨이 끊긴 예수님은 고요히 무덤 속에 누워 계십니다.
오히려 죽인 자들은 밤새 잠도 못 자며 지키고 섰습니다.
승리자로 자처했던 저들이 두려워 잠 못 이루는 불면의 밤이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저들에게는 피흘리신 예수님을 현장에서 보았지만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저들에게는 평안이 없습니다. 평안하지 않으면 잠도
잘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예수님은 죽으신 것이 아니라 영원히 살 수 있기에 평안히 누워 계십니다.
우리 가운데 영원한 생명이 있으며 평안합니다.
일시적인 걱정은 있어도 곧 이길 수 있고 다시금 평안이 있게 됩니다.
이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는 다릅니다. (요 14:27)
부활의 소망을 가진 성도는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거기서 영원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상의 권세자들은 오히려 불안해 밤새 무덤을 지킵니다.
살아나신 주님과 함께 평안함을 누리십시오.
기도제목
1) 구역식구를 위해
2) 가족의 복음화를 위해
실천사항
1) 한번 이상 친절을 베풉시다.
2) 고요히 누워 계신 주님을 생각하며 저녁에 가정예배를 드립시다.
3) 교회생활과 세상일을 하면서 보다 더 인내심을 기릅시다.
매주 17,190 여명의 회원님들에게 한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예수님의 수난과 속죄 |
첫댓글 선율이 아릅답습니다. 뜻은 모르지만 ㅎㅎㅎ 믿음의 선진들을 기억하며 나도 그들을 닮아가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은혜지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