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조기 ( 꿀풀과 )
분포; 들(재배)
개화; 8-9월
결실; 가을
채취; 잎, 열매, 줄기
특징;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효능; 해수, 거담작용
적응증; 가래와 기침으로 숨이 찰 때, 식중독이나 찬 기운으로 구토, 변비, 오한과 발열
이 심하지 않은 노인과 어린아이 감기, 잦은 메스꺼움, 구열질, 설사, 입덧, 발열,
오풍하며 땀이 조금 나고 목이 무겁고 가슴을 짓누르고 배가 그득한 여름철 더위를
먹었을 때, 쳇기로 상복부 팽창
▣ 차조기,차즈기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소엽(蘇葉)이라고도 함.
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키는 30㎝ 정도이고 자줏빛의 네모난 줄기는 향기가 난다. 자줏빛이 도는 잎은 마주나는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긴 잎자루가 있다. 꽃은 8~9월경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자주색으로 핀다. 통꽃으로 피는 꽃은 꽃부리[花冠]가 크게 2갈래로 갈라지는데, 아래쪽이 위쪽보다 길다. 꽃받침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고, 2개는 짧다. 가을에 겨자씨를 닮은 씨가 익으며 잎이 진할수록 약효가
높고 잎 뒤면까지 보라 빛이 나는 것을 돌 차조기라 하여 약효가 훨씬 떨어지며 잎은 들깻잎처럼 날것으로 먹거나 된장이나 간장에 절여 반찬으로 먹으며, 생선회에 양념으로 쓰기도 한다. 잎 말린 것을 소엽이라 하여 씨와 함께 진통제·발한제·이뇨제·진해제·진정제로 쓴다. 씨에서 얻는 기름은 강한 방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에는 고려시대의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에 기록되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葉(엽)은 紫蘇葉(자소엽), 根(근) 및 老莖(노경)은 蘇頭(소두), 莖(경)은 紫蘇梗(자소경), 숙존악은 紫蘇苞(자소포), 종자는 紫蘇子(자소자)라 하며 약용한다. ⑴紫蘇葉(자소엽)
▶ 차조기;바다 게나 민물게는 성질이 차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고 죽을 수도 있으며
이 약초를 복용하면 기분이 좋아지며 게를 먹고 탈 난데 특효제이며 성질이 따뜻함
으로 게의 성질이 차서 탈이 난 데에 특효이며 잎을 말려 가루 내여 알약을 만들어
비상약으로 오 환이 나는데 두통 관절염 복통 설사 등에 한기로 인한 병 소화기능을
돕고 폐 기능을 튼튼하게 기침을 멎게 하고 갈증을 낫게하며 씨를 기름 짜면 강한
방부재가 있어 음식, 간장이 상하지 않게 넣으면 변하지 안고 향이 많아 맛이 있다.
과자 같은 식품에 넣으면 향료로도 좋으며 설탕보다 두 배나 더 단맛이 강하고
열을 가하여야 분해가 되며, 반찬에 기름을 넣으면 입맛을 돋우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땀을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 주며, 물고기의 독을 풀어 주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영양도 풍부하며 비타민 A. C 칼슘 인, 철, 미네랄이 많이 있어 식욕
증진, 이뇨작용, 해독, 정신안정, 무좀,두통 등을 낫게 하며, 오환으로 온 몸이 쑤시고
콧물이 나오며 가슴 답답하고 목이 마를 때
☞ 잎 40-50g씩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고 나면 개운해지며, 잎과 뿌리, 줄기, 꽃을
푹 달여 복용. 그늘에 말려 두어다가 비상시 달여 복용 또는 생즙을 내여 조금씩 복용.
씨를 기름 내여 비상용으로 사용. 독성이 있으니 조금씩 복용하면 좋다.
▶차조기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서 눈의 피로와 거친 피부에 효과가 있다.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고 아토피같은 피부염에도 효과를 보인다.
철분성분은 현기증, 구내염, 빈혈을 예방한다.
차조기의 향을 즐기는 이들은 좋아하지만 즐기지 않은이들도 있다. 차조기의 향은 항균, 방부역할을 하는 아주 이로운 향이니 되도록 적응하길 권한다. 한국에서는 '자소'라 불리우는 적차조기가 약용식물로서 자리 매김했고, 일본에서는 청차조기(아오지소)가 식용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흔히 '시소'라고 불리운다. 일본의 허브라 불리 울 정도로 보편화 된 건 사시미와 연관이 깊다. 차조기는 항균, 방부효과가 뛰어나 생선회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생선회 밑에 차조기 잎을 깐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오이나 부추김치에 채 썬 차조기를 넣으면 천연방부제 역할을 해서 쉽게 상하는
않는다.
● 차조기 튀김
튀김 재료: 차조기 잎 과 꽃대, 날밀가루 1/2컵정도
튀김 옷: 밀가루 1/2컵, 찹쌀 가루 1/2컵, 얼음물 이나 맥주 1컵, 계란 노른자 1개
튀김 간장; 가쓰오부시 국물1컵, 간장2큰술, 맛술2큰술, 무즙 약간
만드는법
1,밀가루, 찹쌀가루, 계란노른자, 소금을 얼음물(맥주)에 섞어 놓는다.
2, 차조기 재료를 앞뒤 날 밀가루를 입혀 털어놓는다.
3, 튀김 기름의 온도가 올라가면 소금 1알을 기름에 넣어보아 바로 짜-작-하고 오르는
정도가 되면 준비된 재료를 가장 자리에 살그머니 넣고 바로 뒤집어 주며 튀겨낸다.
오래 튀기면 얇아서 금새 타버리고 제맛이 안난다.
4, 튀김 간장 소스로 맛있게 겻들여 먹으면 일품!
● 생약은 동양의약에서 발한(發汗), 해열(解熱), 진해(鎭咳)에 쓰이고 항궤양효과가
있어 만성위장 질환 또는 건위약(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으로 쓰인다한다.
잎의 달임약은 동물 실험에서 약한 열내림 작용이 있다.
페릴라 알데히드는 사탕보다 수백, 수천배의 단맛이 있고 방부작용이 있다.
물에 풀리지 않으며, 덥히면 분해되어 독성물질이 된다한다. 담배의 단맛을 내는데도
쓰인다고한다. 한의에서 씨와 잎을 흥분성 발한약, 기침약, 진정약, 진통제, 가래약,
이뇨약으로써 감기,두통, 기침, 구토, 각기에 쓴다.
※ 정유는 식료품의 향료 또는 방부약으로 쓰이며, 간장 100kg에 20g을 넣으면
완전히 방부가 된다고 한다.
▶차조기는 감기에 유용하게 쓰인다.
오한으로 온몸이 쑤시고 콧물이 나오며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를 때 차도기 잎을
40~50g 달여 마시고 땀을 푹 내고 나면 개운해진다.
이 때 귤 껍질 10g 정도를 넣고 같이 달여도 좋다.
▶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끓을 때에는 차조기 잎과 도라지 뿌리를 달여서 마신다.
또는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마신다. 기관지염, 천식에도 효험이 있다.
감기에 걸려 열이 나고 으슬 으슬 추울 때, 심한 기침, 천식이 낫지 않을 때
물700ml에 마른 차조기15g 넣고 달여 마신다.
▶ 습관성 유산을 다스리는 데에도 유효하다한다.
향부자 10g, 차조기 잎 20~3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밥먹고 나서 2시간
뒤에 먹는다. 아니면 이 두 가지 약초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먹는다. 차조기는 태아를 안정시키고 기를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유산할
위험이 있을 때 쓰면 효과가 있다.
▶ 당뇨병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데, 차조기 씨, 무 씨를 반씩 섞어서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세 번 먹는다.
▶불면증과 신경쇠약 증세에는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
아니면 차조기 잎 날 것을 베개 밑에 넣고 잔다.
▶ 호흡이 곤란할 때에 차조기 씨 20g, 무 씨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숨이 찰 때에 효과가 있다.
▶ 물고기나 게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차조기 20~30g을 물 1000ml 붓고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곧 풀린다.
▶ 가슴에 울적한 기운이 뭉쳐 있을 때, 위나 장의 통증, 태아가 놀랐을 때
-------------- 줄기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여 마신다.
▶ 천식으로 그륵그륵 소리가 날 때, 머리가 어지러울 때, 코감기로 인한 콧물이나
코막힘, 얼굴이 달아오를 때
--------------- 말린 뿌리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여 마신다.
▶ 신경이 날카로어졌을 때, 가래가 끓어 숨이 찰 때,
변비 ---------- 열매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여마신다.
▶ 불면증, 신경쇠약 --- 차조기 잎을 생즙을 내어 한잔씩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