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진딧물 처럼 부더러운 나무 순에 붙어서 있길레 뭔가 해서 만저볼려고 하니 벼룩처럼 멀리 튀어 나간다.
신기 하다 시퍼서 자세히 보니 하얗고 예쁘게 생겨 뭔지를 몰라서 인터넷에 검색 해보니 무서운 벌레이다..
이름과는 딴판이다.. 그래서 살충제를 뿌려 보았다..
약이 닿기도 전에 모두 튀어 달아난다.. 무척 난감하였다..
그리고 튀어내린 벌레에 약을 도포해도 또 튀어 달아난다..
건너편 박씨에게 물어 보았다.. 잘은 모르고 배추 에벌래약을 쳐보라고 해서 약을 주길레
쳐 보았다.. 조금 효과가 있는듯 하나 바로 죽지 않고 튀어 다닌다.. 하루에 3번을 다니면서 쳐 보았다..
하루가 지나면 또 죽지 않고 붙어 있다.. 할수 없이 농협 농약취급소로가서 물어 보니 일반약은 소용 없다고 하여
구입해 왔다.. 구입한 약으로 하루 3번을 돌아 다니면서 보는데로 약을 도포 했다..
그래도 튀어 달아나는데 일부는 힘이 없는듯한 느낌을 준다 .. 약이 효과가 있는듯 했다..
서울에 일이 있어 더두고 계속 잡아야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첫댓글 정말 성가시고 구제가 어려운 벌레입니다... 작년에 수도 없이 약을 쳤지만 금년에도 간간히 보이더니 제법 많이 보인다..
지난주도 아침저녁으로 약을 쳐본다... 다음주 농장 가면 어떨지 모르겠다...그래서 농약 살포기를 트랙터에 장착 해서 사용 해왔으나 고장이 나서 수동으로 하는데 허리와 어께가 아프다..
다시 모터를 구입 신청 해두었다 들어 오면 만들어 조금 수월하게 살포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