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를 찾아서 떠나는 가을 여행
종이업체 한국제지 견학여행
서울 잠실 운동장역에 도착 해서
두리번 거려 보니
김민국 주임이 나를 반겼다.

난 1호차를 타고 한국제지 공장이 있는 온산으로 가게 되었다.
1호차는 넓은 공간과 각각의 개인 스피이커가 장착 되어 있는
리무진버스이다.
정직, 인화, 창의, 근검
경영이념을 내세우는 한국제지
김민국 주임과 김철수 팀장님의 친절한 가이드로 인해
첫 번째 여행지인 직지사에 무사히 도착 하였다.
직지사에는 나뭇잎이 빨강색으로 묻어 있어
가을이 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여성 해설자의
설명을 듣고서
난 더욱더 직지사에 관해 알게 되었다.
직지사의 바로 앞에 있는 식당의
한정식 식당에서
한상을 받아 보았다.

그리고
내 고향 울산에 한국 제지가 있다는 사실이

나를 자랑 스럽게 만들었다.
울산 학성고를 졸업 해서
포항에서 대학을 졸업 하고
서울로 올라 왔다.
몇 년만에 찾아 보는 고향이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다.
온산 한국제지에 도착하여
김세종 박사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아르떼 종이가 전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겠다는
신뢰가 생기게 되었다.
한국제지의
A4용지 생산과정을 보게 되었다.

지제용 충천제 PCC생산에 이산화 탄소를 활용 하고 있다.

물 99프로 종이를 만드는거에 새삼스럽게 놀랐다.
적은 인력으로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종이를 생산한다.

저녁에는
온산공장 옆의 횟집에서
한국제지의 관련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김세종박사님과 필자
울산여고를 졸업 하신 윤보연 팀장님
팀장님과 이런 저런 대화 속에서
아직은 울산이 살아 있구나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윤보연 팀장님
한국제지와 울산을 위해 힘을 써 주세요.
숙소로 들어 가서
이준영 대표님과 생각문법을 집필하신 하상호 대표님 악필 대표님과
같이 새벽 4시까지
출판과 한국제지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다.
새벽에 석굴암의 일출을 바라 보게 되었다.

난 한국제지와 출제모, 우리 출판인을 위해 기원 드렸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하게 해 주세요.”
석굴암을 관람 하고 난 후에
불국사로 향하였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불국사에서
우리 선조의 기술과 얼을 엿 볼 수가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제지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제지업체에 신뢰가 많이 생기게 되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참석을 하고 싶다.
첫댓글 글로나마 다시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함께 보내 행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