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CHE DE BRUXELLES
제조처: 벨기에(Brasserie Lefebvre)
구입처: 대전 한남요양병원에서 한남대 후문 올라가는길 왼편에 비어스토리(수입맥주전문점임)
가격: 개당가격은 기억이 안남... 대략 다른 수입맥주점에서 팔리는 가격보다는 저렴했음. 안주는 서빙을 하지만 맥주는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다 먹는 시스템.^^ 다른건 다 먹어본 거였는데 이겄만 생소해서 돈주고 숙소로 가져왔음. ㅡ,.ㅡ;
종류: White Beer(Wit bier) - 호가든과 같은 계열
알코올도수: 4.5도
시음소감: 향은 휘트비어 특유의 달콤한 향이지만 호가든에 비해서 조금 은 거칠고 조금은 더 상큼한 향이 남. 레시피는 유사한 것으로 추측되나, 오트의 양은 적은것으로 느껴짐. 탁도도 호가든에 비해 조금 더 맑음. 바디는 호가든의 조금은 느끼함 보다 상쾌한 느낌이었으며, 호가든이 여성을 위한 Wit Bier라면 이 맥주는 남성을 위한 Wit Bier로 느껴짐. 대자본에 흡수되지 않은 독립적 벨기에의 양조장의 Wit Bier를 먹게되어서 상당히 기분이 좋았고, 또한 맛과 바디는 호가든보다 상쾌하였음. 거품의 지속력은 대단히 좋았으며, 마트에서 팔면 박스채로 쟁여놓고 먹고싶은 맥주였음. 오랜만에 감동한 맥주였음. 이상 끝... ^^
첫댓글 블랑쉬드 브뤼셀... 저도 얼마 전에 마셔봤는데 괜찮았어요.
밀맥주스럽다는 느낌이 잘 묻어나는 맥주^^
음 요즈음은 다양한 맥주가 수입되는 군요....좋은 현상입니다.....^^
저 노트북으로 수많은 주옥같은 답글 다시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