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이찌방야’ 6호점 , 명동에 개점

[창업성공]

'코코이찌방야’ 6호점 , 명동에 개점
 
국내 진출 3년 만에 방문객 100만 명 돌파
농심이 8일 명동에 오픈한 정통 일본식 카레 레스토랑 '코코이찌방야' 6호점 전경.
 

농심은 정통 일본식 카레 레스토랑 ‘코코이찌방야’ 6호점 명동점을 8일 오픈하며 핵심상권 고객몰이에 나섰다.

평일 150만 명, 주말 300만 명이 오가는 국내 최고의 쇼핑 명소인 명동에 코코이찌방야 매장을 새로 오픈한
농심은 강남, 종로, 영등포에 이어 또 하나의 대표적인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기반을 확립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농심 측에 따르면, 코코이찌방야 명동점은 실평수 198㎡(60평), 70석 규모로 기존 코코이찌방야 매장과
비교했을 때 큰 규모에 속하며, 매장 분위기를 높이는 야외테라스를 매장 전면에 배치해 주변 분위기와
잘 어울리면서 대기고객들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번 매장은 코코이찌방야 6개 매장 중 농심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4번째 매장으로, 농심은 집객효과가 가장
높은 명동거리 1층에 오픈해 브랜드 홍보 및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몰리는 명동 상권의 특성상, 일본식 정통 카레를 즐기러 오는 일본 관광객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코이찌방야’는 일본카레업계 1위 하우스 식품의 특제 카레를 원료로 하고 있다. 따라서 코코이찌방야 자체
기술로 제조한 진한 카레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운 맛과 토핑을 기호에 따라 자유자재로 고를 수 있어
입맛에 맞는 요리를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농심은 외식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007년 9월 일본 유수의 식품기업 ‘하우스식품’ 과 일본 내 카레 전문
외식기업 ‘이찌방야’와 손잡고 ‘한국카레하우스’를 설립했다. 2008년 3월 코코이찌방야 현지법인 직영점인
강남 1호점에 이어 종로 2호점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지난해 5월 농심 직영 본점인 보라매점과 같은 해 9월
타임스퀘어점, 지난 1월 대학로점을 차례로 오픈해 외식가맹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 측은
‘코코이찌방야’를 한국에 상륙시킨 지 불과 3년만에 강남점과 종로점, 보라매점, 타임스퀘어점, 대학로점 등
5개 매장의 누적 방문객 수가 약 100만 명에 이르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농심 카레레스토랑 김성환 추진팀장은 “외식, 패션, 유행의 중심지인 명동에서 코코이찌방야를 가장 인기있는
맛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수년 내 코코이찌방야 명동점을 명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코코이찌방야 명동점’의 오픈을 기념하며 해당 지점을 방문하는 선착순 3000명에게 코코이찌방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농심은 코코이찌방야 명동점 오픈을 필두로 오는 8월 청량리 민자역사점을 직영으로 오픈하며, 연내
직영점과 가맹점을 추가적으로 오픈하는 목표 아래 인력 및 시스템을 확충할 계획이다.

출처 : 식품음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