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있을때 아이들과 함께 둘러앉아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가 다시 한국에 돌아가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부모님께 순종하며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살아서 하나님과 사람들로 부터 칭찬듣는 아이들이 되자고 말입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고 또 누렸으니 기회가 되면 저희들의 사역지인 필리핀 민도로섬에 가서 직접 선교하며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갖자고 의논하고 약속을 했답니다.
그래서 이름을 다시 지었습니다.
"필리핀 드림팀(Philippine Dream Team)"
한광기
이은진
송주은
심영은
송예은
김태균
정미래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지체들과 함께........
(안지민, 안에스더, 권용빈, 권유빈, 김주은, 유경수, 구강모, 신충현, 안희원, 안성민, 포항물댄동산교회 아이들, 고한빈, 고찬빈, 김선경........)
특히 예은이는 열심히 노력해서 용돈을 안쓰고 여행경비를 모으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난달까지 벌써 40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모았답니다.
성경을 한 장 읽으면 200원.......
이렇게 부모님들께서 용돈을 주십니다.
그리고 학교공부를 게을리해서 성적이 좋지 않으면 갈 수 없다눈 약속도 했습니다.
그래서 다섯 아이들 모두가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태균이는 공부때문에 저희들과 만날때마다 시간이 안맞아서 몇 번이나 만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올해 12월 말이나 내년(2008년) 1월 초에 필리핀으로 떠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약 2~3주 정도를 생각하고 있고 아이들 공부에도 도움이 되도록 영어와 수학 선생님이 함께 가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필리핀 드림팀(Philippine Dream Team)의 사역위에 주님의 크시고도 놀라운 역사하심이 분명히 나타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저희들이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대로 준비하고 또 진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도로섬 저희 선교지의 아름다운 바닷가입니다.
화산으로 인해 생긴 검은모래 바닷가입니다.
지난 4월, 한국에서 함께 가서 사역한 사랑하는 동역자 한나네 가족들과 함께 이른 아침에 바닷가를 산책하였습니다.
첫댓글 전기쁨, 천준희, 배성우, .........
조민수, 배성열, 김선영, 김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