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두근거림과 눈부심이 비로소 오늘에야 차분한 마음으로 정리됩니다.
이쁘고 작은 장맛비가 그러하고, 파장컷던 지난 두달여의 아픈상처가 아물어지는듯 합니다.
빗소리에 넘긴 책장에서 와닿는 시로 시작 인사를 드립니다...
진정한 여행 (퍼온글)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메말랐던 가뭄이 해갈되는 것처럼 어제의 만남으로 모든 갈증이 풀리는 주말 걷기였습니다.
수없이 많은 날들 중 지나가는 아름다운 하루였고요.
여기저기에서 귀한 하루..일정을 취소하고 참석하였다는 예기, 반면 다리가 불편한 이정복님, 회사사정과 행사로 마음만 같이한 김성국님, 조태식님 모두에게 감사와 축원을 드립니다.
어제 모임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뒷담화 없는 만남보다 밋밋하지 않는 추억이었기에 즐거움은 배가 된것 같습니다ㅎㅎ
특히 어제 모임의 깜짝쇼...한우갈비 20명분의 적잖은 점심비용을 앨범출시기념(곡명/명색이 사나이가)으로 김유복·짝꿍님과 식당제공에도 바뻤던 소단님(횡성생고기-인천 남동구 서창동554-4)이 베푸심에 모두가 감사하였습니다.
분명 명곡인 '명색이 사나이가' 전국에 울려퍼지시고 '횡성식당'또한 인천경제를 책임질 대표업소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늦었지만 돌이켜보면 그간 걷기에 과일 등 정성을 담아오신 짝꿍님, 소단님 어제의 정선희님, 풀향기님 등 앞으로는 지면이나마 감사공지토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여운을 남긴 5월, 7월의 인천상륙작전을 마감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가요마당 걷기모임 화이팅^^
1. 참석자 : 20명
ㅇ 작곡가 노영준님, 작사가 송일호님, 악단장 임의석님, 음향 임창순님. 사랑방님, 짝꿍님
ㅇ 가수 이찬재님, 정선희님, 김유복님, 옥자매님(2),소단님, 신문경님, 남원
ㅇ 정선희 부모님(2), 김용복님, 풀향기님, 김기철님, 이은주님.
2. 전월잔액 : 295,000원
3. 금월회비 : 260,000원---------사용금액 : 14,000원(단체버스비)
4. 현재잔액 : 541,000원.
※ 모임시 회의결과, 8월 야유회는 '15.8.29.(토)11:30분/ 경기도 남한산성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여름철 성수기 장소선정(짝꿍님 수고)관계로 8.15.(토)까지 참석여부를 댓글 부탁합니다.
첫댓글 분위기 좋으며 수고 많았네여 ^*^*
방장님 모임을 리더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 원 방장님..정리해서 올리시느라 수고많으셨네요
걷기방장 남원가수님!
리더 하시느라 수고 많으시고 고생하셨습니다
비내리는 날....진정한 여행의 글 마음속에 담아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8월 야유회껀은 현장답사후 개인적으로 연락 드릴께요! ~^-^~
댓글후 사진을 다시한번 보니 모임날의 진 풍경들에 크게 스마일 스마일 하고 갑니다
방장님!
다시한번 수고하셨고 감사 감사 합니다!
하루하루 은혜와 영광으로 거듭나시길 염원하며 모든님께 감사올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걷기방장님! 저는 지금에야 글 올려주신거를 봤습니다. 왜 이곳을 그냥 스치고 걷기 모임, 걷기 공지방만 봤는지??
모임날 여러 가지로 애쓰시고 신경많이 써주시느라 병은 안나셨는지요?
지금 돌이켜보면 행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제일 힘드시겠구나?를 실감도 했구요
암튼 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속에 저희가게도 보이니 그때의 일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고생하셨어요~~
건강히 잘 지내시고 8월 모임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