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응봉동에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대학생 1천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2019년 완공 예정입니다.
이번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사업은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이준식 부총리는 “국가의 미래인 우리 청년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저렴하고 질 좋은 기숙사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학생 연합기숙사 협약으로 교육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업하여 국유지를 제공하고 4개 원자력발전소 소재지 지방자치단체(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및 한국수력원자력은 건립비를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건축과 운영은 한국장학재단이 맡기로 하였습니다.
기숙사비는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월 28~40만원)에 비하여 저렴한 월 15만원 수준으로 책정하였으며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우선적으로 제공 계획입니다. 2019년 완공으로 2020년 1학기부터 이용 가능하며 원전 지역 출신 대학생 5백명 등 총 1천명이 대학생 연합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