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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쿰부에베레스트 갤러리 스크랩 에베레스트 트레킹 11일차 - 3편 (고쿄~포르체텐가~남체)
구름바위 추천 0 조회 137 12.12.11 22:1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 일자 : 12년 9월 24일(월)~10월 8일(월)   * 14박 15일

 

- 장소 : 네팔 쿰부히말 에베레스트 트레킹 (칼라파타르~촐라패스~고쿄)

 

- 인원 : 16명(가이드 및 주방팀 그리고 포터등 19명 포함 16+19=35명)

 

 * 현지 가이드(3명) 및 포터(8명) 주방팀(7명) 그리고 좁교마부(1명) 포함 총인원 35명

    가이드 및 포터 주방팀(19명) 우리팀원(16명)

 * 좁교마부 1명 그리고 좁교 4마리

 

 

 

 

- 트레킹 준비물

 

 배낭,카고백,침낭,동계용다운자켓,얇은자켓,바람막이,상하의류 약 5벌씩,속옷 몇벌,양말 6족,

 고소내의,고소모자,장갑(동계용과 하계용) 스틱,버프,날진통 2개,선글라스,모자 2개,우산,판쵸의,

 랜턴,녹차티백,지퍼백,물티슈,화장지,립크림,휴대용깔판,

 개인이 선호하는 반찬 몇가지(고추장과 각종짱아찌,깻잎,참치캔등)

 (단체 트레킹시에는 반찬은 꼭 안가져가도 됨)

 간식(사탕,영양갱,자유시간,육포,땅콩등 기호식품),세면도구,수건,카고백용 자물쇠,배터리충전기

 등산화,운동화,슬리퍼,비상약품(감기약,다이아막스,설사약,타이레놀,비아그라등 기타 상비약품)

 아이젠,스패츠(겨울철) 카메라, mp3,소설책 등등

 (비행기 탑승시 배낭제외 카고백의 짐 무게는 15Kg 정도가 적당함)

 

- 달러로 환전(약 200~300달러)

 달러는 비상시에 대비 약간 여유있게 준비해야 되며 안쓸수도 있음

  *산행중 롯지에서는 달러는 안받고 네팔돈인 루피만 받음

  트레킹 첫날 카트만두에서 달러를 네팔돈인 루피로 환전함

  (남체바자르에도 환전소 있음)

 

 

 

* 11일차 트레킹 일정표(10/4 목) 

 

                              - 고쿄(4790 )-팡카(4480 ) -마체르마(4470 -루자(4360)

                             -라팔마(4330)-돌레(4200)-포르체텐가(3680)-몽라(3973)

                              -사나사(3600)-캉주마(3550)-남체바자르(3440)  * 11박(롯지)

 

 

- 04시 00분 기상

- 05시 00분 아침식사

- 06시 00분 고쿄 출발

- 07시 45분 팡카 도착

- 08시 25분 마체르마 도착

- 08시 55분 루자 도착

- 09시 45분 라팔마 도착

- 10시 10분 돌레 도착

- 11시 15분 포르체텐가 도착 후 점심

- 13시 25분 포르체텐가 출발

- 14시 20분 몽라 도착

- 15시 08분 사나사 갈림길 도착

- 15시 13분 캉주마 도착

- 16시 30분 남체바자르 도착

- 18시 55분 저녁식사 후 휴식

 

* 11일차 트레킹 시간 : 10시간 30분 (06:00~16:30)

 

 

 

11일차 2편에 이어서...

 

(남체를 향하여)

 

이제 힘들었던 에베레스트 트레킹도 막바지에 접어들게 되었다

지난 열흘동안 힘들게 트레킹을 하면서도 너무나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매력에 빠져들어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암튼 이제 힘든 일정은 거의 끝나가고 이제 하산을 하는 일정이라

크게 부담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고쿄에서 내려오는 길이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일정이 조금 바쁜 관계로 여유있게 내려오지 못한게

조금은 아쉽기도 하였다

하지만 나는 내려오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그냐 보낼수가 없어서

이곳저곳을 수없이 담아보게 되었다

암튼 이제 고산지대에서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고 또한 트레킹도

막바지에 접어드니 어쩐지 아쉬운 마을이 들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트레킹중에 제일 염려가 되었던 것은 고산병이었는데

약물의 효과가 있었는지 그런대로 견딜만은 하였다

 

물론 올초에 다녀온 안나푸르나 트레킹의 경험이

있어서 도움이 되기도 하였고...

 

하지만 아무리 약물의 힘일지라도 급경사 오르막은 정말 힘이 들었다

 

 

 

11일차 트레킹 안내도 - 1

 

 

 

11일차 트레킹 안내도 - 2

 

 

 

당겨본 포르체 마을

 

그리고 왼쪽의 포르체 뒷쪽을 보면 텡보체의 곰파가 살짝 보이는 모습이다

 

 

 

이제 드디어 커다란 나무가 있는 숲지대에 도착을 하게되고

 

지난 며칠동안 초원과 빙하지대를 걷다보니 나무가 그립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을 하니 살것만 같다

 

그리고 이곳도 시간이 흘러서인지 어느덧 단풍이 들고 있었다

 

 

 

랄리구라스와 여러가지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지대를 지나니

상쾌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멀리 포르체를 담아보고

 

 

 

이제 숲지대가 있는 사면길을 지나서 한굽이를 돌게되니

우측의 산사면과 계곡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리고 여러곳의 지계곡에서 수많은 폭포들이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이고...

 

 

 

모퉁이를 도니 수많은 폭포들이 보인다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모습

 

 

 

커다란 폭포가 나타나기도 하는 모습이다

 

 

 

폭포지대에서 바라본 모습

 

멀리 포르체가 보이며

왼쪽은 상당한 급경사인지라 사면길을 조심해서 내려선다

 

 

 

커다란 폭포를 담아보고

 

 

 

아래쪽에서 담아본 폭포

 

 

 

폭포 바로 아래쪽에서 다시 담아본 모습

 

 

 

절벽지대의 위험한 구간을 지나고

 

왼쪽에는 절벽구간이라 철망이 쳐져있는 모습이다

 

 

 

철망 아래쪽을 내려다 본 모습

 

 

 

절벽 구간을 뒤돌아 본 모습

 

 

 

무거운 감자를 운반중인 좁교도 올라오고 있고

 

 

 

그리고 야크도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올라가고 있는 야크

 

절벽구간이라 산쪽으로 붙어서 조심해서 내려오게 된다

 

암튼 저녀석들도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지라 힘든 모습이었다

 

 

 

건너편의 조망이 좋은 곳에 도착

 

 

 

그런데 또다시 야크가 무거운 짐을 운반하기 위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털색깔도 댜양한 야크들의 모습

 

참고로 검정색의 야크보다 브라운 및 흰색의 야크가 더 비싸다고 한다

 

 

 

조망처에서 내려다 본 모습

 

왼쪽은 급경사여서 조심해서 진행을 하고

 

 

 

커다란 바위 아래도 지나고

 

 

 

능선 넘어로 당겨본 캉데카(6885)와 탐세르쿠(6623)

 

 

 

드디어 점심을 먹게 될 포르테텐가에 도착을 하게 된다(11:15)

 

이곳 포르체텐가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서 한참을 쉬게 된다

 

 

 

포르테텐가(3680)의 롯지에 도착

 

이곳에서 점심을 먹게 되는데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오늘 저녁에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 곳이다

 

 

 

이곳 포르체텐가의 롯지에서 점심(수제비)을 먹고서(12:00)

 한참을 쉬다가 남체를 향해 출발을 한다(13:25)

 

그리고 이곳 포르체텐가(3680)에서 점심을 먹고 한참을 쉬다가

몽라(3973)를 향해 급경사 구간을 올라야 되는데

사진 우측끝의 능선 안부가 올라야 될 몽라이다

이곳 포르체텐가에서 저곳 몽라까지는 고도를 약 300여 미터를

올려야 되는데 급경사를 올라 저곳 몽라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점심을 먹고 포르체텐가를 출발을 하고(13:25) 

 

 

 

 점심을 먹고서 한참을 쉬다가 출발을 하는데

무거운 나무를 운반중인 포터분이 보인다

암튼 이런 모습을 볼때마다 안쓰럽다는 생각을 다시하게 된다

 

 

 

 포르체텐가를 내려서며

 

하지만 내려서는 길은 잠시동안이고 이제 본격적인 급경사 구간을

약 1시간 정도 올라야 된다

 

 

 

 점심을 먹었던 포르체텐가의 롯지를 뒤돌아보고

 

그런데 어느새 야크가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옆으로 비켜서 잠시 야크가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글쎄 이녀석들도 힘들어서인지 계곡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포르체텐가에서 급경사 구간을 야크를 따라 천천히 올라간다

 

포르체텐가(3680)에서 몽라(3973) 까지는  300여미터의

고도를 올려야 되기에 약1시간 정도

급경사 구간을 힘겹게 올라야 된다

 

 

 

급경사 구간을 야크와 주인장을 따라서 천천히 올라가고 

 

 

 

 급경사 구간을 올라가는 야크들

 

왼쪽은 엄청난 급경사 구간의 절벽이라 길이없고

이곳에서 몽라로 힘들게 올라가야 된다

 

 

 

 야크들의 뒤를 따라 천천히 올라가며

 

 

 

야크들의 뒤를 따라 올라가니 그런대로 올라갈만 하는 것 같다 

 

 

 

 내려다 본  협곡주변

 

 

 

 쉬엄쉬엄 잘도 올라가는 야크들

 

 

 

 포르체텐가에서 올라왔던 곳을 뒤돌아보고

 

 

 

야크의 뒤를 따라 오르다가 야크를 먼저 보내고

우리는 천천히 올라가기로 한다 

 

 

 

 건너편에 보이는 포르체

 

오후가 되니 구름이 많아져 조망이 별로여서 좀 아쉽기도 하다

 

 

 

 올라갈수록 더욱 급경사 구간이 나타나고

 

 

 

 몽라(3973)를 향하여

 

 

 

 앞쪽에 가신분들을 당겨보고

 

우측의 한분은 우리의 요리팀의 한분인데 이름은 잘 모르며

이분은 김치를 운반하는 분이다

그래서 이분 덕분에 김치를 맛나게 먹게 되었다

 

 

 

 뒤돌아서 당겨본 포르체

 

우측의 구름아래는 텡보체가 있는데 잘 보인다

 

 

 

 드디어 만나게 된 승호형님

 

급경사 구간을 힘들게 올라가는데 앞서가던 분들이

반가운 분을 만났다며 좋아들 하신다

그래서 누군가..했더니 글쎄 로부체에서 

헤어졌던 승호형님이 아닌가...

며칠만에 보게되었지만 어찌나 반갑던지...

 

사실 우리가 하루 일정을 앞당긴지라 서로 연락이 안되니

염려가 되긴 하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뵙게되니 얼마나 반가울 것인가...

 

암튼 승호형님과 기화형님께서 롯지에서 주무시고 현지식으로

 음식을 사드셨다고 하는데 입맛에 안맞아서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고 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이곳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사나사에서

 남체로 내려가지 않으시고 우리를 만날려고

힘들게 거꾸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이었다

 

 

암튼 이곳에서 만나게 되니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만약에 서로 연락이 안되었으면 피차간에 얼마나 당황을 했을 것인가...

 

 

 

 며칠만에 만나서 서로 반가운 대화를 나누게 되고

 

 

 

 그리고 몽라(3973)를 향해서 다시 올라간다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 오르막길

 

 

 

 아이고...언제 저곳까지 올라가나...

 

 

 

이제 드디어 구름사이로 몽라의 안부가 보이고 

 

 

 

 이제 몽라(3973)에 도착을 하게된다(14:20)

 

포르체텐가에서 이곳 몽라까지 정확하게 1시간이 걸렸다

그것도 급경사 오르막을...

 

 

 

몽라(3973)에 도착하니 커다란 쵸르텐이 있는 모습이다 

 

 

 

몽라에 도착하여 가뿐 숨을 몰아쉬고서는  잠시 쉬었다 간다 

 

 

 

 몽라에서 사나사로 이어지는  사면길

 

하여튼 가도가도 끝이없는 길이 계속 이어진다

 

 

 

 몽라에 있는 쵸르텐을 담아보고

 

 

 

 몽라를 출발하며 뒤돌아 본 모습

 

 

 

 내려오다가 뒤돌아 본 몽라(3973)

 

이곳 몽라에서는 구름이 많아져 조망을 할수가 없어서 아쉽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날씨가 좋아서 멋진 모습을 수없이 보게되어

아쉬움은 없다

 

 

 

 조금 더 내려오다가 몽라를 뒤돌아보고

 

 

 

몽라를 내려오다가 아래쪽의 타싱가(로우샤샤)와

 왼쪽의 풍기텐가를 담아본다

 

 

 

 몽라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사면길

 

 

 

 내려다 본 타싱가(로우샤샤)와 계곡 주변의 풍기텐가를 바라본다

 

이곳에서 보니 지난번 저곳 풍기텐가에서 비빔국수를 먹고

텡보체를 향해 힘들게 올랐던 가파른 오르막이 보인다

 

 

 

몽라에서 사나사로 이어지는 사면길을 당겨보고

 

저곳 사면에도 야크들이 많이 보인 모습이다

 

 

 

길위의 사면에서 풀을 뜯고있는 야크들을 당겨보고

 

 

 

당겨본 야크들

 

 

 

내려오면서 뒤돌아 본 모습

 

우측 멀리 몽라(3973)가 보인다

 

 

 

포르테텐가에서 좁교 두마리와 함께 올라왔던 분이

쉬고있는 모습이다

 

 

 

드디어 보이는 캉주마

 

이곳에서 사나사는 능선에 가려있어서 보이질  않는다

 

 

 

이제 아래쪽에 사나사(3600)가 보이고

사나사 윗쪽으로는 쿰중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왼쪽 아래는 사나사이고 우측의 길은 쿰중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에는 절벽구간이 있는지라 조심해서 지나게 된다

 

 

 

사나사 갈림길 직전의 조망바위에서 쉬고계신 정오누님

 

 

 

이제 사나사가 얼마 남지않은 모습이다

 

 

 

 갈림길 직전에 뒤돌아 본 모습

 

멀리 후미에서 내려오신 분들이 보인다

 

 

 

 사나사와 쿰중으로 갈리는 갈림길에 도착을 하고

 

우리는 이곳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암튼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서 쿰중을 경유하여 남체로

갈수도 있지만 쿰중은 지난번에 갔는지라

이곳에서 비교적 손쉬운 왼쪽의 길로 내려선다

 

그리고 이곳 갈림길 말고도 왼쪽의 길로 좀더 내려가도

쿰중으로 갈리는 길이 또 있게 된다

 

 

 

 내려왔던 곳을 뒤돌아 본 모습

 

 

 

 이제 사나사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15:08)

 

지난번 이곳을 지날때가 생각이 나는데 그때는 이곳 사거리에서

왼쪽의 사나사와 타싱가 방향으로 가게 된 곳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곳에서 남체로 내려가야 되기에 직진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캉주마의 롯지에 도착(15:13)

 

사나사와 캉주마는 그다지 멀지않고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이다

 

 

 

 캉주마의 롯지에서 쉬어가고

 

이곳 캉주마의 롯지에서 앞서가시던 기화형님을 만나뵈었는데

어찌나 반가운지...

암튼 두분이서 롯지에서 주무시고 현지식으로 식시를 하셨는데

도저히 입맛이 안맞어서 고생을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 캉주마의 롯지에서 한참을 쉬면서

맥주를 마시며 산행의 추억을 얘기를 하게된다

 

 

 

 캉주마의 롯지에서 정담을  나누는 일행분들

 

 

 

 아래쪽의 밭에는 싱싱한 야채도 보이고

 

암튼 일행분들중에 저 야채를 쌈싸서 먹으면 정말 좋겠다는

분들도 있었다

물론 거기다가 삼겹살도 먹으면 금상첨화이고...ㅎ

하지만 마음뿐인지라 입맛만 다신다

 

 

 

 캉주마에서 한참을 쉬가다 이제 남체를 향해 다시 출발

 

 

 

 남체를  향해 내려오다가 가이드인 밍마가 왼쪽을 가르키며

산양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래쪽의 능선을 바라보니 산양이 많이 있었다

 

 

 

능선에 있는 산양들을 당겨보고 

 

 

 

 남체를 향해 내려가는 길

 

오후가 되니 구름이 많아서 조망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트레킹이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또한 남체에 가면 씻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힘을 내서 남체를  향해서 열심히 가게 된다

 

 

 

 뒤돌아서 산양을 다시 당겨보고

 

 

 

 이제 저멀리에 텐징 노르게이를 기리는 쵸르텐이 보인다

 

그리고 이곳부터는 구름이 많고 조망이 없는지라 사진을 담지않고

남체까지 가게 되었다

 

 

 

 드디어 남체에 도착을  하고(16:25)

 

며칠만에 이곳 남체에 도착을 하니 얼마나 반가운지...

 

 

 

 남체의 롯지를 향해 가는데 이곳 남체도 구름에 휩싸여서

거의 조망이 없는 편이다

 

그리고 가이드인 밍마에게 오늘 숙소가 지난번의 롯지냐고 했더니

그곳은 아니라고 한다

왜그러냐고 했더니 지난번의 롯지의 사장들이 마음에 안든다나

어쩐다나...

물건값도 비싸고 말이다...

 

 

 

 지난번의 롯지가 아닌 다른곳의 롯지로 내려간단

 

물론 산행의 피로를 풀기 위하여 따뜻한  물이 나오는 롯지를 찾아서...

 

 

 

 드디어 남체의 롯지가 가까워진다

 

 

 

 이제 남체의 롯지에 도착을 하게된다(16:30)

 

오늘 고쿄에서 06시에 출발하여 이곳 남체에 도착을 하니

16시 30분이 되었다

정확하게 점심포함하여 10시간 30분이 걸렸네..

 

 

그런데 이곳 남체의 롯지에 도착하여 방배정을 받았는데

글쎄 포터인 빅딜이 카고백을 또 아래층에 배정을 하여

또다시 밤새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야 말았다

 

암튼 이곳 남체의 롯지에 며칠만에 도착을 하게되어

산행의 피로를 풀기위해 샤워를 하게 되었다

물론 샤워시설이 한곳이라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씻는다는게 어디인가...

 

많은 분들이 씻어야 되기에 순서를 기다리다가

대충 씻고서 개운한 몸으로 쉬다가 저녁을 먹게 된다

 

참고로 이곳 롯지에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였는데

샤워비가 개인당 300루피라고 하였다

그래서 인원이 많으니 좀 깍아달라고 하니까

300루피(4500원)에서 250루피(3300원정도)로

깍아준다고 한다

 

암튼 우리나라에서도 사우나 비용이 그정도는 되는데

이곳 남체의 롯지에서는 대충 씻는셈치고

그다지 싼편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씻는것만도 감사를 해야지...

힘들게 운반해온 까스통을 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저절로 사라진다

 

 

 

 

남체의 롯지에서 저녁에 먹은 닭백숙

 

힘든 트레킹을 거의 마쳤다고 해서 주방장님이

특별히 닭백숙을 하게 되었다

 

물론 삶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고 또한 나름대로

준비를 많이 한 모습이었다

닭의 뱃속에 여러가지 곡식과 약재도 넣고서...

하지만 결정적으로 덜익었다는 게 좀...

하지만 힘들게 만들어 주었으니 맛나게 먹게 되었다

 

그리고 이곳 남체에서 저녁을 먹으며 몇분들은 트레킹의 성공적인

자축과 앞으로 내일 일정 및 루크라에서 정상적인

비행기 운항이 되도록 기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암튼 나는 오늘부터서 긴장이 풀려가서인지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내일 하루를 힘들게 내려가면 루크라에 도착을 하게된다

암튼 이곳 남체에서 캡틴인 푸르바가 루크라의 롯지에 전화를 해서

하루 앞당긴 비행기 티켓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한다

 

11일차 끝

 

계속해서 12일차 1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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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13 12:08

    첫댓글 나마스테~구름바위님!힘든 산행중에도 많은 것을 담아오셨군요...멋진 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다시 가고픈 생각이 절로 납니다...

  • 작성자 12.12.22 13:02

    대장님 덕분에 너무나 크나큰 감동을 안고와서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늘 마음속에 히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다음에 꼭 히말을 찾도록 건강한 삶을 열심히 살아가도록
    노력을 할까 합니다
    대장님과 사모님께서도 늘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 12.12.14 09:06

    너무 잘 담겨진 풍경
    맑은 풍광을 멋진 사진 실력으로 고스란히 헤집어 들어선 솜씨
    보아하니 카메라기종이 저가 갖고 있는 카메라와 같은데 어쩜 담아내는 솜씨가 이렇게 다를까요?
    상세한 설명 훗날 쿰부로 발걸음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걸음한 마디마디가 넘 행복해 보이고요 저 마음까지 벌렁벌렁 울림을 일게 합니다

  • 작성자 12.12.22 13:04

    감사합니다
    제가 산행중에 사진도 많이 찍고 또한 궁금사항은 가이드분들에게 물어보아서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암튼 산행을 할때 눈으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담아온 사진을 보면
    또다른 의미와 감동이 있더군요
    피오르님도 언제나 소중한 추억을 많이많이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 13.01.30 21:27

    즐감했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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