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을 하면 꼭...한번씩은 들려보는 초당순두부집이 있다...
예전부터 강원도를 여행하면...이집에가서 순두부정식은 놓치지않고 먹던곳...
뭐 그땐 블로그라는것을 하지 않았을때라서 아무생각없이 먹기만 했던곳이다
그저 입소문으로 친구들과 지인에게 알려주는 정도의 ...
그러나 블로그를 시작하며 강원도에 갈때 이곳은 꼭...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려야 하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마침 최근 강원도를 여행하게되어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이곳은 지금 커피축제가 한참중(내일끝나는구나아?ㅋㅋ)인 경포호의 바로 옆에 있죠...
경포호에서 7번국도쪽으로 나오다 보면 속초 올라가는 쪽으로 바로 붙어 있습니다
찾기도 쉽고요...또 이곳 초당두부와 순두부전골은...정말 한번먹어보면 잊지못할거에요...
강원도 강릉쪽으로 갈수록 초당순두부 원조.전문...뭐 이런집들이 즐비하고
그 음식점들도 맛있습니다...그러나????이 400년 초당순두부집에서...
한번 드셔보세요...오묘한 맛에 놀라실지도 몰라요...
이제 그 오묘한맛의 400년 초당순두부집으로...들어가 보실까요?^^

일단 먼저 상차림이 다 나온 풀샷먼저 보여드립니다...
그저 평범한 다른곳과 다르지않은 ...그렇죠?
그러나 이 밥상에서 조금있으면 참...멋진 맛이 나오니...
그 이름하야 초당두부계의 4합????이 나온다는거?ㅎㅎ
3합은 들어보셨어도 4합은 못들어보셨죠? 그쵸?
아마 그러실것이에요...지금 내가 만들어낸 말이거덩!!!!!!푸하하하

서울에서 동해쪽으로 바이크로 여행했던 그날이었죠...하늘 참 맑고 푸릅니다...조치?
날씨도 ...음 첫날 대포항으로 갈땐 추웠다...사실...죽을뻔했어요 추워서..ㅎㅎ
근데 둘째날은 날씨가 덥더라구요...참 다행이었죠^^
경포호 바로옆에 위치한 400년집...초당순두부...음식점 위치 그림조타...

400년집...초당순두부...라고 되어있죠? 저 400년 이라는말이 대체 뭘까요?
400년의 초당순두부 전통일까요? 그럼? 400년전에? 이런게 있었을까요?
물론 두부는 만들어 먹을수 있었을꺼야...그러나? 400년 전통이란건...말이 안되겠죠?
제가 조금있다가 이 400년의 의문점...풀어 드립니다^^ 블로그 채널고정!!!계속 봐주셈^^

바이크세대...그러므로 사람도 셋...초당두부와 순두부정식을 시켰어요...
사람들이 꽤나 있던데..앉아서 안전장비 해제하고 쉬고있으니
찬이 나옵니다...찬도 많이도 아니네요...대여섯가지 나옵니다...
그런데 반찬들은 보셔도 아시겠지만 참 맛깔나게 생겼죠?^^

뭐 반찬들..그냥 음식점에서 주는것과 다를바 없는...
그냥 나오는 음식들로 ...그쵸? 흠...이거...
전엔 다른반찬들도 좀 나오고 그러던데...뭐 암튼 맛있기만 하면되지 머...


반찬들 댓가지 나오고 먼저 초당두부가 나오죠...근데 얘는 왜 접시에 달고 나오는것이 이리 많으냐?
몇개냐? 4가지가 한접시에 나오냐? 김치랑 부추는 반찬 나올때 같이 나오지...따로오냐?
그러나? 그 이유가 다 있죠...두부 돼지고기와 함께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두부와 부추.돼지고기.그리고 김치...이렇게 4개를 한번에 모아서 같이 먹어야
그 맛이 제대로 나온다고 사장님께서 직접 말씀해주시고 가십니다...
음...전엔 그냥 전골만 열심히 먹고 댕겼는데....요고 ....맛있겠는걸?
어디 그 맛을 느껴볼까나앙???

현장사진 담고있는동안에 순두부전골이 나오죠...
이거 얼렁 불위에 올려놓고 끓기만을 기다리야죠?
그래야...네놈을 내가 맛있게 다 흡수해버릴테니깐 말이야.
ㅋㅋ넌 딱걸렸다 내입으로 다 넣어버리겠따.난 지금 배가 고프다규!!!

전골이 끓는동안에 두부4합?ㅋㅋ이름도 차암...ㅎㅎ
머 하여간 내가 만들은 이름 두부4합을 격식있게 조용히 만들어봅니다...
저렇게 해서 보니..그림 별로네...근데 저렇게 해서 먹어보니...
두부와 돼지고기...살짝 익힌듯한 김치의 맛고 싱싱한 부추가 어우러져
맛이 정말 담백하고 좋았었습니다...엥? 어찌 이런맛이 생겨나온거지 ?

자 다 안보이실까봐 이렇게 4가지(절대 싸가지를 말하는거 아님^^)를 이쁘게 만들어놨어요
먹음직 스럽게도 보이려니와...먹어보심...그 맛을 알꺼에요...
무엇보다 더 김치의 맛이 완전 사람 죽여준다는거...
거짓말 조금 보태면 옆사람 김치 못먹게 확??주겨버려?ㅋㅋ 농담이구요
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여기서 식사한번 하실분들...꼭...김치 김치 김치!!!!

전골에 사우나 하는 애들 한번 구경해 보려구요^^
얘???뭐? 음..굴? 굴이 왜 만두만하니 ? 크더라...커...
굴이 냄새가 참 싱싱합니다...싱싱싱싱...하고 이야길 해주네요...
요고 잡아서 사진찍는척..하면서 잡고있다가
내가 확!!!입에 입수를 시켜버렸다는거...ㅋㅋㅋ들구있는데
너무 싱싱한냄새가 코를 후비길래 참지 못했어요...
내입에 입수시켰드니 울 일행들...순간 눈에서 광선을 쏘냐???난 절대 아랑곳 안함
내가 먹고싶은건 먹어야 해..양보도 없다...의리도 없다...먹는것만이 살길이당...ㅋㅋ

뭐 이아이들 말고도 굴은 충분히 들어가 있습니다...
혹시 굴이 적게 들어가 있으려나...하고 숫자 세어보심 안대요
숫자 세알리다 까먹지 마시고 여유있게 충분히 드실수 있습니다^^

순두부전골이 다 익어버리고 우린 서로 대화의 장을 다 끊어버리고
먹는데 급급했습니다...입이 대충짧은 우리일행중 한사람...
등치는 크지만 밥은 왠만함 한그릇 이상 안먹는 형...
홀딱 먹드니 맛있다고 밥한공기를 더 까네요...참나...첨봅니다...
그리고는 석아...여기 정말 맛있다 맛있다 연발!!!ㅎㅎ 정말 입맛에 맞았나봐요 잘 먹드라구요

식사를 다 하고나서 빼놓을수 없는 시간..주방점검??????
ㅎㅎ 주방...마침 점심시간이라서 차마 들어갈수가 없더라구요
완전 바쁘게 아주머님 두분이서 분주히 움직이십니다.
그러나? 홀에서는 주방이 오픈이라는거...주방 오픈의 의미는?
아시겠죠? 일단 냄새가 안나니 오픈하는것이죠...바로옆에 식사 테이블인데
냄새나면...오픈 못하는거 당연하겠죠? 오픈주방이란것에 무조건 합격!!!

장독대 넘어로 보이는 이곳의 진입로..좀 이쁘게 찍히지...에이...별로인갑다.ㅎㅎ

자아?????여기서 나옵니다?????아까 말씀드린 400년?????그 400년이 어디서 나온지?
바로 저곳에 보이는 고택이 있죠? 저 고택이 강원도 유형문화재 79호 지정되어 있는
400년된 고택이라는거...현재만 3대째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할머님과 지금 이곳 사장님...그리고 후손...이렇게해서 3대째가 살고 있구요...
저 고택에 잠깐 들어가 보았는데..ㅎㅎ 진짜 옛날의 모습 그대로 하고 있더라구요....
집이 참 아름답습니다...자아 아셨죠? 왜 대문에 400년 이라는 글이 있었는지.ㅎㅎ

강릉의 맑은하늘..정말 푸르죠? 또한 이 음식점의 모습도 이렇게 공기좋고
경치좋은곳에 위치하고 있다는거^^...참 아름다운 경치였습니다^^
나만 좋은거얌?????에이 아니자나...다 보기에도 조차너...

메뉴판을 보니...전에 왔을때보다 찌끔...올랐네요...
그래도 저는 전혀...개의치 않는다는거...내가 즐겨먹던곳이고
또 그만큼 맛있으면되는거지...가격이야 머어...ㅎㅎ 글구 사실 그리 미운가격도 아니란거 드시면 아실테구요^^

400년된 강원도의 유형문화재 아름다운 고택이 함께 하는곳...
우리나라의 콩만 사용하고 맑은 바닷물로 직접 만들은 400년 초당순두부...
어떠세요? 한번 드셔보시고 싶지 않으신가요? ^^
강릉 경포호에서도 지금 커피축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소한 커피축제도 구경하시고...이렇게 맛있는 전통두부요리도 먹어보고
일석이조...이럴때 안쓰면 언제쓸껀데??????
와서 직접 맛을 보세요....석이가...감히 초당순두부 맛집이라고 보증합니다^^
400년집 초당순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