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예술과 건축, 자연이 잘 어우러지는 이원아트빌리지

[지다]

국토의 구석구석을 여행해보니 참 좋은곳이 많다.

그 중에서도 자연과 잘 어우러진 건축물이나 예술작품은 더할나위없이 좋다.

최근에 다녀온 충북 진천의 이원아트빌리지가 그런 곳이였다.

천연스레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이원아트빌리지.

건축가 원대연 교수와 이숙경 사진작가 부부가 만여 평의 공간위에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만들어 놓은 아트 빌리지다.

금강송 숲속에 둘러싸인 빌리지는 자체가 예술이고, 구석 구석 볼거리와 사진찍을 거리가 넘치는 이원아트빌리지로 가보자.

이원아트빌리지는 상촌미술관 및 여러 곳의 전시관과 세미나실, 행사장 등에서 건축, 미술, 사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3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있는 숲과, 200여종의 산야초가 있는 자연속 예술공간이다.

커피샵, 아트샵, 음악 감상실이 있고 자연과 하나가 된 여러곳의 쉼터가 있어 방문자를 내내 행복하게 해준다.

 이원아트빌리지 : 충북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306-1 / http://www.ewonart.org/ 전화 : 043)536-7985~6
 개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 휴무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무) 1월1일, 설날, 추석

 네비게이터 이용시 ‘이원아트빌리지’ 또는 ‘상촌미술관’으로 검색하면 됨.

 중부고속도로: 진천IC -> 톨게이트 지나 좌회전, 1.8km -> 신성사거리에서 우회전, 1.5km -> 진천터미널사거리에서 우회전, 500m -

  > 우측 경사로 광혜원 방면 17번 국도, 10km -> 4차선길 끝 경사로 덕산방면 좌회전, 1.5km -> 미잠리 쌍호교 건너 왼쪽길로 200m

[기쁨형 인간]

제가 못본 곳도 많아요~~ 두군데나~~ 미로속을 걷는 것 같아서~~ 같은 곳만 뱅글뱅글 돌았나봐요..

[지다]

정말 자연과 잘 어우러진 건축물과 예술작품들이였죠. 이런 공간을 만든 원대연교수, 이숙경 사진가 참 멋있죠.^^

[하이디]

와~~너무 멋진 포스팅!!! 그때 갔던 작은 감동이 새록새록 생겨나네요^^

[지다]

사진을 잘 찍는 방법중에 "겸허함"도 있습니다. 피사체에 대한 겸손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정말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요. 그래서 단정히 무릅을 꿇고 사진을 찍어보라고 주문한 것입니다. 종종 이런 자세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알프스 소녀, 하이디님. ^^

[하이디]

아, 정말 그런 마음으로 찍어야겠네요~ 무심코 찍는 경우가 많은데... 많이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네요... 제 자신이 피사체 앞에서 겸손해져야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정말 좋은 사진을 얻게 되겠죠?^^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작은천국]

그저 많은 설명이 없어도 사진만으로도 그 느낌이 충분히 전달됩니다. 같은 곳인데도 느낌이 전부 다를수 있다니.. 역시 선배님께 한 수 배웁니다.

[송쓰]

누드 동상 아래 누워 있는 저 처자는 누규? ㅋㅋㅋ 멋진 사진 잘 보고 가요~!

[하이디]

oo처자라지 아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