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담을 소개하는 그림 그리기
2) 속담을 활용하여 이야기 만들기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 (윤도겸)
어느 학교에서 시험 보는날 내기를걸었어요.
매일매일 시험을 볼때마다 100점을 맞았는아이로 내기를 걸었어요.
이번에도 100점 맞는다에 내기를 건거에요.
시험를 본후 다음날 점수 결과가 나왔어요.
100점만 맞던아이에 점수는 실수로 하나를 잘못써서
95점을 맞았어요. 100점에 내기를 낸아이들은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힌듯한 기분이 였다고 합니다.
벌칙은 물싸대기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시험 에는 그아이(매일매일100점 맞던에)가
100점을 맞았데요.물싸대기는 코에 물이 들어 갔대요.
물싸대기를 엄청 쌔게 했나봐요.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김태연)
옛날에 한 사냥꾼이 살았다. 사냥꾼은 돈이 없어서 그날을
굶게 생겼다. 다행히 한 사람이 토끼를 잡아달라고 했다.
사냥꾼은 혼자갈지 동료와 같이 갈지 고민했다.
"고작 토끼 정도는 동료들과 가지말고 혼자가도 되겠지?"
그렇게 사냥꾼은 다음날 혼자서 산에 올라갔다.
얼마 가지 않아 토끼를 발견할수 있었다.
사냥꾼은 천천히 토끼에게 다가 갔다. 사냥꾼이 토끼를 잡으려는 순간 토끼가 도망갔다.
"이런 토끼가 도망가잖아"사냥꾼은 토끼를 따라갔다. 하지만 혼자서는 토끼를 잡을수
없었다. 결국 사냥꾼은 어쩔수 없이 산을 내려왔다.
"아이고 혼자 갔더니 토끼도 잡지 못했군"
사냥꾼은 산을 내려와서야 혼자 간걸 후회했다.
이렇게 아무리 쉬운일이라도 같이 하는게 다 낮다는
속담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이 쓰인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옛날에 여러 마을이 함께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마을에는 큰 나무가
있었는데 그 나무는 배가 열렸다.
옛날에는 과일을 먹는 일이 많지않아
배가 열린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
여러마을 중 '들 마을'이라는 곳에
자기가 가난하다고 집을 나와 다른 곳으로 가서
자신이 대충 집을 짓고 사는 농부가 있었다.
그 농부는 자기의 삶을 원망하기로 들 마을에서
유명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그를 피했고
그는 더욱더 불만을 갖게 되었다.
어느날 나무에 있던 배가 하루밤사이 모두 사라졌다. 나무에는 풍성한 풀잎만 가득했고 배는 흔적도 없이 살아졌다. 불만이 많은 사내는 나도 죽어가는데 배도 없어졌으니 같이 힘들게 살자며 기뻐했고 마을 사람들은 그 사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주가 지나고 사람들은 이전처럼 과일을 먹는 것이 흔치 않아졌고 농사를 다시 열심히 지었다.
그리고 그 해가 풍년이어서 사람들은 축제를 열었다. 신분과 성별 관계없이 모두가 다 같이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불만많은 사내를 제외하고 말이다.
근데 놀라운일이 일어났다. 축제가 끝나고 모두가 지나가는 무렵 까마귀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 사내의 음식을 먹으려고 모아 두었던 배를 갖고 그 사내의 집으로 왔다. 그러자 그 사내의 집에는 배가 아주 많아졌고, 배가 엄청 쌓여 담을 넘어서까지 쌓였다. 그러자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불만 많은 사내를 의심했다.
이와같이 아무관계없이한일이공교롭게도때가같아어떤관계가있는것처럼의심을받는 뜻으로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라는 속담이 쓰인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서예림)
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3살 짜리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의 엄마는 아이에게 협박도 해보고 혼내보기도 하고 달래보기도 하며 온 갓 수를 다 썼습니다. 그런데도 아이는 눈 깜짝 않하고 계속 손을 뜯기만 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점점 지쳐서 이제 포기를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옆집 아주머니가 오셔서 나물을 주시면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요즘 애가 손톱을 뜯는 다면서?" 아이의 엄마가 답했습니다. "예.." 그러자 옆집 아주머니에 머리에서 무언가가 반짝하며 지나갔습니다. "아! 그러면 아이의 손을 당분간 못 쓰게 하는건 어때?" 아이의 엄마의 의아해 했습니다. "예? 어떻게요?" 아주머니는 천으로 아이의 손에 두르는것은 어떠냐며 제안했습니다.
그날 밤 아이의 엄마는 그 방법을 바로 써보았습니다. 아이가 싫어했지만 아이의 엄마는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천으로 아이의 손을 덮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손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덮여있던 천은 바닥에 굴러다니고 아이는 다시 손톱을 물어 뜯고 있었습니다. 계속 고쳐지지 않아서 그 아이의 손톱 뜯는 버릇는 평생갔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손톱을 볼때 너무 속상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이런 속담이 떠올랐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진짜 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