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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4월 20일
오월의 유채밭 근처에 와서 보면
남도의 유채꽃만이 유난히 키가 작다
두 눈에 안경을 덧쓰고 봐도 그 이유 알 수 없다.
한반도 황토땅엔 질긴 목숨 어디든지
수천가닥 대뿌리로 뒤엉켜 살아가지만
몇 년이 지나고 또 몇 년이 흘러도 의문이다.
기름진 흙 한 평, 진실된 세상 몇 평 없이
우리 허리 사이즈 줄어든만큼 팽팽하게
이렇게 키가 작은 이유는 참으로 이상하다.
- 이재창 시인의 「남도의 유채꽃」 전문
“산안개가 높아지니 벌레가 날아들었다/어치가 자주 울었고 나도 잠시 울었다....발 달린 것들 귀가 쫑긋해지고/발놀림도 분주해져 바깥 기웃대겠다....꽃가루에 묻어온 천식도 거풍되겠다//계절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간다//오는 서쪽 비에 가슴이 먼저 젖었으니/가는 동쪽 비에는 등이 먼저 마르겠다//저물녘이 자주 붉고 달무리도 넓어졌다/이제 젖은 발로 마른 길 갈 수 있겠다” -정끝별 ‘곡우’
*오늘은 곡우,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하는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 자가 마른다고 함, 곡우 무렵 못자리 준비로 볍씨 담그는데 부정한 사람은 볍씨를 못보게 했고, 토지신이 질투해 쭉정이농사를 짓게 만든다며 부부가 함께 자는 것 꺼림
- 곡우에 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여름철에 더위를 모르고 신경통이 낫는다고 함
- 곡우 때 나물을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이때가 지나면 나물이 뻣뻣해지기 때문
- 곡우 무렵엔 나무에 물이 많이 올라 산다래 자작나무 거지수 박달나무 등에 상처를 내 흘러내리는 ‘곡우물’ 마심, 경칩에 마시는 고로쇠물은 여자물이라 남자에게 좋고 곡우물은 남자물이어서 여자에게 더 좋다고 함
- 흑산도 근해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가 곡우때 북상 충청도 격렬비열도 쯤에 올라와 있어 이 때 잡는 조기를 ‘곡우사리’라 부름, 곡우사리는 아직 크지는 않았지만 연하고 맛이 있다고 함
*오늘은 장애인의 날, 유엔이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선언하고 각 나라에 기념사업을 권장하자 우리나라는 통계적으로 비가 가장 내리지않는 오늘을 장애인의 날로 정함 1991년부터 법정기념일
*유엔 중국어의 날(Chinese Language Day at the UN)
*420 마리화나 (카나비스) 데이: 국제 대마초 문화 축제
*도지 데이 - 도지코인 기념일
1099년 [음]숙종(肅宗) 4년, 연영전(延英殿) 문서를 검열함
1113년 [윤]예종(睿宗) 8년, 여진(女眞)의 오라골(烏羅骨)·실현(實顯) 등이 와서 9성의 반환을 사례하고 명마(名馬)와 품질이 우수한 금을 바쳤다.
1118년 [음]예종(睿宗) 13년, 송 황제가 안화사의 편액을 하사함
1269년 [음]원종(元宗) 10년, 세자 왕심을 몽고에 입조시킴
1363년 [음]공민왕(恭愍王) 12년, 왜구가 교동(喬桐)에 정박하였으므로 개경에 계엄령(戒嚴令)을 내림
1394년 [음]태조 3년, 왕씨(王氏) 일족을 거제(巨濟) 바다에 빠뜨려 죽임
1401년 [음]태종 1년, 별사전(別賜田)을 없앰
1407년 [음]태종 7년, 한성부 각 방(坊), 다리, 거리 이름을 다시 정하게 함
1416년 [음]태종 16년, 평안도에 지진이 3일 동안 발생
1436년 [음]세종 18년, 가뭄으로 인해 한강 등에 호랑이 머리를 넣음
1447년 (조선 세종29)안견 ‘몽유도원도’ 그리기 시작(4월23일 완성)
1476년 [음]성종 7년, 서거정 등에게 《황화집(皇華集)》의 발문과 서문을 짓게 함
1527년 (중종22)최세진 『훈몽자회』 편찬, 한글 자모의 이름 처음 정하고 순서와 받침 정리
1566년 [음]명종 21년, 양종(兩宗) 선과(禪科)를 혁파함
1605년 [음]선조 38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병서(兵書)를 편찬하게 함
1605년 (선조38)사명대사 임진란때 일본에 끌려간 3,000명 데리고 돌아옴
1627년 [음]인조 5년, 비변사가 이정구(李廷龜)의 영장 절목(營將節目)을 바탕으로 군사 절목을 만듦
1631년 [음]인조 9년, 인조가 생부의 대원군 추숭을 명나라에 건의하기로 함
1678년 [음]숙종 4년, 주전(鑄錢)하는 일로 공명고신(空名告身)을 주지 말게 함
1707년 [음]숙종 33년, 형장(刑杖)의 사용을 일체 금지함
1711년 [음]숙종 37년, 경상도 하동(河東)의 읍을 옮겨 성을 쌓게 함
1725년 [음]영조 1년, 역모와 연루된 목시룡과 이중환을 추국함
1747년 [음]영조 23년,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능이 발견됨
1769년 [음]영조 45년, 기생을 데리고 살던 사람들을 처벌함
1778년 [음]정조 2년, 충주에 있는 임경업(林慶業)의 서원을 수리하게 함
1783년 [음]정조 7년, 문·무과 전시를 시행함
1786년 [음]정조 10년, 영동의 화삼세(火蔘稅)를 감면해 줌
1786년 [음]의사(醫司)에서 홍역 치료 절목을 올림
1800년 [음]정조 24년, 내섬시(內贍寺)를 혁파하여 의영고(義盈庫)에 합병함
1806년 [음]순조 6년, 신지도에 유배되었던 김달순이 사사됨
1815년 [음]순조 15년, 전염병이 크게 번지자 활인서(活人署)와 혜민서(惠民署)에서 구료하게 함
1816년 [음]순조 16년, 흉년으로 인한 세입 감소와 경비 부족을 극복할 방법을 논의
1836년 [음]헌종 2년, 공주 동학서원을 절로 만들고 승려에게 사육신의 초혼기(招魂記)를 지키게 함
1836년 [음]헌종 2년, 환곡(還穀)을 허위로 기록한 수령을 처벌하게 함
1837년 [음]헌종 3년, 주청사 김현근 등을 청나라에 보냄
1840년 [음]헌종 6년, 사대부의 집에서 사적 형벌을 행하지 못하게 함
1849년 [음]헌종 15년, 함경도 이원과 북청에 이양선이 나타남
1859년 한국의 독립운동가 강우규 출생
1904년 남원주둔 최익현 의진, 관군과 싸울 수 없다며 자진 해산
1906년 우리나라 최초의 신작로 공사(전주-군산)
1906년 소설가 강경애 출생 - 사회의식을 바탕으로 한 여성해방을 추구
1907년 러시아령 불라디보스토크 거주 한인 36명, 국채 보상 기성회에 국채 보상금 55원 기탁
1907년 통감부, 〈외국여권 규칙〉 조작, 조선인의 외국여행 자유 박탈
1907년 고종 헤이그 특사 파견
1908년 통감부, 〈신문지법〉 개정
1909년 안동 헌병관구장, 연합 토벌대 편성하여 순흥군 의병 토벌 작전 실시
1920년 공명단(共鳴團) 최양옥 등, 망우리에서 일본 우편차 습격, 현금 탈취
1921년 YMCA 발기총회
1921년 박용만·신숙·신채호, 북경에서 군사 통일 주비회를 열어
1924년 조선청년총동맹ㆍ조선노농총연맹 발족
1925년 조선 민중자 대회 금지에 대의원 시위 운동 전개(적기 사건)
1928년 서울에 시내버스 등장
1935년 조선산업박람회 개최
1938년 대한민국의 언론인, 독립운동가 양기탁 작고
1939년 조선총독부, 교원 강습 기관인 교 학연구소 조직, 황국 신민 사상 강제 주입
1940년 호놀룰루에서 재미 한족 연합 위원회 조직 : 미주 지역 독립 운동 단체들이 통합하여 조직.
1946년 38선 이북 조선에서 금성청년출판사가 창립
1947년 〈부녀신문〉, 〈여성신문〉으로 이름을 바꿔 발행
1949년 무초 초대 주한미국대사 부임
1949년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 검찰관, 박흥식 보석에 항의 성명 발표
1949년 국민보도연맹, 서울시 경찰국에서 창립식 거행
1950년 함기용·송길윤·최윤칠, 보스턴 세계 마라톤 선수권 대회에서 1·2·3위
1952년 장면, 국무총리직 사임.동양통신 창립.
1952년 동양통신 창간
1954년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서울특별시 종로 2가 82번지 영보빌딩에서 개교
1955년 북한에서 중국군 6개사단 철수완료
1956년 북한 제3차 노동당대회, 김일성을 서기장에 재선하고 新 5개년계획 발표
1962년 5ㆍ16기념 산업박람회 개막
1962년 한국-부르키나파소 국교 수립
1964년 김대중 의원 김준연의원 구속동의안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5시간19분 기록
1965년 한국-베네수엘라, 국교 수립
1967년 한국개발금융(KDFC) 발족
1967년 한국비료 준공(요소 연간 33만톤)
1969년 대전 중앙시장 화재
1973년 성년의 날 제정
1977년 기술인력 사우디 파견 합의
1977년 광주 무당촌에서 무허가 건물 철가하던 구청직원 4명, 동네청년에 의해 피살
1978년 KAL 보잉707 소련 강제착륙, 파리 출발후 항로착오로 무르만스크 호수 빙판착륙 사망2명 부상10명
1978년 보잉707 여객기 소련 무르만스크 상공에서 소련 전투기에 의해 강제착륙. 승객 2명 사망.
1979년 치안본부, 통일혁명당 재건사건 관련 임동규 김재욱 지정관 박현채 양정규 임동환 임동석 등 구속
1980년 사상서 황산열차 전복
1981년 국정자문회의 발족(의장 최규하 전 대통령)
1981년 과학기술처, 제14회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수상자 86명을 발표
1981년 보건사회부, '제1회 장애자의 날'로 정 하고 기념
1981년 장애자의 날 제정(지금은 장애인의 날)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장애인들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유엔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날`로 정하자 우리나라에서도 제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세종문화회관에서 1981년 4월 20일 거행됐다.
장애인들의 복지요구가 확대되자 정부는 이날의 `장애인의 날` 제정과 함께 장애인 복지를 위한 대책으로 1981년 6월에는 `심신장애자복지법`을 제정했다.
1991년부터는 장애인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고 장애인 취업을 위한 `장애인 고용촉진법`이 발효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으나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무지가 만연하다.
1983년 황영시 육군참모총장, 북한의 책동을 분쇄하기 위해 정예특공대를 전방에 배치
1984년 교통부,청주 국제공항 건설키로-교통부,충북 청원군 북일.북이면일대
1984년 칼리파 카타르 국왕 내한
1984년 한국 남자농구, 제8회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 중공을 꺾고 우승
1985년 지하철4호선(상계-삼선교) 개통
1985년 여야 개원협상 결렬, 서로 책임전가 성명
1987년 제12차 한ㆍ미통상장관회담(∼21일, 과천)
1987년 정부.여당, 의료보험운영방안 확정(88년 농어촌, 89년 도시지역으로 확대 시.군단위로 조합을 설립)
1987년 한ㆍ일민간경제위 개최(∼22일, 제주). 한국측, 첨단기술의 대한이전 등 요구
1987년 제12차 한·미 통상장관회담
1988년 건설부, 군산산업기지 개발기본계획 확정 고시
1989년 검찰, 「병원 파업주동자 형사처벌, 폭력사태 발생 땐 경찰 투입」방침 밝혀
1990년 모스크바 방송,스미르노프 소련 역사학자, 6.25전쟁은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일어났다고 밝혀
1990년 유럽지역 한국학연구회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려.
1990년 CBS 노조, 제작 거부 결의.
1991년 노동부,카드뮴 취급 20개 업체 대상 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 9명의 카드뮴 중독 증세 환자 발견발표.
1991년 노태우 대통령-고르바초프 대통령 제주도 정상회담, 북한에 핵사찰수용촉구하기로 합의
1992년 육군 9사단 이지문 중위, 사단징계위 에서 무단이탈 및 부대명예훼손혐의로 파면.
1992년 한국-베트남, 서울과 하노이에 상호 연락대표부 설치 합의
1993년 정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 북한의 핵무기개발 저지등 3개항의 기본입장을 확정
1993년 미국 종말론신자 86명자살-텍사스주 광신도 집단-연방수사국 대치
1993년 대통령 자문기구인 행정쇄신위원회 발족. 위원장 박동서 교수.
1993년 과학기술처,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4개부문 수상자 발표.
1994년 김영삼 대통령, 방한중인 페리 미국 국방장관과 갈루치 국무차관보를 접견
1994년 상무대 이전 의혹-총리인준 단독강행 1호
1994년 을사조약 부당성 폭로한 `헐버트 수고` 공개
--1905년 일본과 체결된 을사조약의 부당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고종의 밀사로 활약한 미국인 호머 헐버트 박사의 수고 및 회고록이 국내 학자에 의해 발견돼 1994년 4월 20일 공개됐다. 호머 베자릴 헐버트는 구한말 영어교사로 조선에 파견돼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웠고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도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고 이 땅에 잠든 미국인이다.
이날 공개된 헐버트의 수고와 회고록은 구한말 대한제국 정부 편에서 중요한 외교적 활동을 했던 한 미국인의 생생한 증언이라는 점에서 높은 사료적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된다.
표지와 제1장이 떨어져 없어진 채 3백41쪽 24장이 남아있는 `수고`에는 일본이 을사조약 체결을 위해 압박을 가할 당시 고종이 1882년 `조미수호조약`에 따라 미국의 도움을 얻기 위해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보낸 영문 `주권수호협조요청서`가 실려있다. `한국사` `한국견문기`등 한국에 관한 헐버트의 일련의 저술이 이어지며 1930년대에 집필한 것으로 추정된다.
1995년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농민, 미대사관 앞에서 통상압력 중단요구 시위
1995년 서울지법 성수대교붕괴사고 서울시와 동아건설관계자 17명중 1명 무죄 16명 집행유예 선고
1995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 관련자 17명, 무죄·집행 유예 판결
1996년 러시아 국영R-TV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정치범30만명 있다고 폭로
1996년 장쩌민 중국 주석, 김영삼 대통령에 친서- 한.미 정상이 제의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자회담 지지 밝혀
1996년 일본 지식인 160명, 군 위안부 배상 촉구하는 성명 발표
1996년 北美미사일회담 베를린 개최
1997년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 비서 망명신청67일만에 서울 도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 위원장인 황장엽이 망명 요청 67일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 그는 1997년 1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열린 국제문제연구협회 세미나에 참석한 뒤 베이징[北京] 북한대사관에 머물던 중 북한의 여광무역연합총회사 사장 김덕홍과 함께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망명을 요청했다. 중국은 북한관계 등을 고려해 제3국행을 결정했다. 그는 필리핀으로 이송되어 32일 동안 지냈다. 함경북도 주을 태생인 황장엽은 소련에서 유학했고 1954년 김일성종합대학 철학강좌장, 1965년 김일성종합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1972년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거쳐 1980년 10월 조선노동당 제6차 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과 비서국 비서가 되었다. 1984년 5월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었다. 김일성 주체사상의 이론화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1982년 김일성훈장을 받기도 했다.
1999년 한반도에서만 번식하는 `저어새` 이동 경로 첫 확인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한반도에서만 번식하는 희귀종 저어새의 이동 경로가 번식지와 월동지 6개국의 합동 노력에 의해 최초로 확인됐다. 저어새는 전 세계 600여마리만 보고된 세계적 희귀종으로 환경부가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했으며, 지금까지 번식지인 남-북한과 월동지인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에서만 발견됐다.
한국 자연환경과학연구센터가 지난 1월과 3월 홍콩과 대만에서 위성발신기를 달아준 저어새 각 4마리와 8마리중 각각 2마리씩, 모두 4마리가 중국 동해연안 습지대 2000㎞를 거쳐 비무장지대(DMZ)로 날아든 것을 확인했다고 1999년 4월 20일 발표했다.
저어새는 10월쯤 번식지인 한국에서 남하를 시작, 11월에 월동지인 중국,일본, 대만, 베트남 등에 도착해 3월까지 머물다 다시 북상해 4월쯤 우리나라에 돌아와 번식한다. 북한 평남 온천 군덕도, 남한 전남 칠산도 등 7∼8개 무인도가 번식지로 확인됐으며 비무장지대도 번식지로 확인됐다.
1999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묘소에서 식칼과 쇠말뚝 발견
2000년 삼성전자, 세계 최초 512M D램 반도체 개발 성공
2003년 호주, 헤로인 밀반입하려던 북한 선박 나포조사
--호주 정부가 마약인 헤로인을 호주로 밀반입하려던 북한 선박을 20일 나포했으며, 선장과 선원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북한 선적 상선인 4000t급 봉수호에 2400만달러 상당의 헤로인이 실려있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호주 특수부대는 이날 함정과 헬리콥터를 동원,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약 65㎞ 떨어진 공해상에서 봉수호를 나포했다. 호주 관리는 당초 해안경비대가 봉수호에 대한 수색을 실시하려 했으나 거부당했기 때문에 헬기와 해군 함정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체포된 뒤 시드니로 호송된 봉수호 선장과 29명의 선원은 1주일 정도 조사받게 된다.
호주 정부는 지난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국적 등 4명의 남자가 50㎏의 헤로인을 소지한 혐의로 빅토리아주에서 체포되자 봉수호에 대한 감시를 계속해왔다.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 개봉
2004년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 5종 인터넷으로 발급 시행
--2004년 4월 20일부터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 대장, 장애인 증명, 농지원부등본, 모자가정증명 등 5종류의 민원서류를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발급받고자 하는 주민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전자정부 홈페이지(www.egov.go.kr)에 접속해 민원을 신청하고 문서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비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단 건축물대장은 우선적으로 서울지역에 대해서만 서비스가 실시돼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2004년 이수종 서울대 교수, 독일 베셀상 수상
2006년 한명숙 첫 여성총리 취임
2006년 공천헌금4억원 받은 조재환 민주당사무총장 체포
2007년 주간지 〈시사저널〉 노동 조합, 삼성그룹 관련 기사 삭제로 1백 일째 파업
2009년 신경민 앵커 교체에 따른 기자들의 제작거부와 사퇴촉구에 MBC 보도국장 사임
2009년 서울중앙지법, '미네르바' 박대성 씨 무죄선고('정부의 환전업무 전면중단' 등의 내용에 대해 검찰이 허위사실유포라며 구속기소해 징역1년6월 구형)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미네르바’ 박대성(31)씨가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유영현 판사는 지난해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허위 사실의 글을 게재하고 유포한 혐의(전기통신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박씨에게 2009년 4월 20일 무죄를 선고했다.
유 판사는 “인터넷 경제토론방의 성격 등을 고려할 때 과장되거나 정제되지 않은 서술이 있더라도 박씨가 전적으로 허위 사실이라고 인식하면서 글을 올렸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설사 허위 사실이라고 해도 공익을 해할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무죄선고 이유를 밝혔다.
유 판사는 박씨가 지난해 말 ‘정부가 달러 매수를 금지시키는 긴급명령을 발령했다’는 허위 글을 올려 정부의 환율 방어정책 수행을 방해했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 “박씨의 글 때문에 달러 매수가 증가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설사 이를 인정해도 정도를 계량화할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2009년 이재창 교수, 국제통계기구 회장에 선출
--'통계 중진국'으로 분류되는 한국에서 국제통계기구(ISI) 회장이 나왔다.
국제통계기구(ISI)는 최근 넉 달에 걸쳐 세계 2300여명의 통계학자 및 국제 통계기구 회원들을 대상으로 우편 투표를 실시, 2009년 4월 20일 한국의 이재창(66) 고려대 명예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인으로서는 첫 ISI회장이고, 아시아인이 회장이 된 것은 1983년 일본 도쿄대 교수 이후 26년 만이다.
ISI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통계기구. 각국 통계청장과 국제연합(UN)·국제통화기금(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의 통계국장, 그리고 통계학자 등 133개국 56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ISI가 논의해서 결정한 새로운 통계 분류체계와 통계 기준 등은 UN, OECD 같은 국제기구의 통계방식으로 채택된다.
이 교수는 이제부터 2년간 차기 회장으로 회장단에 참여해 활동하고, 2011년부터 2년 임기의 회장에 취임한다. ISI후보추천위원회는 이 교수와 필리핀 학자를 차기 회장 후보로 추대했고, 양자 대결에서 이 교수가 선출됐다.
이 교수는 이미 국제통계학계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1980년대부터 한국통계학회와 한일통계학회, UN통계위원회, 국제통계계산학회 등에 빠짐없이 참석해왔다.
196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3학년 때 미국 존 F 케네디(Kennedy) 대통령과의 만남을 계기로 국제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 당시 세계 경제학 분야 대학생 지원단체인 국제경제산학학생연합회(아이섹) 한국 대표단으로 미국 백악관에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케네디 대통령은 한국 학생들에게 "4·19 혁명의 주역이다. 대단하다"며 칭찬했다. 그 말에 고무된 그는 앞으로 국제활동을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을 불과 몇 개월 앞두고 6·3사태 연루자로 지명수배를 받자 미국으로 건너가 오하이오주립대 경제학과에 입학했고, 같은 학교에서 수학 석사, 통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14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밟은 그는 고대 교수 시절인 1995년이 돼서야 서울대에서 학사학위 졸업장을 받을 수 있었다.
2010년 MBC ‘PD수첩’ 스폰서검사 폭로, 4.21 검찰, 진상규명위 꾸려 스폰서검사 조사 착수 8.5 검찰 스폰서특검팀 출발 9.28 스폰서특검, 한승철 전 대검감찰부장 등 기소
--MBC PD수첩이 경남의 N건설 전 대표인 정모(51)씨의 제보로 경남과 부산 지역 검사 60~70명의 스폰서 의혹을 보도했다. 정씨는 지난 20여년간 자신이 작성한 접대목록 문건을 일부 언론에 전달했으며 대검찰청도 PD수첩 방송과 함께 사실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정씨가 작성한 문건에 따르면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비롯해 법무부 고위직 인사와 부장검사가 언급돼 있고 적어도 100명 이상의 전·현직 검사들이 향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씨는 1980년대 경남 일대에서 대형 건설 회사를 운영했으며 1984년부터 검사들과 인연을 맺기 시작, 지난 25년 동안 그 지역 고위직 검사들에게 접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기준 부산지검장은 방송 하루전인 19일, MBC 김재철 사장과 편성제작본부장, 시사교양국장 등에게 공문을 보내 방송 재고를 요청하기도 했다.
정씨는 2009년 8월 사기 등의 혐의로 부산지검에 구속됐다가 한달여 만에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으며 2010년 2월에 이미 부산지검에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냈다.
대검찰청은 검사 스폰서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23일 진상규명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으며 27일부터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갔다.
의혹을 폭로한 정씨는 23일 오후 변호사 사무실에서 약물복용으로 자살소동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박기준 부산지검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역시 스폰서 의혹을 받고있는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은 26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됐다.
이후 6월 10일 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씨의 진정서는 일부 과장됐지만 현직 검사 45명에 대한 접대의혹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6월 24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 검사장 2명의 면직을 의결했다.
2015년 6·25 참전영웅 스피크먼, 영국 최고 무공훈장도 한국 기증
--1951년 11월 4일 새벽, 임진강 지역의 ‘317 고지’. 중공군의 강력한 기습 공격으로 고지를 방어하던 근위 스코틀랜드 수비대 소속의 수많은 병사가 부상을 당했다. 육탄전이 벌어졌고, 전세는 적이 우세했다. 이때 이등병 윌리엄 스피크먼(88)을 비롯한 6명의 병사는 적의 기세를 꺾기 위해 목숨을 걸고 과감한 수류탄 공격을 감행했다. 국가보훈처는 6·25 전쟁에서 무공을 세워 영국연방 최고의 무공훈장인 ‘빅토리아십자훈장(Victoria Cross)’을 받은 스피크먼씨를 비롯한 영연방 4개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출신 참전 용사와 가족 85명이 오는 20~25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스피크먼씨는 이번 방한에서 빅토리아십자훈장을 비롯해 자신이 받은 훈장과 메달 10점을 한국에 기증할 계획이다. 그는 “우리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지킨 한국에 대한 사랑의 표시”라고 했다. 2010년에도 한국에 온 적 있는 스피크먼씨는 “죽어서도 317 고지에 묻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317 고지 전투에서 부상당한 뒤 1952년 1월 영국으로 돌아간 그는 귀국 3개월 만에 자진해서 돌아와 그해 8월까지 전장에서 싸우는 투혼을 보였다. 영국 정부가 그에게 준 빅토리아십자훈장을 받은 6·25 참전용사는 4명뿐이며 이 가운데 생존자는 스피크먼씨뿐이다.
이번 한국 방문단 85명 중에는 6·25 참전부대인 영국 왕립포병부대와 후크부대의 현역 군인 31명도 포함됐다.
2018년 오늘 미국 경제잡지 「포춘」 문재인 대통령을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50인’중 4위로 선정, 1위 총기규제요구 미국고교생들 2위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 3위 #Me Too 운동
2018년 남북정상간 핫라인 개통
2022년 대한민국의 법조인 한승헌 작고
2022년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5%로 내리고 물가는 4.0%로 올려
121년 로마제국 제16대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우스 출생
888년 중국 당나라의 제18대 황제 당 희종 작고
1303년 교황 보니파시오 8세가 로마에 로마 라 사피엔차 대학교를 세웠다.
1314년 교황 클레멘스 5세, 195대 로마 교황 작고
1586년 페루의 성인 리마의 로사 출생
1653년 영국 크롬웰에 의한 청교도혁명
1745년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간적인 치료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프랑스의 의사 피넬 출생
1759년 독일 작곡가 헨델 사망
1769년 미국의 인디언 지도자 폰티악 작고
1808년 프랑스 제2공화국 대통령(1850~52)이자 제2제정의 황제(1852~71) 나폴레옹3세 출생
1839년 루마니아의 카롤 1세 출생
1889년 히틀러 출생
1893년 스페인 화가 후안 미로 출생
1899년 프랑스 유기화학자, 광물학자 프리델 사망
1902년 퀴리 부부 염화라듐 정제
1909년 무선통신 개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브라운 사망
1914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주 방위군에 의해 루드로 학살이 일어났다.
1918년 브라운관 발명자 카를 페르디난트 브라운 사망
1926년 영국여왕 엘리자베스2세 태어남, 1952년2월 즉위, 70년째 재임
1932년 이탈리아 수학자 주세페 페아노 작고
1938년 베를린올림픽 기록영화 `올림피아` 개봉
--나치스 독일이 위신을 걸고 개최한 베를린 올림픽 기록영화 `올림피아`(1부 민족의 제전, 2부 미의 제전)가 히틀러 49번째 생일인 1938년 4월 20일 베를린극장에서 처음 개봉됐다.
히틀러에 의해 지명된 여류감독 레니 리펜슈탈은 1936년 8월 1일부터 14일간에 걸쳐 개최됐던 베를린올림픽을 40만미터에 달하는 필름에 담아낸 후 능숙한 솜씨로 편집해 400km의 필름으로 만들어냈다. 미국 흑인 육상선수 제시 오엔스의 멋진 육체의 움직임과 우리나라 손기정 선수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 등을 다각적으로 잡아냈다.
그녀는 주제에 따라 때로는 시간적 흐름을 무시하고 약동하고 정지하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대담하게 추구했다. 올림피아는 슬로모션과 줌 인 등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영상으로 그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20세기 최고의 기록영화로 자리매김했다.
1949년 파리서 제1회 세계평화옹호자대회 열림
1964년 비타민연구의 권위자 빌헬름 스테프 사망
1967년 스위스 터보제트기 키프로스의 니코시아에 추락 사망126명
1967년 그리스에서 무혈 쿠데타
1968년 남아공화국 보잉707기 위드호크 공항 이륙중 추락 사망122명
1974년 일본-중국 민간항공협정 체결, 대만은 즉시 대일항로 폐쇄
1978년 소련 무르만스크 상공에서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이 일어났다.
1985년 마라톤선수 카를로스 로페스, 네덜란드 로테르담마라톤경기에서 2시간 7분11초로 세계신기록 수립
1995년 유고 반체제인사 밀로반 질라스 사망
--공산주의 사회의 모순을 지적한 `새로운 계급`의 저자로 유명한 구유고의 반체제 인사 밀로반 질라스(84)가 1995년 4월 20일 베오그라드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84세였다.
1950년대 초반까지는 티토이즘(티토를 비롯하여 I.V. 스탈린에 의해 수정주의자로 지목된 사람들에게 붙여진 용어)의 이론적 대변인으로, 이후에는 공산주의 관료주의에 염증을 느낀 반체제 지식인으로 일관해온 질라스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베오그라드 대학을 마친 후 공산당원생활을 시작했다. 1937년 당시 공산당 서기장이던 티토를 만나 신임을 받으면서 두각을 나타낸 질라스는 티토의 후계자로 인정받을 정도로 열렬한 공산당원이었다.
그러나 공산당 관료가 새로운 귀족으로 등장하는데 염증을 느낀 나머지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 모든 공직을 박탈당하면서 반체제인사로 나섰다. 이후 `스탈린과의 대화`등 계속되는 공산당 비판 저술과 발언으로 투옥과 석방을 거듭해 총 10년간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동구권이 붕괴하기 시작하자 질라스는 "유고의 평화가 유지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연방공화국이 유지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인종살육`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일에 적극 나섰다. 결국 질라스는 동구권의 멸망으로 공산체제에 대한 자신의 신념이 맞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조국이 사분오열돼 피로 물들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눈을 감아야 했다.
1996년 선진7개국 정상 모스크바에서 모든 핵실험 금지원칙 합의
1996년 일본지식인160명 일본군위안부 배상촉구성명 발표
1998년 독일 적군파 해체 선언
--독일 극좌 테러단체로 한때 악명을 떨쳤던 독일 적군파(RAF)가 1998년 4월 20일 로이터통신에 보낸 서한에서 "오늘로서 우리의 과업을 종료한다. 도시게릴라 형태로서의 적군파는 이제 역사가 됐다"고 자진 해산을 선언했다.
독일 적군파는 1960년대 말 학생운동 쇠퇴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적응을 거부한 소수의 급진좌파들이 결성했다. 창설 주역인 안드레아스 바더와 울리케 마인호프의 이름을 따 `바더마인호프 그룹`이라고 불리기도 한 독일 적군파는 마오쩌둥주의에 따른 사회주의 국가 건설이 목표였다. 마인호프는 함부르크 좌익계 잡지에서 활약했던 여성 저널리스트였고, 바더는 중산층 가정 출신의 직업운동가였다.
이들은 바더가 1968년 프랑크푸르트백화점 방화로 교도소에 수감되자 마인호프가 면회를 가장해 바더를 탈출시켜서 더 유명해졌다. 그래서 바더가 탈출한 1970년 5월 14일을 독일 적군파의 탄생일로 삼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나치 잔재 척결` `베트남전 반대` `반제국주의 전쟁` 등을 기치로 내걸고 1998년 4월 테러활동 중단을 선언할때까지 독일주둔 미군시설 및 병력, 경제인, 법조인 등을 주목표로 수많은 테러를 자행, 30여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1977년에 악명을 떨쳤는데 1977년 4월 7일에는 검찰총장을 암살하고 7월 30일에는 드레스너 폰트 은행장을 사살했으며 9월 5일에는 슐라이어 독일경영자연맹 회장을 납치했다. 슐라이어는 나중에 프랑스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1977년 11월에는 팔레스타인 테러범들과 연계해 승객 91명을 태우고 소말리아로 가던 루프트한자 여객기를 공중납치해 적군파 요원 11명의 석방을 요구하다 기장을 살해하기도 했다.
1999년 미국 콜로라도주 콜럼바인 고교에서 에릭 해리스(18세)와 딜런 클리볼드(17세) 총기난사 학생12명 교사1명 죽이고 스스로 목숨끊음
2001년 이탈리아 지휘자 주세페 시노폴리 연주 도중 사망
2003년 미국 프로농구 NBA 선수 마이클 조던, 팬들에 작별인사 신문광고에 게재
2003년 홍콩 2대 여(女)재벌, 바오융친 사망
2004년 제108회 보스턴 마라톤대회서 케냐 남자부 1~4위-여자 1위 제패
2005년 교황 베네딕토 16세 선출
--새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일 시스티나 성당에서 추기경들과 함께 첫 미사를 집전하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시스티나 성당 내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벽화 아래서 ‘루빌라테 데오(신을 찬송하라)’ 라는 성가를 부르며 미사를 시작했다. 교황은 라틴어로 행한 첫 강연에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개혁을 계속 실현해나갈 것” 이라고 다짐했다. 교황은 이어 향후 교황직을 모든 기독교들의 통합과 재건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교계의 단합을 촉구하고 타종교와의 대화 필요성도 역설했다.
베네딕토 16세는 “주님은 나를 선택하심으로써 모든 이들이 자신있게 딛고 설 수 있는 바위가 될 것을 주문하셨다. 나는 주님의 양떼를 위해 대담하고 진실한 목자가 될 수 있도록 나약함을 채워주실 것을 간구했다” 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교황에 선출된 직후 자신이 교황으로 부적절하다고 느꼈지만 전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자신을 교황직으로 이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새 교황탄생을 알리는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종소리가 울린 지 46분 지난 오후 6시 46분. 석양이 비치는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나타난 교황은 “우르비 엣 오르비”(바티칸과 전세계에)라며 첫 축복을 했다.
2008년 페르난도 루고가 파라과이 대선에서 41%를 득표하여 파라과이의 대통령에 당선
2010년 미국 멕시코만에서 사상최악의 해양오염 발생, 루이지애나주 해상석유시추시설 딮워터 호라이즌호(2001년 현대중공업 제작, 121m x 78m 크기의 반잠수함 해양굴착 시설) 폭발, 36시간 만에 침몰, 사망 11명 부상 17명, 폭발 이후 5개월 동안 원유 7억7,800만 리터 유출(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의 62배)로 멕시코만 오염,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사고수습비용으로 322억$ 지불, 이걸 소재로 한 영화가 ‘딮워터 호라이즌’(2017년 감독 피터 버그)
2012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베나지르 부토 국제공항 인근에서 보잉 737 여객기가 악천후에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북쪽 10km 마르갈라 야산 언덕에 추락, 승객 121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27명이 사망
2013년 중국 쓰촨성 진도7.0 강진 여진30여차례 사망·실종200여명 부상1만2천여명 이재민18만명
2015년 오스트리아 태생 미국의 소설가,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의 저자 프레더릭 모턴 작고
2021년 미국 휴머니스트협회(AHA) 트렌스젠더 비하 발언논란의 영국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에게 1996년에 준 ‘올해의 휴머니스트 상’ 취소
2021년 차드의 제8~13대 대통령 이드리스 데비 고
2021년 쿠바, 포스트 카스트로 시대 활짝...디아스카넬 당 총서기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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