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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 가시리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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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스크랩 어지럼증이 무엇인가?
캔들댄스 추천 0 조회 171 11.07.01 00: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어지럼증이 무엇인가?

1. 어지럼증이 무엇인가?
어지럼증은 그 상태에 따라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놀이터의 고속회전 기구를 탄 것 같이 빙빙도는 회전성의 것으로, 이를 현훈이라 한 다. 또 하나는 배나 비행기를 탄 것 같이 눈앞이 아찔하면서 공중에 둥둥 뜬 것 같은 부동성의 것으로, 이를 현기라 한다. 회전성의 어지럼증은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메니에 르씨병」이다.<자료: http://www.medcity.com>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따라서 보통 어지럼증 증세가 나타나면 몸이 허약해진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약 80%는 몸의 평형유지를 담당하는 내이(內耳)의 문제로 발생한다. 드라마 ‘이산’의 여주인공 한지민과 영화배우 유지태도 내이(內耳)관련 질환인 ‘메니에르 증후군’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는 19일 “메니에르병을 제외한 어지럼증을 동반하는 다른 귓병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서 환자들이 어지럼증을 쉽게 생각하고 치료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어지럼증이 만성적으로 발생한다면 반드시 꾸준한 치료를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어지럼증의 주 원인인 귀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가. 희귀병 ‘메니에르 증후군’
귀는 크게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로 이뤄져 있다. 이중 내이(內耳)는 청력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과 세 개의 반고리관으로 구성돼 있다.
갑자기 어지럼증과 귀에 물이 차오르는 듯한 압박감이 느껴지는 메니에르 증후군은 내이 안에서 청각세포와 전정세포를 둘러싼 ‘내임파액’의 압력이 증가해 생긴다. 내임파액의 변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요 증상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지럼증이 수시로 발생하고 귀에 물이 차는 것처럼 멍멍해 진다. 간혹 메스꺼움 및 구토 현상을 동반하기도하며 심한 경우 청력손실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
메니에르병에 걸리면 우선 저염분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임파액에 당분과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 압력이 상승해 급성 발작이 생기게 된다. 약물치료는 먼저 이뇨제로 내림프액의 양을 줄인다. 장기간 이뇨제를 투여 할 경우 탈수증세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의사의 정기적인 진찰과 피검사 등이 필요하다.
이 같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어지럼증이 완화되지 않으면 수술적인 방법이나 최근에 개발된 압력치료법이 필요하다. 압력치료법은 튜브를 통해 낮은 압력의 공기를 내이에 보내 과도하게 형성된 체액을 줄여 귓속의 압력을 정상화시켜 주는 방법이다. 이 치료는 환자의 70∼80%가 증상이 사라지거나 완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수술도 필요없다.
나. 귓속 돌가루가 원인 ‘이석증’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이석증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우리 귓속엔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과 반고리관이 있다. 이중 전정기관 안에 돌가루가 쌓여있는 층이 있다. 여기에 쌓여 있는 돌가루를 ‘이석’이라고 하는데 이는 몸의 기울기를 가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머리의 충격이나 습관적으로 한쪽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이석이 제자리를 이탈해 귀 속을 돌아다닌다. 이 때 균형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이석증’이다.
증상은 갑자기 머리를 움직이게 되면 어지럼증이 순식간에 발생하지만 5분 정도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호전된다. 요즘에는 자세를 바꾸어 가며 이석을 제자리에 되돌려 놓는 ‘위치교정술’이 주로 사용된다. 그래도 호전되지 않으면 간단한 수술을 통해 이석을 제거한다.
다. 신경에 생긴 염증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도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귀 질환 중 하나다. 이곳에 염증이 생기면 어지럽고 구토와 식은땀이 난다. 또 몸이 한쪽으로 쓰러지려는 느낌을 받는다. 환절기에 감기 증상과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평형신경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정신경 염증은 잘 아문다. 따라서 환자의 70% 이상은 1주일 안에 증세가 호전된다. 하지만 노인은 구토로 인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청력손실은 동반하지 않고 재발도 잘 안된다.
뇌 이상으로 인한 ‘중추성 어지럼증’은 물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공중으로 붕 뜬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면서 어지럽다. 뇌졸중, 뇌종양, 심한 편두통 등이 중추성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어지럽고 비틀거리게 되면 이 질환들을 의심해 봐야 한다.<자료:http://www.easyphotoclub.com/>
2. 어지러움증과 관련된 질환의 치료
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증(BPPV)
자주 볼 수 있는 이 질환은 상기도 감염이나 머리에 외상을 받은 후 생길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평형기관 내에는 아주 작은 모래알 같은 칼슘덩이리가 있어 이것의 움직임으로 몸의 균형을 느낄 수 있는 데, 이것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곳에 위치하면 이상 감각을 유발하므로서 어지러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치료는 이상 부위에 있는 이 미립자를 보다 예민하지 않은 내이의 한부분으로 옮기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 후에 환자는 약 2 일간 바로 누워있지 않아야 하며 그러므로서 이 미립자가 새 위치에 자리를 잡게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기도 합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된다면 내이 내의 예민한 부분을 막아버리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나. 전정 신경염
바이러스는 대부분 내이를 침범하여 증상을 유발하지만 다행이도 대개는 저절로 치유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몇 몇 경우에서는 심한 어지러움증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 후에도, 또는 시간이 지난 후에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수술로서 내이와 뇌 사이의 평형 신경을 절단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전정신경 절단술이라 하며 큰 수술에 속합니다. 만약 바이러스에 의해 청력까지 완전히 상실한 귀라면 내이의 점막을 모두 제거하는 미로절제술이란 수술을 시행합니다.
다. 메니에르씨병
이 때에는 어지러움증 외에도 난청, 이명 그리고 이폐쇄감(귀 안이 꽉 막힌 느낌)이 있습니다. 약물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청력이 완전히 없는 귀라면 미로절제술을시행하며, 청력이 남아 있다면 두가지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내이 내의 림프액 압력을일부 낮쳐주는 수술이며 두번째는 보다 큰 수술로서 전정신경 절단술입니다. 그 외에 병변이 있는 평형기관의 기능을 완전히 제거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외림프누공
스쿠버 다이빙, 비행기를 타고 난 후, 코를 심하게 푼 후 또는 머리에 외상을 받은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이 질환은 내이의 림프액이 일부 새 나오는 질환으로 확진을 할 수 있는 검사방법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 질환이 의심되면 국소마취 하에서 간단한 수술로 내이를 검사해 볼 수 있으며, 림프액이 나오는 것이 보이면 귀 뒤에서 조직 일부를 얻어 이곳을 막아주게 됩니다.<자료:http://www.hearing114.com/>
3. 한의학 민간요법
가. 생활 요법
⊙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피를 맑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순환기계를 원활하게 하는 건강생활지침을 정성껏 적용하여 나가면 체질적인 부실함이 근본적으로 개선이 되면서 호전된다.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와 함께 현미식과 생야채를 위주로한 자연겅강 건강식이요법이 모든 질병치료의 근간이 된다고 하겠다.
⊙ 국화차 ; 국화차는 향기가 좋고, 독소를 중화시키고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하며 현기증과 귀울림을 해소하므로 꾸준히 상음하면 좋다. 노란색의 식용국화를 따서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다음 소금물을 빼고 맑은 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고 그늘진 곳에 말린다. 말린 국화를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우려서 꿀을 조금 넣어 마신다.
⊙ 솔잎차 ; 꾸준히 마시면 중풍과 고혈압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통과 류머티즘에도 약효가 있고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등 신체의 모든 부위를 개선하는 데 두루 효험을 보이는 시원한 향이 좋은 건강차이다. 솔잎차의 제조와 음용법은 다른 코너에서 자세히 다루었지만 간편하게 활용하자면 다음과 같다.
갓 따낸 솔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큰 그릇에서 꿀을 버무려 밀폐용기에 담는다. 흑설탕 시럽을 준비하여 밀폐용기에 같이 넣고 서늘한 곳에 1주일 정도 두었다가 건더기는 걸러내고 솔잎시럽을 냉장보관하고 생수에 적당량의 솔잎시럽을 넣어 마시면 좋다.
⊙ 마늘술 ;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어지러움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늘 껍질을 까고 깨끗이 씻은 후 반을 잘라 대접에 넣고 식초를 잠길 정도로 부어 하루 재워둔다. 식초물을 빼고 적당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 1년 정도 숙성시켜서 복용한다.
나. 약재를 이용
⊙ 찔광이(산사) : 30g을 물 400㎖에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찔광이는 심장핏줄과 뇌핏줄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뇌빈혈로 오는 현훈에 쓴다.
⊙ 궁궁이(천궁) : 쌀 씻은 물에 담그었다가 말린 것 4-8g을 물 200㎖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궁궁이와 당귀를 각각 18g을 섞어서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기도 한다. 특히 산후에 피가 부족해져서 오는 두통과 현훈에 쓴다.
⊙ 오미자 : 15g을 물 1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저혈압으로 오는 현훈 때 먹으면 효과를 본다. 또한 구기자와 오미자를 2:1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5-10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데 주로 고혈압병으로 오는 현훈 때 쓴다.
⊙ 천수국 : 꽃 4-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새삼씨(토사자), 찐지황 :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한번에 8-10g씩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새삼씨는 강심작용과 진정작용이 있고 찐지황은 보혈강장작용이 있다. 빈혈, 신경쇠약으로 오는 현훈에 쓰면 뚜렷한 효과가 난다.
⊙ 영지 : 12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피로와 잠장애 때에도 쓰지만 현훈이 있을 때에도 쓴다.
⊙ 단너삼(황기) : 닭의 뱃속에서 내장을 꺼내고 거기에 단너삼 30-50g을 넣고 가마에서 중탕으로 끓여서 닭고기를 2-3번 나누어 하루에 먹는다. 이러저러한 원인으로 몸이 약하고 빈혈이 심해서 온 현훈 때 효과가 있다.
⊙ 가시오갈피 : 5-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몸이 약하여 기운이 없을때, 저혈압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쓰면 좋다.
⊙ 당귀, 단너삼 : 당귀 8g, 단너삼 2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얼굴이 새하얘지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때에 쓴다.
⊙ 병풍나물 : 뿌리를 캐어 햇빛에 말려서 두고 쓴다. 병풍나물 뿌리 300g에 물 500㎖를 넣고 달여서 200㎖가되면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한 시간 후에 먹는다.
⊙ 붉은팥, 승검초뿌리 : 붉은판 50g을 적당량의 물에 담가두면 싹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건져서 햇빛에 말려 가루낸다. 여기에 승검초뿌리 10g을 가루내어 같이 섞어서 한번에 2g씩 좁쌀 미음 적당량에 타서 먹는다.
다. 기타
(1) 뜸치료
중여태혈(둘째발가락 발톱이 생겨나는 중간에서 뒤로 1푼 되는 곳)과 삼간혈(손등에서 제2 중수골두의 오목한 곳)에 뜸을 7장씩 뜬다.
족삼리혈(무릎을 90도로 굽혔을 때 무릎마디에서 3치 내려가서 정강이뼈의 앞기슭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한 손가락 너비 되는 곳)에 뜸 5장을 뜬다.
중저혈(손등쪽 넷째와 다섯째 손가락 사이를 따라 팔목쪽으로 올라가면서 가운데 제일 오목한 곳)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 3~5장 뜬다. 어지럼이 심할 때 뜸을 뜨며 어지럼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성냥개비나 원주필 ?으로 자주 세게 눌러도 좋다.
협계혈(발등쪽 넷째발가락과 다섯째발가락이 갈라진 금에서 약간 뒤 되는 곳)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3~5장 뜬다.모든 어지럼증에 잘 반응하는 혈이다.
(2) 수기치료
족삼리혈 두드리기 ; 반듯이 누워서 양쪽 손바닥으로 얼굴을 덮고 천천히 숨을 몇 번 쉰 다음 오른 다리를 땅에 펴고 왼쪽 다리를 들어 발뒤꿈치로 오른쪽 다리의 무릎 아래 족삼리혈 부위를 몇 번 두드린다. 2~3번 숨쉰 다음 다리를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두드린다. 그리고는 발꿈치로 두드린 부위를 비빈다. 이런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한다.
환자를 반듯이 ?히고 신정혈(머리의 정중앙선상에서 앞 머리카락이 난 경계로부터 5푼 되는 곳)에 둘째 손가락을 덧놓고 천천히 힘있게 누르다가 갑자기 놓는다.
중여태혈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강하게 30초씩 3~5번 누른다. 어지럼증이나 차멀미가 날 때 효과가 있다.
(3) 운동치료
자리에 반듯이 누워서 안정한다. 숨을 함껏 들이쉬면서 배를 불룩하게 한 다음 숨을 내쉬면서 배가 잔등에 붙도록 한다. 이런 운동을 반복한다. 이 운동을 하면 뱃속에 머물러 있는 피가 뇌와 심장으로 많이 가게 되면서 어지럼증이 없어진다.<자료:겨례의 자연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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