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일(2023. 5. 26. 금) 샌드게이트(Sandgate)
오늘은 글래스 하우스 마운틴스 룩아웃(Glass House Mountains Lookout)과 Sandgate Town Hall을 관광하고, Queensland 주와 New South Wales 주의 경계를 통과하여 New South Wales 주의 Byron Bay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오전 9시 Villa Noosa Hotel을 출발하여 82km 떨어져 있는 글래스 하우스 마운틴스 룩아웃(Glass House Mountains Lookout)을 관광하였다. 전망대가 잘 만들어져 있는데 전망대에서의 전망이 참 좋다.
Coonowrin(337m), Ngungun(253m), Tibrogagan(364m), Tunbubudia(338m, 296m) 등 봉우리들을 전망하기에 참으로 좋은 위치에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벤치와 바비큐 시설도 있어 점심식사를 하며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장소다.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출발하여 1시간 만에 Sandgate Town Hall에 도착하였다.
Sandgate Town Hall은 1911~1912년에 브리즈번 건축가인 Thomas Ramsay Hall에 의하여 건축되었다. 이 건물은 샌드게이트의 랜드마크이며 가운데에 시계탑이 우뚝 솟아있다. 1995. 1. 13. Queensland Heritage Register(유산등록부)에 등재되었다.
타운 홀 가운데에 시계탑이 우뚝 솟아 있고 산뜻한 색채로 단장을 하고 있는 건물이 매우 인상적이다. 타운 홀 바로 앞에 있는 샌드게이트 전쟁기념공원에 전쟁기념탑이 세워져 있는데 한국전쟁에 대한 기록도 있다.
Sandgate Town Hall 관광을 마치고 M1 도로 퍼시픽 모터 웨이(Pacific Mwy)를 달려 브리즈번(Brisbane)을 지난다. 브리즈번 주변의 고속도로에는 차량이 무척 많고 도로 공사하는 구간도 많아 차량이 많이 지체된다.
여기서부터 시드니까지 사이에 있는 관광지는 호주 일주 전반기 일정에서 이미 관광을 한 곳이므로 그냥 이동하게 된다.
브리즈번을 지나고 Queensland 주와 New South Wales 주의 경계인 Welcome to Queensland Sign을 지난다. 이제부터는 New South Wales 주가 된다.
고속도로 공사 때문에 차량이 지체되어 오후 4시 반이 되어 Byron Bay에 있는 Discovery Parks – Byron Bay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동지가 가까워지면서 해가 짧아져 날이 곧 어두워진다. 이제 호주 일주여행도 정리단계다.
첫댓글 회장님 저는 6월3일 시드니 갑니다ㅡ^^
오렌시간 즐거운 여행 이면서도 고난의 순간도 주님의 은총으로 잘 이겨내시고 여정을
잘 마무리 하시는 형제님의 모습이 참으로 장 하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이어지길 기도하겠습니다
야고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