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모두 김장들 하느라 야단법석인데
나는 김장도 않고 그냥 탱자 탱자 놀고있다
무리했다가 또 몸이 탈이날까 무서버서 그런다
ㅋㅋㅋㅋㅋㅋㅋ
수술을 앞두고 있어 몸사리기 전략
ㅎㅎㅎㅎㅎㅎㅎㅎ
지인이 허리수술을 했는데
수술비가 천만이 넘게 나왔다고 겁을 준다
나도 엄청 나올것 같은데 조금은 걱정된다
어제 좀 맨발걷기를 무리했더니 지금 현재
왼쪽 옆구리가 뜨금 뜨금 하다
입원은 간호병동이라 간병인도 필요없다고 한다
차라리 잘 되었다 생각된다
애들이 누가 올일도 없고 모두들 직장때문에 올사람도 없다
체질적으로 돌이 잘 생긴다는데 왜 그런건지 이유를 알수없다
물을 마시지 않아서 그런다는데
그게 말이되나 하루에 한잔의 물도 마시지않는 우리 아들은 아무 일도 없는데
무슨 소리인가
요즘은 물도 잘 마시고 커피도 끊었다
수분을 빼앗아 가서 그런다고 하니 하루에 몇잔씩 마시든 커피를 끊고 보니
사는 재미가 없다
몇천을 살려고 먹고 싶은것도 못먹고 이게 뭐람
아침에 일어나 모닝커피가 내게 큰 위안이요 행복이 였는데
이젝 그것마져도 할수없다니 너무 한심하다
지인들이 조금씩 보내온 김치기 김치통으로 한가득이다
원래 얻은떡이 두래박으로 한가득이라더니 그게 딱이다
날짜다 닥아올수록 조금씩 불안해진다
잘되야 할텐데 돌이 많아서 다 끄내지 못할수도 있다고 한다
그럼 또 수술을 해야 해서 걱정이다
이것만은 안되네 맨발걷기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