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4시에 일어나 무안국제공항 5시30분 도착! 여름나라로....가자~
우리 네삭구 첫 해외여행.
패키지(어썸트래블) 사전미팅, 짐 부치기, 출국심사, 아침은 곰탕.
이래저래 공항에서 3시간 가까이...
8시5분 출발하기로 한 비행기.
탑승 후 8시25분 출발~
(한국시간) 1시경 도착 했으니...4시간35분 비행!
해솔이는 미리 다운 받아 온 넷플릭스로 시간 보내기. (뱀부항공 BL6631)
다낭도착!^^
기내에 가지고 갈 캐리어를 150ml 피지오갤 때문에 위탁수하물로 보내야 했는데...
분명 알아보기 쉽게 빨간택를 지퍼고리에 달아 두었건만..ㅠㅠ 떨어지는 바람에 제일 늦게 캐리어 찾아서... 도착한 다낭공항에서
둘러보지도 못하고 버스 탑승~~
(아주 쬐끔 짜증^^; )
중식!
월남쌈..마루랑 해솔이 라이스페이퍼가 제일 맛있나?ㅋ 그것만 먹음.
한국에서 먹는 월남쌈, 볶음밥, 쌀국수
진~짜 맛있는데.....여기는.....(미안~과자에서도 베트남 향과 맛이....)
14명이 함께 움직이는 패키지 여행!
어린이는 마루랑 해솔이 둘~~뿐^^;
신나 죽는 두 아들... 식당 앞에서 찰칵!
(첫 느낌! 오토바이 많다. 관광버스도 많구나.
길거리 식당 앞 어디서든 흡연자들이 많~구나.)
후식 먹으러 잠깐 들린
해변...
두 아드님! 바다 보자마자 달려들어감~ㅜ
아직 여벌옷이 버스 수하물칸 28인치 캐리어에 있다구....
결국...20분만에 아빠에게 연행!!ㅠ
마루는 긴 바지 사이에 들어 간 모래들 때문에
화장실로~~(아빠 표정 어두워지고 있음)
가이드 삼촌이 시키지 말라는 '코코넛'을 시키더니.... 한 모금 마시고 맛없다는....
엄마는 코코넛커피(최고!!)
아빠는 아메리카노(여기서까지?^^;)
마루는 망고주스(달지 않고, 차갑지 않아 별루~)
해솔이 코코넛(시키지 말라고 했지?)
마사지샵!!패키지에 포함된 40불짜리 마사지!
(4불 팁 별도) 총120분
마루는 2시간 마사지사와 장난치며 보낸 듯^^;
해솔이는 1시간 받고 잠이 들었다는....ㅋㅋㅋ
드디어 호텔 도착!!
TMS,호텔.
3박을 여기서 머물러야 하니
엄마가 가장 많이 검색해 본 곳!!!
(잠자리 중요함! 씻고, 쉬고, 자고..짐 풀고...)
패밀리스위트투베드룸
오션뷰^^
넓고, 쾌적하고 좋~~다.ㅎㅎㅎ
마케비치 해변이 눈 앞에 쫘~~악^^
(세계6대해변)
킹베드가 있고, 미니주방에 식탁.
화장대, TV
해마루가 자기 방이라 우기는....ㅋㅋ 또 하나의 방(더블베드)
저녁 먹기 전
2시간 30분정도 남았는데...후다닥 수영복 입혀서 루프탑 인피니티풀로~~^^
엄마는 짐 정리 하고, 올라가보니
바람불고 해 떨어지니 추웠는지 해또리는
달달달달~~ㅋㅋ
결국 또 아빠에게 연행!!
에너지 대왕! 해마루는 결국 다 떠난 곳에서
혼자 마지막까지...ㅋㅋㅋ
호텔로비에서 석식 먹기 기다림.
저멱식사는 소고기, 된장찌게, 냉면...
물냉면만 먹는 해솔이..ㅠ
"엄마, 흰밥 없어?" 미안~~~없어.
저녁 먹은 후
힘들어하는 아빠랑 해솔인 호텔로 가고!
마루랑 호텔근처 구경!
여기가 해운대 아니고,
여기가 여수 아니고....
여기는 베트남 미케비치 라고.....
평생 또 와 볼 수 없을지 모르는.....ㅠㅠㅠㅠ
우리 마루는 백사장에서 혼자서도 참 잘 놀아~
ㅎㅎ
거센파도 배경으로 혼자 모래성을 쌓고 있는
마루를 보니....
이 생각~저 생각~
"엄마, 엄마" 부르길래 가보니
역시나.'하트♡♡♡'
호텔로 들어 오기 전...
마트에 들러 맥주2캔, 과자들을 사서
들어왔다. 첫째날.....
내일은 우리 마루랑 해솔이
또 신~~~나게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