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절부절 못하다

[시골쥐]

[안절 부절]=[마음이 초초하고 불안하여 어찌할바를 모르는 모양]의 부사 

[안절부절]+[하다]합성으로 동사가 된 단어인데 

표준어에서는 [안절부절하다]는 잘못 쓰이는 단어로 규정하고 있음

쓰임새는 [안절부절]+[못하다]로 규정되어 있다

[안절부절]하여 <아무일도>[못하다]의 의미 생략어. 

왜 표준어에서 반대되는 말을 정하고 있냐하면

[안절부절]의 뜻을 [앉지도 서지도 못한다]로 발음에 이끌린 해석을 하고 있기 때문.

[시골쥐]

더럽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였는데
사전적 의미를 되짚어 본다
때나 찌꺼기가 있어 지저분하다.....옷이 더럽다
언행이 순수하지 못하거나 인색하다....더러운 행실
못마땅하거나 불쾌하다.......더러워서 못해먹겠네
일이 순조롭지 않거나 고약하다.....이번엔 내가 더럽게 걸렸네
어떤 정도가 심하거나 지나치다......더럽게 차가 안오네, 더럽게 덥네

[시골쥐]

실재 나쁘다는 의미보다 기분상의 의미로 많이 사용한 듯하다
잘 되어 있는 상태를 표현하면서 엇된 의미를 추가한 듯.
필히 잘 아는 사람끼리 쓴다
더럽게 잘해놨네, 더럽게 이뿌네. 더럽게 깨끗하네............
지도와 사전을 공부와 여행에 지참하기를 권하는건
기본적인 사실에 충실할때 변화에 적응하는 폭이 넓어지고
대화의 깊이에 사실성 진실성을 담아갈수 있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