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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
성경 본문 : 잠언3장 5절-6절 마가복음11장 20절-25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12월 25일 수요일>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브루스 윌킨슨>의 초대형 베스트셀러인
“<야베스>의 기도”라는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느 날 <존스>라는 사람이 천국에 갔다. 천국에 가니까
<베드로>가 천국 투어(tour)를 시켜주기 위해 천국 문에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의 안내로 천국 투어를 하는데
투어 중에 이상하게 생긴 빌딩을 보게 되었다.
거대한 창고 같은데 창문은 없었고 문도 하나밖에 없었다.
그 안에 들어가 보자고 하니까 <베드로>가
"그 안에 있는 것은 안 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래서 발길을 돌리긴 했지만 <존스>는 궁금했다.
"아니, 천국에도 비밀이 있나?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공식 투어가 끝났다. 그러나 그 창고가 계속 궁금해서
<베드로>에게 다시 그 안을 보고 싶다고 했다.
<베드로>는 할 수 없이 그의 요청대로 창고 문을 열어주었다.
그러자 그 거대한 빌딩에 칸칸이 선반마다 거대한 흰 박스가
빨간색 리본에 묶인 채로 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박스마다 알파벳 순서로 이름이 붙어 있었다.
<존스>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베드로>에게 말했다.
"제 것을 보아도 되나요?" <베드로>가 말했다.
"그렇게 해도 좋지만 내가 자네라면 그냥 돌아갈 거야."
그러나 <존스>는 <베드로>의 말을 듣지도 않고
자기 박스를 찾으려고 J라고 쓰여 진 선반 쪽으로 달려갔다.
<베드로>는 안타까운 표정을 하며 그의 뒤를 따라갔다.
<존스>는 정신없이 달려가 자기 박스를 찾고 그것을 끌러 보았다.
<존스>의 입에서 아쉬운 탄식소리가 나왔다. 왜냐하면
<존스>의 흰 박스 안에는 그가 세상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시기를 원했던
모든 축복들이 들어있었기 때문이었다..
<베드로>는 창고를 찾는 사람마다 그 탄식소리를 들었기에
그곳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다.
문제는 <존스>가 구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 것을 추구하는데 너무 바빠서 하나님의 것을
간절히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것입니다.
누가 그것을 얻습니까?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것을
간절히 추구하는 사람이 소중한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믿음이 있습니다. 응답될 확신이 있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 축복의 재고 창고에 쌓이는 것이
없습니다. 구하면 됩니다. 구하지 않기 때문에 천국에 나의 몫의 축복이
쌓여만 가는 것입니다.
그가 바로 나는 아닌지요?
오늘은 두 본문을 중심으로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기도합시다.
1)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으로
우리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실 수 있는
권능을 가지신 분입니다.
예수님에게서도 그러한 전능하신 권능을 보게 됩니다.
신약 본문에 보면 성 밖 <베다니>에서 또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던 <베드로>는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신기한 듯 외쳤습니다.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연한 일인 듯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병자에게 “가라. 내 병이 나았느니라.” 하시면 병이 나았습니다.
귀신 들린 자를 향하여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면
귀신이 떨며 나왔습니다.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며 잔잔 하라 명하시면 자연도 복종합니다.
심지어 죽은 자에게 “일어나라” 하시면 죽은 자도 일어났습니다.
그러니 나무에게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
저주하시면 말라죽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베드로>는
신기한 일을 보는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약속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처럼 식언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창세기>에 보면 자녀가 없는 <아브라함>에게
자식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이 흘러도 그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런 중에 아내의 경수도 멈추게 되어 실현 가능성이 없어지게 되니
아내의 권유로 몸 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약속의 자녀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사라>를 통해 25년 후에
<이삭>을 낳게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임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기도하라고 명하십니다.
<예레미야>33장 3절 말씀에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주님은 <요한복음>15장 7절 말씀에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야고보서>4장 2절-3절 말씀에
2절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절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새 힘을 주시.
사랑과 은혜를 주시고, 용서하는 마음도 주십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뉴 오를레앙즈>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학교에서 유색 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을 폐지한 뒤 처음으로
<루비 브릿지>라는 흑인 소녀가 <윌리엄 프랑스>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노예 매매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났고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 학교에 다니는 흑인은
<루비> 하나뿐이었습니다.
<루비>가 등하교를 할 때마다 수많은 백인들이 욕설을 퍼붓고
온갖 비하와 조롱을 다했습니다. 이런 끔찍한 환경 속에서
등하교를 하던 <루비>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진
<하버드> 대학의 <로버트 콜스>라는 심리학 교수가
학교에 등교하는 <루비>의 모습을 조심스레 관찰했습니다.
그 날도 입에 담을 수 없는 백인들의 야유와 욕설을 들으며
학교에 들어가던 <루비>의 입술은 무엇인가를 중얼거리며
계속해서 움직였습니다.
<로버트 콜스> 교수가 <루비>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너도 똑같이 그들에게 욕을 했니?”
“아니요!” “그러면 무슨 말을 했니?”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아니, 기도라니.
사람들이 너를 그렇게 못살게 구는 데도
기도가 나올 수 있니?”
“저는 학교에 가기 전에 집에서 꼭 기도를 했는데
오늘 아침에는 깜빡 잊고 기도를 못 했기 때문에
기도를 드렸던 거예요.”
“그래, 그렇다면 무슨 기도를 했니?”
“하나님, 저들을 용서해주세요.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했던 기도이지요.”
<로버트 콜스> 박사는 <루비>의 이 한 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꾸어놓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사랑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은
그 사랑 때문에 이웃을 용서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되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은 믿음 없는 기도를 외면하십니다.
<야고보서>1장 6절-7절 말씀에
6절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했습니다.
<영국>의 소설가 <웰즈>(H.G. Wells : 1866-1946)가 쓴
‘대 주교의 죽음’이란 단편소설이 있습니다.
대주교는 날마다의 습관처럼
그날 저녁에도 성당에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늘 똑같은 기도를 반복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도 언제나 시작하는 기도문처럼
“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 하늘에서 “오냐, 무슨 일이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 소리를 듣자 대주교는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당시 사람들의 기도생활을 풍자한 이야기입니다.
대주교는 평생을 기도해 왔는데도 그 기도를 정말 듣고 계신
하나님이 있고, 그 기도가 정말 응답되리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대주교만 그러겠습니까?
죽을 사람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기도를 하지만
정말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확신이 없이
습관적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목사님 할 수 있나요?
그저 기도나 해 주세요”하고 부탁을 합니다.
‘기도해 봐야 신통한 일이 없을 것이지만
목사님이 해 주실 것은 그것밖에 더 있습니까?
그러니 기대도 하지 않지만 밑져야 본전이니
기도나 해 주세요’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기도하는 사람이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기도하니
하나님도 그 사람의 기도에 기대를 걸고 관심 있게
들으 실리도. 응답 하실 리도 없습니다.
2. 사랑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합시다.
1)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녀들을 항상 사랑하십니다.
본문 <마가복음>11장 24절 말씀에
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믿음이 전제된 기도는 이미 이루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우리가 필요한 것은 이미 알고 계십니다.
이 말은 그러니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
무엇이든지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것으로 확신을
갖으라는 말입니다.
주님은 본문 <마가복음>11장 22절 하 반절에서
“하나님을 믿으라”고 직설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믿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믿음이 없는 기도는 헛된 기도입니다.
참으로 능력 있는 기도의 비결은 단순한 믿음입니다.
믿음의 기도가 하나님을 감동시킵니다.
<미사어구>를 늘어놓거나 아니면 극단적인 고행을 통해서
하나님의 동정심을 유발시키려고 애쓰는 것으로는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기도는 말이 아니고 믿음입니다.
<마가복음>11장 23절 하 반절 말씀입니다.
23절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주님은 ‘믿음’과 ‘의심’이란 두 반대어를 등장시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여기서 “의심”(διαχριθή 디아크리네)이란 말은 διά(디아)와
χρίνω(크리노)란 두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가닥을 잡지 못하고 두 가지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에 “믿고”(πιστύω 피스튜오)는 ‘확신을 가지다’ ‘신뢰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기도 할 때 의심을 버리고 믿고 기도해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 사랑의 하나님은 최선의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기도합시다.
사랑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면 가장
적절한 사람도 만나게 되고 최상의 길이 준비될 것입니다.
구약 <룻기>에 나오는 <룻>을 보십시오. 남편이 죽자 그녀는
시어머니를 따라 시어머니의 고향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를 효성 스럽게 섬기면서 매일 이삭을 주우러 나갔습니다.
그때 힘든 현실에 좌절하고 싶은 충동도 있었겠지만 그녀는 앞으로
무엇인가 위대한 일이 자신 앞에 펼쳐질 것을 믿고 묵묵히
이삭을 주웠습니다.
어느 날. 동네의 <보아스>란 부호가 멀리서 자기 밭에서
이삭을 줍는 룻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어떤 여인인지
알아보고 자기 일꾼들에게 그녀가 많은 이삭을 주울 수 있도록
배려하게 했습니다.
그때부터 <룻>은 전보다 편하게 훨씬 많은 이삭을 주울 수 있었습니다.
전혀 만나보지도 않고 알지 못했던 <보아스>가 호의를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보아스>는 그녀의 남편이 되었고. <다윗>의 증조모가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려고 유혹을 물리치다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는 시련을 당했지만 묵묵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감옥 안에서도
성실하게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고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마침내 <바로>왕 앞에 나아가 그의 꿈을
해몽한 일을 하도록 인도하셨고. 그 일을 계기로 <애급>의
총리가 되는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도 어떠한 일을 만나도 불평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를 믿고 기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3) 아무리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의 비전을 가집시다.
구약 본문 <잠언> 3장 5절 말씀에
5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했습니다.
<욥기서>에 보면 사단의 시험으로 <욥>은 사람으로 견디기 어려운
큰 시련을 당하면서도 그는 이렇게 고백 합니다.
<욥기서>23장 10절 말씀에
10절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그는 “이제 내게 소망이 없구나.”
“이제 나를 도울 이는 아무도 없구나!”
“하나님도 나를 외면하시는 구나!” 하면서
절망에 빠진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비전을 가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의 믿음대로 그가 당한 불 시험으로
순금 같은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큰 죄인이요.
벌래 만도 못한 존재라는 것을 새삼 깨닫고
더욱 겸손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는
신앙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전 보다 갑절로 더 큰 복을 받았습니다.
그의 참 믿음이 하나님과
사단 앞에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신앙인의 사표가 되었습니다.
3.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기도합시다.
1)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합시다.
구약 본문 <잠언> 3장 6절 말씀에
6절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고 했습니다.
살면서 두 가지만 확실히 잘하면
축복의 자리에서 결코 버림받지 않습니다.
하나는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리에 서 있을 때 가장 아름답게 보입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말씀이 있는 자리를 서 있으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여러분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마십시오.
가진 것이 없어도. 현실이 힘들어도 사랑의 하나님을 인정하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은총의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미국>에 <짐>(Jim)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오래도록 자기 사업을 갖고 싶어 했지만 자본이 없었습니다.
대신에 그는 꿈과 비전을 가지고 항상 현재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남들에게도 늘 친절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말로만 좋은 말을 해주지 않고.
구체적으로 식사도 사주고, 여러 문제해결을 위해 힘써주고. 선교와
구제에 힘쓰면서 늘 주는 삶을 실천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때 그가 사업 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 나가는
사업체가 있었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짐>은 그가 자신의 격려를 필요로 하는 줄 알고
항상 하던 대로 그를 격려해주었습니다.
그때 그가 말했습니다.
<짐>! 저는 단순히 당신의 격려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제 사업 파트너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50대 50으로 나눕시다.”
<짐>은 그 말을 듣고 흥분했지만 곧 현실을 떠올리며
자신은 50퍼센트의 자본을 댈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때 그가 말했습니다.
“돈 문제는 신경 쓰지 마세요. 돈은 제가 다 대겠습니다.
당신은 그저 회사 경영만 해주십시오. 당신이 평소에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어서 저도 당신을 그냥 돕고 싶습니다.”
결국 <짐>은 번성하는 회사의 50%의 지분을 가진
유명한 사업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말씀에 순종하여 드리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자
하나님은 이미 <짐>에게 호의를 베풀 사람을 예비해 두시고 가장
적절한 때에 그를 돕도록 말씀하시고 감동하셔서 그의 평생의 꿈을
생각지 않게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축복을 예비해 두셨다가 때가 되면
상상을 초월한 축복을 우리 품에 안겨주실 것입니다.
2)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를 힘씁시다.
구약 본문 <잠언>3장 5절 말씀을 보십시오.
5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맙시다.
자기 인간적인 지혜에 빠져 완고해지면서 오히려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팔 때도 얼마나 많습니까?
이제 이렇게 고백합시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이 없으면 바보입니다.
저는 지혜가 부족하오니 제게 지혜를 주세요.” 바로 그때
하나님은 그에게 성령 충만의 은혜도 주시고 지혜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십니다. 결국 잘 믿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계속해서 본문 <잠언>3장 6절 말씀에
6절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 하시리라!”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허락된 문제라고 믿고 평안하고 의젓하게 대처하십시오.
문제가 생겼을 때 당황하고. 초조해하고 며칠 기도하다
응답이 없다고 금방 기도를 끝내면 오히려 문제가 더 안 풀립니다.
이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어떤 경우에도 넉넉함과 기쁨과
감사를 잃지 말고 힘들 수 록 더 밝고 활기차게 사는 성도가 됩시다.
<요나>처럼 불순종의 길을 가다 큰 시련을 난 날 때에도 그 가운데서도
회개의 기도를 드리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 새로운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가 불순종을 회개 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의 길을 갈 때
그도 살고 남도 살리는 사명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3) 우리도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기를 다짐합시다.
성도의 행운은 ‘우연적인 행운’이 아닌 ‘필연적인 행운’입니다.
그런 필연적인 축복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곧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자연적으로는 힘들 것 같고. 상식적으로는 안 될 것 같고.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믿음으로 앞으로 다가올
축복을 바라보는 자가 됩시다.
육적인 시각으로 살지 말고 영적인 지각으로 사는 성도가 됩시다.
그렇게 믿음으로 살면 믿음의 열매가 반드시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거절하며 죄악의 길을 갔던 <아합>왕과 백성들에게
3년 6개월 비가 내리지 않는 기근이 왔지만. 회개를 촉구하며 믿음으로
기도하는 <엘리야>를 통해 다시 비가 내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열기로 작정하면 누구도 닫지 못하고 누구도 막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꿈과 비전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사람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신뢰 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살기를
힘쓰면서 믿음으로 간구하는 자들을 위해 좋은 것으로 주십니다.
자질과 준비가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짓지 아니한 집을 주시고,
심지 않는 열매를 주시고. 파지 않은 우물을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고 기대하며 매순간
하나님께 마땅히 가야 할 길을 알려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또한 하나님이 가라하시면 주저 없이 갈 수 있는 믿음도
달라고 기도하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길이 최선의 길이요.
가장 복된 길이요. 가장 좋은 길이요.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은 두 본문을 중심으로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 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기도하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요.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요.
믿음 없는 기도를 외면하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자 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녀들을 항상 사랑하시기에.
최선의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기도하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의 비전을 가지자 했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기도하자 했습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합시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를 힘씁시다.
우리도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기를 다짐하자 했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