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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고성군편 녹화 큰 인기 지난 4일 화진포광장에서 KBS 전국노레자랑 고성군편 녹화방송이 있었다/ 오프닝 장면 금강산관광 중단 및 경기침체로 실의에 빠진 고성군민의 삶의 활력제공과 주민화합을 위해 고성군이 마련한 제1807회 강원도 고성군편 KBS ‘전국노래자랑’이 지난 4일 오후 2시 화진포해수욕장 거진지역 해변에서 2천5백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충일 연휴가 낀 이날 화진포에서 개최된 전국노래자랑은 ‘2016 해파랑길 걷기 축제’와 연계해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고성군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계기가 돼 지역 상경기 부양에도 큰 효과를 가져왔다. 오전10시 해파랑길 걷기 축제와 벼룩시장이 열렸고 오후2시부터 화진포광장(거진자역)에서 노래자랑을 가졌다. 황해도 출신의 실향민으로 33년간 무대를 이끌어 온 사회자 송해 씨는 “이북이 가까워도 가지 못하는 실향민이 많은 고성을 6년 만에 방문해 감회가 새로우며 고성의 역사를 써가는 주민들의 열정에 하늘도 오늘 좋은 날씨를 주었다”는 오프닝 멘트와 함께 대중에 익숙한 타이틀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의 서막을 올렸다. 첫 무대에는 간성읍 문란 씨의 ‘강원도 아리랑’이 객석을 달궜다. 이어 토성면 권오신 씨의 ‘Swing Baby’, 한우를 사육하는 길상미 씨는 ‘영원한 친구’를 열창, 고성경찰서 의무경찰 팀은 ‘이차선 다리’ 노래 후 4대 사회악 척결 퍼포먼스, 가진항 어업인 서영복 씨는 ‘당신’, 양가영 씨의 ‘환희’, 거진 이영화 씨는 ‘정말 좋았네’, 간성초 6학년 최지우 양은 ‘꽃’, 거진읍 엄정림 씨는 ‘뭐야 뭐야’, 고성고 3명의 학생은 ‘울릉도 트위스트’, 시각장애인 최여름 씨는 ‘초혼’을, 80세의 최고령 김유영 씨는 ‘외나무다리’를 불렀다. 이어서 윤승근 고성군수가 출연해 고성소개에 이어 ‘안동역’을 화진포로 개사해 열창 했으며 대진의 유한준 씨는 알코올 중독을 극복한 사연을 소개하면서 ‘백년의 약속’을 불렀다. 이밖에도 거진읍의 최복자씨는 ‘웃으며 삽시다’, 고성소방서 팀은 ‘얼레리 꼴레리’를 합창 하는 등 총15개 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주민들이 출전했다. 무대의 마지막에는 인기가수 송대관 씨가 출연해 ‘딱 좋아’ ‘네 박자‘ 등의 히트 곡을 불러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으며 이밖에도 박구윤. 진화, 최석준, 박진선 등 초대가수들이 막간을 이어갔다. 참여한 관객들은 두 시간이상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박장대소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울러 지역은 달랐지만 매 출연자마다 에어스틱과 플래카드를 흔들어 열띤 응원을 보내어 주어 전국노래자랑 행사는 주민화합의 장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또한 무대에 올려 진 자연수산물과 가공식품류는 지상파를 타고 자연스레 전국에 홍보되었다. 특히 가진의 서영복 씨로 부터 문어 해삼 전복 성게 멍게를 전달받은 사회자 송해씨는 “노래자랑 진행 33년 중 최고의 대접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깊은 감사를 표해 큰 환호를 얻었다. 주민들은 “두 어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진심으로 즐거웠던 하루였다”며 “TV방송일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된 녹화는 오는 7월 3일 일요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심사결과 장윤정의 초혼을 부른 간성의 최여름 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백50만원, 우수상1백만원, 장려상80만원, 인기상70만원의 상금이 메달과 함께 각각 수여됐으며 입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최여름 △우수상: 이영화 △장려상: 서영복, 유한준 △인기상: 엄정림, 고성고 학생팀(최원도 최원태 김하현진), 고성경찰서 의무경찰팀. 장공순 기자 고성신문 www.goseongnews.com 노래자랑 각 출연자 사진 ↓ 화진포광장에 운집한 수천여 관객은 에어봉으로 출연자들의 열창에 응답했다.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송해 씨가 등장하자 우뢰와 같은 함성이 터져나왔다. 에어스틱 소리는 광장을 진동시켰다. 첫 출연자로 간성읍 문란씨가 '강원도 아리랑'을 열창했다. 고성경찰서 의무경찰팀이 출연해 '이차선 다리'를 불렀다. 초청가수 무대 KBS밴드 가진리 서영복씨 가지고 온 다양한 수산물중 문어를 KBS 악장에게 넘겨주고 있다. 리드키타 주자에 건네진 문어.., 가진리 서영복 씨는 '당신'을 불렀다. '환희'를 열창하는 양가영씨 '정말 좋았네'를 부르는 거진의 이영화 씨 간성초 6학년 최지우 양은' 꽃'을 열창
토성면의 권오신씨는 'Swing Baby'를 명태 가공품을 무대에서 소개한 거진읍 엄정림씨는' 뭐야 뭐야'를 불렀다. 고성고 학생3명은 '울릉도 트위스트' 간성에 사는 시각장애인 최여름씨는 장윤정의 '초혼' 최고령(80세) 김유영씨는' 외나무 다리' 초청가수 무대 윤승근 군수 인사 및 고성 소개 '안동역'을 '화진포'로 개사해 열창했다. '백년의 약속'을 부른 대진리 유한준 씨 거진읍의 최복자씨는' 웃으며 삽시다' 고성소방소팀은 '얼레리 꼴레리'를 불렀다.
인기가수 송대관 출연 백보컬 뒤로 화진포 백사장과 금구도가 보인다. 시상식 고성경찰서 의무경찰팀 인기상
엄정림 씨 인기상 고성고 학생팀 인기상 가진리 서영복씨 장려상 대진리 유한준씨 장려상 거진의 이영화 씨 우수상 최고상인 최우수상에는 간성의 최여름씨가 선정됐다. 윤승근 군수가 쵱여름씨에게 최우수상 시상을 했다. 사회자와 송해씨와 인터뷰 |
첫댓글 녹화방송 2016. 7.3(일) 오전 12:00 kbs tv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