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길잡이 하신 벽계수님께 감사를 먼저 드린다.
송정옛길이란 곳도 처음 가봤고, 고흐의 길도 처음, 양쪽이 메타세콰이어 나무로 가로수가 세워져 그 또한 친근감이 들었다.
전라도 메타세콰이어 거리를 가본적인 있어서 더 정겨웠다.
좀 올라가보니 임도같은 길이 너무 좋아 감탄사 연발, 와우산이라 상징하는 조형물이 놓여 있고ㅡ
계속 좋은 길을 걷다 신곡산이라는 곳은 좀 오르막이 있었는데 이 또한 좋았다.
일단 처음 가본 길이라 무척 좋았는데 딸이랑 다시 오기는 힘들것 같았다.
차 주차하기 힘들어 그냥 계속 걸어야 하므로ㅡ
송정 입구로 들어와 유명한 순두부 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반찬도 깔끔했고, 서비스도 좋았다.
일단 먹었으니 다시 걷기 시작ㅡ
송정에서 청사포까지의 거리는 제법 되었던것 갔다.
오랜만에 와본 전망대에서 스카이워크 같은 것도 보이고 코발트색 바닷물도 이뻤다.
웃고 떠드는 가운데 청사포까지 도착하니 인산인해ㅡ
우린 부산에 사니 새로울게 없지만 타지에서 고등학생이 송정구경을 왔다니 신기,
집에 도착하니 5시ㅡ
오늘은 왠지 피곤한것 같아 푹 쉬어야겠다.
벽계수님 오늘 길 좋았습니다.
숨은 실력 계속 보여주세요
첫댓글 흐미~~그렇게나 좋았어요? 안.간 사람 시샘나려해요 ㅠㅠ ㅎㅎ 이름부터가 옛스럽고 뭔가 아기자기? 할듯 ? 매번 후기글 남겨주시는 나눔님 덕택에 안방에서 느껴보고 즐기는1인 이랍니다~~^^
길이 참 오묘합니다. 이쁘기도 하구요.
저번주 윤산도 참 여러갈래 길이 있더만
잘 다녀오셨습니까?
수고하셨어요~^^
재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옛스럽고 좋은길
다녀 오셨네요
5년전쯤 갔다온 기억이 ㅎ
언제가도 한적하니 멋진길
ㅎ
벌써 5년 세월이라니 ㅎ
담에 기회 되면
다시 가고픈 길입니다 ~~^^
저는 처음 가본 길이라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보리맘님 반갑습니다
멋진 후기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코스
맛난 순두부~
근데 같이 못드셨어ㅡ
바다을 조아해서
자주가는곳
생생한후기
잘보고갑니다
송정옛길은 처음.
매일 바닷가로만 가다가ㅡ
포장이 잘된 후기글 감사합니다~ㅎ
ㅋㅋ 포장이? 빵 터집니다.
좋은 길이었어요
첫리딩 수고하셨고
좋았습니다
좋은길에서 자주 보아요
어제도 함께 해서 즐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