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라는 병”
세계적인 경제잡지 ‘포춘’에서 미국의 100대 부자를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내용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100대 부자들의 상당수가
‘풍요병’에 걸려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풍요병은 영어로 ‘어플루엔자’(Affluenza)’라고 합니다.
영어 단어로 ‘풍요(Affluence)’와
독감을 뜻하는 ‘인플루엔자(Influenza)’를 합친 단어입니다.
사회학자들이 만든 이 병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바라지만 결코 만족할 수 없는 병.
고통스럽고 전염성이 있다.”
풍요병에 걸린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바쁘게 살아가기 때문에 사회적인 기준으로 성공을 이루지만
아무리 성공해도 결코 만족하지 못하며 오히려 공허함을 느낍니다.
성공한 이후에도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좋은 여건 속에서 살아가지만
마음으로는 처절할 정도의 빈곤을 느끼기 때문에
정신의학자들은 풍요병은 불치병이라고 말합니다.
가치와 의미를 찾지 못한 인간은 아무리 많이 벌고
높이 올라가도 결코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목적이 없는 풍요가 오히려 독이 되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주님을 모르면 헛된 인생입니다.
사라질 물질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마음을 진정한 풍요로움으로 채우십시오.
주님! 영혼을 채울 수 없는 헛된 가치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주님이 지금 주신 축복에 만족하며 감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