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2024년 8월 28일

[김현중]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십니다.

나는 세상의 빛

[요8:12-20]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13 바리새인들이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증언하니 네 증언은 참되지 아니하도다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5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아니하노라
16 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이 참되다 기록되었으니
18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자가 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도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느니라
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20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Jn 8:12-20, NIV]
12 When Jesus spoke again to the people, he sai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ever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13 The Pharisees challenged him, "Here you are, appearing as your own witness; your testimony is not valid."
14 Jesus answered, "Even if I testify on my own behalf, my testimony is valid, for I know where I came from and where I am going. But you have no idea where I come from or where I am going.
15 You judge by human standards; I pass judgment on no one.
16 But if I do judge, my decisions are true, because I am not alone. I stand with the Father, who sent me.
17 In your own Law it is written that the testimony of two witnesses is true.
18 I am one who testifies for myself; my other witness is the Father, who sent me."
19 Then they asked him, "Where is your father?"
"You do not know me or my Father," Jesus replied. "If you knew me, you would know my Father also."
20 He spoke these words while teaching in the temple courts near the place where the offerings were put. Yet no one seized him, because his hour had not yet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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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하나님께서 저자를 통해 당시의 성경을 읽는 독자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이었을까요?)

초막절은 또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시내산에서 그의 영광의 광채 가운데 율법을 계시하셨음을 기념한 것입니다. 유대임들에게는 이것을 기념하여 초막절 마지막 날 밤에 여인들이 뜰에서 횃불을 밝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내산에서 주신 하나님의 율법 계시를 기념합니다. 그러면서 종말에 하나님의 게시가 시온에 이루어지고 그 계시가 온 세상을 비추어 암흑과 혼돈의 세계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가득 차도록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이것을 배경으로 예수님께서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주장하셨습니다(12절). 또하나의 '나는 이다(헬라어 에고 에이미)'형식의 말씀입니다. 7장에서는 자신을 생수, 즉 성령을 공급하시는 분이라고 선언하신 것 같이 예수님께서는 지금 자신이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온전히 계시하여 온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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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하나님께서 이 성경을 읽는 오고오는 모든 세대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은 무엇이었을까요?)

요한복음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누구신지 알려 주고 있습니다. '나는 ~이다(헬라어 에고 에이미)'라는 형식으로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십니다. 나는 생명의 떡(6:35), 세상의 빛(8:12), 양의 문(10:7), 선한 목자(10:11), 부활(11;25), 길, 진리, 생명(14:6), 참 포도나무(15:1), 7번의 '나는 ~ 이다'라는 형식으로 나타내시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시는 계시자의 역할을 하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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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하나님께서 이 성경을 읽는 나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1. 예수님께서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과연 세상의 빛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을까요?

2. 예수님의 말씀에도 당시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도 혹시 그들과 동일하게 겉모습과 보여지는 것으로만 판단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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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어둠에 거하지 않고 생명을 얻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빛이신 예수님을 따라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빛으로 인도하는 자들이 되게 해 주세요.

https://youtu.be/0EeuTcryqmU?si=80lm3UhcnLMOkoiG

[이지연]

우리의 자녀들이 세상의 빛되신 예수님을 따라 어둠에 다니지 않고 세상의 빛을 얻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