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맥산악회(회장 양시영 전달성군수) 회원30여명은 28일 화요일,
봉화군 춘양면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았다.
대구 출발, 3시간여를 달려 11시20분경 수목원 주차장에 도착, 단체 기념촬영했다.
이어서 방문자센터에 가서 주민등록증을 확인하고 입장료를 내고 겨우 입장했다.
봉화 춘양의 날씨가 보통이 아니다. 바람이 거칠게 불고 체감온도는 영하로 떨어졌다.
양지바른 곳에 모여 앉아 각자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13시경 트랩을 타고 20여분을 달려 호랑이숲 근처에 내려 다시20여분을 걸어서 올라갔다.
드디어 호랑이숲에 도착, 거대한 호랑이 2마리를 목격하게 되었다.
말로만 들었던 호랑이를 직접 눈으로 보게되어 참 행운이다.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했다.
춘양의 날씨가 너무 춥다. 다시 걸어서 방문자센터에 도착, 관광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2층 전시실을 관람했다.
14시30분경 수목원 출발, 15시경 봉성면 예천가든을 빌려서 하산주했다.
17시경 군위군 군위읍 우사랑 한우마을에 가서 김양태고문이 준비한 소불고기로 저녁식사하고 무사히 귀가했다.
첫댓글 말로만 들었던 봉화군 춘양면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을 가보게 되어 무척 행복했습니다.
호랑이 2마리를 직접 목격한 것도 행운입니다.
특히 봉화 춘양의 겨울날씨가 보통이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