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대 3중대 1소대 김우진

[김어진]

사랑하는 아들 우진아? 찬미 예수님

훈련소 생활이 벌써 2주일 이나 지났으니 1/3 은 지났다고 생각해도 되겠지.우리 아들이 언제 이렇게 커서 군대를 가고 가입교을 거쳐 훈련병 생활을 하고 있다니 엄마 아빠는 뿌듯하고 네가 자랑스럽다. 여러 어려움이 많을 텐데 어떻게 견디고 있는지 궁금하기만 한데 연락 방법은 없고 많이 답답하더라.네가 생각하는데로 엄마 아빠는 5/2부터 5/10일 까지 여행을 하고 있을거야.4/30 아빠 퇴직하는날은 이미 알고 있어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도 마음이 무겁더라. 아빠는 여러 생각이 들어 옆에서 보는 엄마가 마음이 아팠어

다니던 회사에서 제대로된 대우을 받지 못하고 결국에는 퇴직하는 것이니 아빠 마음이 어떨지는 짐작만 할 뿐 사실은 더 착잡하시겠지.. 어쨌든 우리 부부는 모든걸 훌훌 털고자 여행을 하고 있으니 우리 걱정은 하지말고 오로지 네 건강만 생각해. 걱정이 되어서 또 잔소리 하는거지만 약은 잘 챙겨 먹고 있지? 신검때 혈압은 얼마나 측정이 되었니?

훈련소 생활이 벌써 2/3 남았어. 다음주면 1/2, 그다음주면 1/3, 또 그다음주면 1/6 이 남으니 힘내고 마무리 잘 했으면 좋겠다

또 성당에도 나가 주어 너무 고맙고 이왕 성당 생활 시작했으니 신앙 생활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더 좋겠다.사랑한다

네가 시사에 관심 있으니 다음은 뉴스 내용의 하나

1936년 유라시아 횡단열차에 탄 손기정 선수

1936년 6월 4일 경성을 출발한 열차는 손기정 선수의 고향인 신의주와 만주 할빈, 시베리아, 모스크바, 바르샤바를 거쳐 17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꼬박 13일이 걸린 것이다.
최근 손기정기념재단은 베를린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손기정선수가 승차한 당시 82년전의 승차권에는 손기정 선수가 쓴 손글씨로 382번 적힌 유라시아 횡단 티켓을 공개하였다.

사진처럼 일본국유철도가 발행한 승차권에는 시베리아(西伯利) 경유(經由) 유럽아시아(歐亞) 연락 승차선권(乘車船券)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동경(東京) –베를린(ベルリン)이라고 쓰여있고 경유가 부산-하르빈으로 이등석으로 요금은 32.87$로 표시되어있다.
손기정 선수는 유라시아 횡단 철도를 타고 가면서 당시 연착할 때마다 역에서 달리기 연습을 하면서 베를린에서 감격의 우승을 한 것이다.
1936년 독일 베를린의 한 두부 공장에서 손기정 남승룡등 10여명이 사발과 놋쇠 그릇에 김치와 두부를 놓고 '승리축하연(祝勝會)'를 열었다. 축승회였지만 분위기는 엄숙했고 벽에는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고 한다.
  
촛불혁명의 옥동자로 태어난 태종무열왕 김춘추를 뛰어넘는 세기의 외교천재 문재인 대통령과 지략을 가진 젊고 야심찬 김일성 왕조의 김정은과 그리고 노벨상을 꿈꾸며 남북 평화와 비핵화로 정치적 위기 탈출을 노리는 트럼프 그리고 세계의 정상이 되려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황제 시진핑의 복잡한 셈법이 결과적으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로 이어지려고 하고 있다.

이제 항구적 평화의 봄이 한반도에 도래한 것이다.

유라시아 철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가져오고 한민족의 번영이 눈앞에 오고 있다.
유라시아는 7대주의 하나지만 지구 지표면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47억명의 인구로 세계인구의 2/3이상이 거주하는 최대의 대륙이다. 유라시아는 역사상 세계의 중심이었다. 유라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된 것은 다른 대륙처럼 남북으로  뻗어진 것이 아니라 횡으로 이어져 동식물의 이동과 경제문화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 세계의 중심이 되었다고 문화인류학자들은 해석한다. 
남한의 철도가 유라시아를 횡단하는 철도에 연결되는 것은 단순한 운송수단이 연결되는 것이 아니다.
1843년 독일시인 하인리히 하이네는 당시 산업혁명의 결과로 철도가 건설되자 철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철도의 공간과 철도의 시간"이란 글에서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과 태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음에 틀림없다. 시간과 공간에 대한 초보적인 개념들도 변하기 시작했다. 공간은 철도에 의해 사멸하고 우리는 단지 시간과 더불어 살게 되었다. ..벨지움과 독일까지 가는 철도가 완성되어 연결되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라! 나는 도처의 산과 숲들이 파리로 밀려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는 지금도 독일의 보리수 나무의 향기를 맡을 수 있고, 북해의 부서지는 파도가 내 문지방으로 밀려오고 있음을 느낀다.

철도는 연결과 통합을 의미한다. 한국의 경제.문화가 세계경제의 중심 거대한 유라시아대륙에 통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1930년대 한반도철도는 일제가 중국대륙을 침략하기 위한 수단으로 남만주 철도회사에 통합되어 있어 유라시아와 연결되어 있었다. 
이제 그 통합이 이뤄지려는 것이다.

양건모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청장 예비후보가 밝히는 한반도를 잇는 유라시아 철도의 복원

양건모 노원구청장 예비후보는 정의연대와 평화협정행동연대의 공동대표로 평화운동에 진력해 오면서 지난해 6월 평화마라토너 강명구 선수와 함께 제주 강정에서 광화문까지 평화마라톤으로 한반도의 평화운동에 큰 역할을 한바 있다. 현재 강명구 선수는 작년부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출발하여 1만 6천 Km 유라시아 횡단 마라톤의 대장정에 올라 8천 Km를 주파하고 있다.   현재 달리고 있는 중앙아시아를 거쳐 11월쯤 중국을 거쳐 신의주와 평양을 거쳐 광화문에 귀환할 예정이다.

유라시아대륙횡단평화마라톤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1년 2개월동안 16개국 16000키로를 달리는 평화의 마라톤에 도전하는 강명구님의 생생한 소식을 나누며 응원하는 방입니다.

cafe.daum.net

 이때 평화협정 행동연대가 주관한 평화마라톤 행사를 통해 미대륙횡단 평화마라톤으로 이름이 난  강명구 선수를 국내에 알리고   기부금을 조성하여 강명구 선수의 유라시아 마라톤에 처음으로 힘을 보탰으며,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북 분단으로 70년간 끊어진 유럽행 기차가 이제 복원되려고 하고 있고, 노원구청장 예비후보 양건모 후보는 이러한 역사적 상황에서 최단코스로 시베리아 철도에 연결하기 위해 당시 경의선이 아닌 경원선을 경유하여 노원 원산 나진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이용하여 베를린로 가는 방안을 고려하며 구청장후보로 이 꿈을 이루겠다는 출마회견에서 포부를 밝혔다.
중국이 미국을 대적하기 위해서 남북한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원선으로  우리는 시베리아 철도로 연결하고, 경의선으로 중국횡단 철도와 만주횡단철도와 연결하여 중국, 러시아를 견제 하면서 끌어 들이는 전략이 중요하다.  
파주,문산,고양에 경의선으로 가는 중심역을 두고 중국진출 교두보로 하고, 노원을 중심으로 경원선으로 러시아를 공략하는 것이 양건모 노원구청장 예비후보의 복안이다. 이렇게 하면 러시아, 중국이 서로 경쟁하면서 추진하고, 우리는 경기 고속 광역 GTX로 수도권을 연결하여 추진하면 된다고 밝히고올 연말  베를린가는 기차표가 발매 되지 않을까 희망섞인 전망을 해 봅니다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까지 1만 1천 킬로를 13일 거쳐서 갔는데, 처음 개통되면 우리는 부분 고속열차와 연결하여 이틀정도면 서울서 독일까지 가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조선시대부터 북방으로 가는 길목이었던 노원이 유라시아 철도의 중심역으로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라시아 철도가 연결되면 노원이 교통, 물류, 관광, 경제교류의 중심이 되면서 도봉구 성북구, 강북구, 의정부시, 남양주시등과 함께 서울동북부의 거대한 경제벨트를 형성하며 한국경제에 드라마틱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다우지수 2만을 뛰어넘는 종합주가와 함께 한국경제의 폭발이 있을 것이며, 상상이상의 북한 개발 특수와 결합되어 청년실업등 일자리 문제와 인구감소에 대한 걱정을 한방에 해결하는 한민족의 번영을 이루는 사변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엄마가 아직은 실력이 없어 그림이나 사진 캡펴는 못했어 여행 다녀와서 다시 노력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