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부도의 날”Default
한국영화, 장르:드라마, 개봉:2018.11.28.
감독:최국희, 제작:영화사집, 주연:김혜수,유아인,허준호,조우진,뱅상카셀,
관객:3,748,511명(2019.01.01.현재)
1995년, GDP(국내총생산) 9.6% 성장,
1996년, 실업율 2%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 그리고
1997년 1월23일, 재계서열 14위 한보그룹 주력기업 한보철강 부도.
1997년 11월5일, 미국 월스트리트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을 떠날 것을 권고하는 메일을 발송한다.
1997년11월15일, 외환보유고 158억달러로 경제성장율은 7%로 상향조정되었다.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역)은 한국은행으로 출근한다. “갑수”(허준호역)가 공장으로 출근해 그릇을 제조하고 있다. 갑수는 “영범”(전배수역)과 점심을 먹다가 미도파백화점의 납품요청에 기뻐하고 있다.
고려종합금융의 “윤정학”(유아인역) 과장은 신입사원과 함께 연수를 떠난다. 신입사원들이 버스안에서 다른 회사는 타회사 면접을 못보도록 연수수당도 준다는 말을 하자 윤과장이 가방에서 돈봉투를 꺼내어 신입사원들에게 나누어 준다. 윤과장은 버스 앞좌석에서 미국 투자자 존슨에게 투자철수 문제로 통화를 하던중 여성시대 라디오 방송을 듣는다. 라디오를 타고 들려오는 사연은 며칠동안 손님이 없고, 월급도 제대로 못받고, 거래처의 부도로 사업이 너무나 어렵다는 내용이었다.
한국은행 “총재”(권해효역)는 한시현의 보고서를 읽다가 한팀장을 호출한다. 총재는 한팀장에게 위기보고서가 늦은 이유를 묻자 이미 6차례에 걸쳐 올린 것이라고 답한다. 한팀장은 경제수석과 실무담당자 긴급소집을 건의하고 팀원들에게 보고서를 최신화 할 것을 지시한다. 한국은행 총재와 함께 “경제수석”(엄효섭역)을 만나는 자리에서 경제수석은 때늦은 보고에 짜증을 낸다. 한팀장은 재정국 “차관”(조우진역)과 “금융실장”(김형묵역)을 불러 함께 회의를 하고자 하는데 재정국 차관은 한가하게 골프연습을 하고 있다. 한팀장이 동남아위기 이후 달러가 유출하고 한보철강 부도이후 외국 투자자들이 투자 철수를 서두르고 있다고 보고한다. 특히 환율 800원대 유지를 위해 환율방어비용으로 막대한 달러가 소요되고 있다. 채권과 계약에 관한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한 만기연장을 의논하는 롤 오버(Roll-Over)비율이 저하되어 갚아야 할 자금이 158억달러에 달한다고 보고한다. 한팀장은 외환보유고가 90억달러 미만이 되면 수출과 수입에 관한 정부보증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한다고 말한다. 국가부도 1주일전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한팀장이 보고한다. 비서실장이 대통령 보고를 하지만 “YS”(이호재역) 대통령은 달러 부족은 되사들여서 채워라는 지시를 하고 한팀장은 사는 속도에 비해 유출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말함으로서 실효성이 없음을 지적한다.
윤정학 과장은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동료들에게 난파선에서 먼저 탈출하는 사람이 생존율이 높다고 말한다. 국가 파산을 경고하는 윤과장을 보며 부장은 음모론자라고 일축하며 사직서를 수리한다.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는 윤과장은 개인 사무실을 창업하고 투자자들에게 여신으로 말미암아 국가부도 1주일전이라고 경고하며 역 투자를 제안한다.
그릇제조사장인 갑수는 “이부장”(김민상역)을 만나 미도파 백화점 납품계약서를 체결하려 하지만 이부장이 어음결재를 원하여 망설이고 있다. 그러나 갑수는 어음을 받고 자재 거래업체 대금결재에 대한 고민을 한다.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갑수는 결국 납품을 결정하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다. 미도파 백화점 납품을 결정한 갑수는 아내 “희원”(염혜란역)에게 납품대금 5억 소식을 전하며 직장생활을 그만 둘 것을 제안한다. 윤정학은 투자자들에게 은행이 아닌 종합금융사에서 어음으로 대출받고 어음은 다시 중소기업으로 흘러가는 부실구조의 여신으로 폭탄 폭발이 임박했음을 말한다. “노신사”(송영창역)가 정부가 대책을 내 놓으면 어떻게 되는가 하고 되묻지만 정부도 답은 없다.
경제수석, 한국은행 총재, 재정국 차관, “금융실장”(김형묵역), 통화정책팀장이 위기대책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면서 한팀장이 금융위기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재정국 차관은 시장경제가 무너지면 약도 없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한다. 특히 정무적 판단을 고려한 재정국 차관은 야당후보들에게 시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비밀유지를 고려하고 있고, 경제수석은 우왕좌왕을 거듭한다. 겅제수석마져 비공개를 결정하자 한팀장은 건전한 중소기업이라도 살리려면 속히 알려서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역시 거절 당한다.
윤과장의 투자사무실에서도 모든 투자자들이 떠나고, 돌아온 노신사는 국가 위기관리능력이 없다는 말에 투자를 결정한다. 그후 “오렌지”(류덕환역)가 들어와 무능과 무지에 투자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윤정학은 24세 초년생 오렌지에게 돌아가라고 말하다가 통장잔고 10억 얘기를 듣고 자리를 배정한다.
1997년 11월18일, 외환보유고 108억 달러로 감소, 한팀장은 미국 증권가에서 악성루머가 들린다는 보고를 듣고 VIP를 움직일 증거를 찾기 위해 은행으로 간다. 재정국 차관은 금융실장과 함께 동문인 “남자”(김홍파역)를 소개한다. 그후 일성그룹 회장의 막내아들 “이동현”(동하역)과 인사를 나누며 차관은 이동현에게 며칠후 국가부도 상황이 올 것을 귀뜸해 준다. 통화 정책팀은 은행에 들어가 긴급점검을 시작한다. 제일은행이 한보철강에 1조8천억원을 대출해 주는 바람에 보유금액은 8천억에 지나지 않았다. 한보철강 본사 소재지가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이유를 묻자 유명한 철학관이 터가 좋다는 말을 듣고 고집한 것이라고 전한다. 한팀장이 한보철강이 받은 대출금을 묻자 제일은행 임원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무시한다. 화가 난 한팀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시중은행들 때문에 국가부도가 도래한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윤정학은 투자자의 돈으로 달러부터 매입한다. 현재 환율이 800원이지만 2000원까지 올라갈 것을 예측하고 있다. 환율상승과 함께 주식이 급락하면 투자하는 풋옵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담당자가 이러한 조건은 국가가 망해야 가능하다고 아연실색하자 윤정학은 그대로 해 달라고 요구한다.
1997년 11월19일, 외환보유고 80억달러로 다시 감소, 한보그룹의 부실채권 5조원으로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급등, 기업 어음금리마져 폭동하는 대신 주가는 최대치로 폭락한다. 대책회의실로 상황을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하고 재정국 차관은 수습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할 뿐이다. 같은 시간, 그릇 납품을 시작한 갑수가 TV를 통해 미도파 백화점이 부도위기라는 소식을 듣고 이부장을 만나러 가지만 이부장 사무실앞에는 많은 인파들로 아수라장이다. 후문으로 도망치는 이부장을 붙들어 사정을 듣지만 대책은 전혀 없다. 결국 미도파백화점은 부도처리 되고 법정관리 신청을 한다.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이 특별면담을 요청하고 한팀장이 대책회의실로 돌아오는 길에 한강다리위에서 투신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순식간에 해태제과, 기아그룹이 부도처리되고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종합금융회사도 순차적으로 부도되고 하루만에 200여개사가 부도신청을 한다.
윤정학은 환율상승으로 부자의 반열에 올랐다고 좋아하는 오렌지의 얼굴을 때리면서 지금 달러와 주식을 매입할 때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윤정학은 오렌지에게 이제 부터는 자신에게 존대어를 사용하라고 말하고 투자금을 더 가져오라고 지시한다.
재정국 차관은 마지막 대안으로 IMF를 제안한다. 한팀장은 경제주권을 탈취당한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한다. 재정국 차관은 IMF외에 대안을 물어본다. 한팀장은 미국과 일본의 국책은행으로부터 100억달러를 차관하고, ABS발행해서 만기채권을 갚자고 역제안한다. 그러나 차관은 국가 부채가 1000억달러인데 100억달러씩 차관하고 ABS로 해결 가능한지 의문을 품는다. IMF구제금융신청도 적기를 놓치면 아무것도 않된다고 강한 우려를 표시한다. 금융실장이 재정국 차관에게 IMF는 과한 조치라고 건의하지만 차관은 금융실장에게 IMF 총재의 입국요청 서한을 보내라고 종용한다. 그때 회의실로 복귀한 경제수석이 선진국 국책은행으로부터 긴급자금을 수혈받고 ABS발행 검토를 제안한다.
한편, 갑수는 영범과 술을 마시며 거래처에 주어야 할 돈 걱정을 하고 있지만 대안이 없다. 반대로 윤정학은 부동산에서 아파트 매물을 확인중이다. 공인중개사는 중소형아파트 매물이 폭주하고 있음을 전한다. 윤정학은 시세가 10~15%이상 더 하락하면 모두 매입하겠다고 약속한다. 윤정학은 정부가 IMF구제금융신청으로 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노신사가IMF여부를 묻는다. 윤정학은 반드시 IMF로 갈것이라고 확언한다. 만약에 가지 않으면 윤정학의 프로젝트는 산산조각이 난다. 윤정학은 국가가 어떤 식으로든 재벌과 대기업중심으로 살리려 할 것이고 대기업은 그와 함께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책임을 해외여행과 과소비라는 국민에게 돌리게 될 것이라는 윤정학의 말대로 뉴스에서 똑같은 앵무새 소리가 들려온다.
1997년 11월20일, 외환보유고 51억달러로 급 추락, 경제수석이 다른 전문가(김홍파역)로 대체 투입되었다. “이대환”(조한철역)은 IMF로 가기 위해 경제수석을 교체한 것이나고 차관에게 묻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이 경제수석이 입장한다. 경제수석 교체와 함께 대책회의팀은 IMF협상팀으로 전환되었고 IMF구제금융 신청이 임박한다. 한국은행 총재가 한팀장에게 “IMF총재”(뱅상카셀역)가 언제 입국하는지 물어보자 이미 입국했다고 전한다. 모든 협상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며 모든 때가 되었을 때 발표하기로 합의한다. 노신사는 IMF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뉴스를 보고 윤정학에게 전화를 걸어 소란을 피우지만 윤정학은 조금만 기다리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한다.
갑수는 부동산중개소를 찾아 1억5천에 구입한 아파트를 매물로 내 놓지만 매물이 많아서 쉽지 않음을 전한다. 갑수는 공장가동을 중단한 채 사무실에 멍하니 앉아 있다. 직원들은 아직 월급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아우성을 친다. 갑수는 곧 입금될 것이라고 안심시키지만 답은 전혀 없다. 거래처 “정사장”(정규수역)이 음료수를 들고 찾아와 갑수와 영범을 위로하지만 이미 의욕상실이다.
1997년 11월20일, 1차 협상단 비공식 회의, 한팀장은 협상장인 호텔로 향한다. IMF총재는 한국경제를 심각한 수준으로 보며 대선후보 1,2,3의 각서를 받아오라고 제안하고 경제수석은 이에 응한다. 다음날인 11월21일, 경제수석은 IMF구제금융 200억달러 요청을 공식 발표한다.
1997년 11월22일, 2차 협상단 비공식 회의, IMF총재는 A에서 F까지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선결조건으로 11개 종합금융사의 부도처리를 요구한다. 경제수석은 즉시 종금사 영업정지를 지시한다. IMF총재는 구제금융을 받은 후 금리를 30%까지 인상할 것을 요구한다. 외국인 투자제한을 7%에서 50%까지 개방하고 인수합병할 수 없는 법안은 98년 6월까지 개정할 것을 추가로 요구한다. 당시 한국의 신용등급은 이미 B+로 강등되어 휴지조각 직전에 이르렀고 협상은 급격히 불리해진 상황이었다.
재정국 차관은 경제수석에게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를 살리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다고 전한다. 종합금융회사 발행 어음에 관한 책임을 면책하는 것으로 일괄 부도 처리한다. 그때 일성그룹 회장 이동현이 방으로 들어온다. 한팀장은 협상장에 남아 서류를 검토하며 미국 재무부 차관 마틴을 상기한다.
1997년 11월22일, 3차 협상단 비공식 회의, IMF는 금융기관 조정, 기업지배구조 개혁, 노동시장 유연화 등의 추가 조건을 제시한다. 한팀장은 노동시장 유연화는 해고조건을 쉽게 하는 것인가 하고 되물어 본다. 또한 미국 재무부 차관과 IMF직원들이 무슨 이유로 같은 층에 위치하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드러낸다. IMF의 배후에 미국정부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전한 것이었다. 그러자 IMF총재는 협상을 위태롭게 하는 실무자를 테이블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구한다.
갑수는 영범의 구속소식을 듣고 찾아 간다. 영범은 환율상승으로 자재가격이 두배로 급상승했다고 하소연한다. 영범은 갑수에게 이부장이 준 어음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본다. 갑수는 이부장이 발행한 삼호유통은 이미 폐업해서 어음은 휴지조각이 되었다고 망연자실한다. 갑수의 공장도 압류되고 거래처 정사장에게 전화를 해 위로의 말을 듣지만 대책이 없다. 그러나 직원들의 급여를 주기 위해 그들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한다. 한편, 윤정학이 오렌지와 함께 새로 구입한 아파트를 둘러보다가 한 쪽 방에서 자살한 사람을 발견하고 놀라지만 경찰에 신고를 할 뿐 의연한 모습을 한다.
한팀장은 처음 한국은행 입사때를 상기한다. 건전한 통화경제의 수립과 집행,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하면서 IMF협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한팀장은 차라리 모라토리엄(Moratorium)을 선언할 것을 말한다. 모라토리엄은 국가단위 채무의 지불유예로서 지불을 거절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공황과 전쟁 등의 긴급한 상황으로 채무를 지불할 여력이 되지 않을 때 공식적으로 지불유예를 선언하는 것이다. 통화정책팀은 국가부도후 한국경제예측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한팀장은 기자들에게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만 더 부유해 지는 IMF세상으로 가서는 않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MF는 정리해고, 금리인상, 노동시장 개방으로 국가는 초토화 될 것이라고 염려를 털어 놓았다.
1997년 12월3일, 외환보유고 20억달러, 이대환이 시중에 나온 모든 신문을 구입해 찾아 보지만 기사는 없었다. 결국 IMF는 타결되었고 550억달러의 차관이 들어온다. 갑수의 아내 희원의 회사에도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어오고 명예퇴직과 비정규직 전환이 예고되었다. 갑수는 거래처에서 받은 어음문제를 극복하지 못한채 자살을 한 정사장의 장례식을 찾는다. 귀가한 갑수가 스스로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려 자살을 생각하지만 남은 처자식을 생각하며 오열을 할 뿐이다. 윤정학은 노신사와 오렌지와 함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에 겨워 한다. 뒷풀이가 끝난 윤정학이 거리를 걸으며 답답한 웃음을 짓는다. 한시현 팀장은 협상타결소식을 듣고 화장실에 앉아 생각에 젖어 있다. 화장실 밖 이대환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사례를 이야기 하며 IMF의 뼈아픈 전철을 되새긴다. 사무실로 돌아온 한팀장은 “IMF협상기록 보고서”를 남기며 사직서를 제출한다. 갑수는 한국은행을 찾아와 친동생인 한시현 팀장을 만난다. 갑수는 은행 지인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한시현은 오빠가 돌아 간 후 차 안에서 못내 슬픔을 이기지 못한다. 1997년 12월3일, IMF 협정서에 최종 서명이 되었다. 그후 130만명의 실업자와 42%의 자살율이 증가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1월에서 4월까지 금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였고 모금액은 22억달러에 달하였다.
IMF 그후 20년이 지난 어느날, 윤정학은 오렌지와 함께 JH홀딩스를 운영하며 투자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재정국 차관은 베스트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갑수의 아들이 그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다. 갑수의 그릇공장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 있고 한시현은 금융자본감시센터의 대표로 경제분석을 하고 있다. “이아람”(한지민역)이 한시현이 기록한 IMF보고서를 읽고 한시현 대표를 찾는다. 다시 폭탄이 도는 한국경제, 한시현은 위기는 반복되는 것이라면서 항상 깨어 경제의 흐름을 살펴야 한다고 권면을 한다.
영화는 끝이 났다. 민주화의 첫출발 YS는 훌륭한 나라를 건설하고 싶어 했지만 IMF라는 원치않는 비극을 초래하였다. 그리스도인은 국가부도의 날에서 무엇을 고민해야 했을까? 세상 가운데 황금알을 잡으려고 애쓰는 보통 사람들의 그림자에는 항상 위기가 존재한다.영원한 것을 바라보지 않을 때 빛나는 황금은 언제나 우리를 유혹한다. 여전히 경제위기를 말하는 세상 가운데 우리 모두가 살아가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진정한 회복과 평화를 생각하며 영생의 천국을 소망하는 것이 가장 위대한 투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