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동 의원 주민 간담회 개최
관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월 20일 오후 2시 관산동 종합복지회관 3층 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심상정 국회의원, 최재연 경기도 의원, 김혜련 고양시 의원, 우영택 고양시의원, 한상환 고양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고양 600년 홍보동영상 상영에 이어 국민의례, 의원소개에 바로 이어 권오형 주민자치위원장의 주요 주민 숙원사업 안건에 대한 의원들의 답변이 끝나고 주민들과의 자유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마을버스의 배차시간 미준수와 기사의 불친절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부터 통일로 확장과 관산동 종합 운동장 미건립에 따른 대책, 여무시마을 , 지은 지 25년 된 주민센터 창고를 사용하고 있는 관산의용소방대 건물의 신축 제의와 고골-대자간 도로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하는 등 굵직굵직한 숙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이에 심상정 국회의원은 공약사항이었던 통일로 확장 사업은 박근혜정부의 대북기조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사안으로 은평구갑 이미경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용역 보고를 통해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연 경기도의원은 관산 의용소방대 건물신축과 관련하여 고양소방서, 경기도와 협의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하고 김혜련, 우영택,한상환 고양시의원들은 여무시마을 진입도로 확장공사와 현재까지 45억원이 투입되 1차 공사를 마무리한 고골-대자간 도로 2차구간 공사등 총 사업비가 200억 정도로 추산되어 고양시가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고양시장에 적극적으로 건의해보겠다고 말하였다.
의원들의 준비가 다소 부족했고 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아쉬운 의원간담회, '주민과의원의 소통을 위한 만남'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 주민의 작지만 소중한 소리에 귀기울이는 의원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담회를 마쳤다.
첫댓글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행사 준비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