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르신들과 마피아 게임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추론을 통해 마피아를 검거하는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어르신들에게 마피아 게임 교구를 보여드리고 게임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처음하시는 게임이라 생소하시고 신기해하셨으며 어려워 하시는 모습이 있었지만 연습게임을 통해 게임 방법을 익혀보았습니다.
한분씩 카드를 나누어 드리고 교구에 카드를 꽂아넣고 자신이 마피아인지 시민인지 수화기를 통해 듣고 인지한 후
10분간의 토론을 통해 누가 마피아 일지 추측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처음하는 연습게임에서는 시민이 희생되어 마피아가 승리하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신기해하시면서도 집중해서 잘 참여해주셔서 모두 참 잘하셨다고 칭찬해드렸습니다.
두번째는, 어느정도 게임 방법을 인지한 후에 시민과 마피아 중 지는 쪽이 벌칙을 받기로 하고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본인이 마피아인지 시민인지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않고 누가 마피아일지 추측을 통해 토론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연습게임 할 때보다는 수월하게 진행하셨으며, 토론을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어르신부터 카드를 꽂고 시민인지 마피아인지 확인해보았습니다.
본 게임에서는 마피아 2명을 모두 검거하여 시민이 이기는 게임으로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마피아가 검거될 때마다 어르신들이 '잡았다!'하시며 박수를 쳐주셨고 재미있어하셨습니다.
마피아가 졌기 때문에 마피아였던 공O순, 임O희 어르신께서 벌칙카드를 뽑으셨고 각각 딱밤 맞기와 노래부르기 벌칙을 수행해주셨습니다.
여가프로그램으로 처음 마피아 게임을 해보았는데 어르신들께서 생각보다 재미있어 하셨고 열심히 참여해주셨습니다.
진행자의 진행을 잘 따라주셨으며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젊은 사람들만 마피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주신 어르신들이 너무 멋졌고 참여를 잘 해주셔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활동을 마무리하며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께 간식상품과 함께
참여감사 인사전하며 박수 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