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zDZ_XM1EBc
고한우 1997
https://youtu.be/QM-qGu2dnVg
채은옥 2000
https://youtu.be/_oXw2A7U8VM
임영웅 2020
암연 - 고한우(1971-) 1997/채은옥(1955-) 2000
노래:채은옥 2000/고한우(1971-) 1997
작사/작곡:고한우
Rmks:
1싱어송라이터인 고한우는 홍익대학교 시절 자작곡 연구 음악동아리 <뚜라미>활동으로 내공이 탄탄한데 불구하고 사실
1988년 1집 앨범으로 데뷔하지만 별로 빛을 못보면서 명동과 신촌 다운타운가에서 오랜 기간 언더 그라운드 가수로 활동을
하던 중 1997년 2집 앨범 '암연'을 내놓으면서 이름이 알려지게됨. 암연이란 '사랑하는 여인에게서 헤어지자는 알을 들었을
때의 아득함'아라함. 1997년 SBS 드라마 '여자'의 OST로 삽입되고,연이어 명세빈이 삭발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초코하임
CF BGM으로 사용되며 인기를 끌어올리게 됨.
2.채은옥 버전은 그녀의 2000년 앨범판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의 우수에 젖은 깊은 떨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일품임
감성 장인의 임영웅 버전도 유첨함.
3.이 노래는 3년 동안 헌신적으로 고한우를 지켜주던 사랑이 떠나던 날그녀를 집에 들여보내며 느꼈던 암담함을 노래하며
그의 애절한 사랑과 이별을 담은 곡임.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댄 아니 슬픈 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할 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 품에 안겨와
마주 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 때는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 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 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