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자와 연결되어야
신명기 5:1〜10 유장춘 목사 (법학박사 ‧ 철학박사)
〇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우주도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벗어날 수 없고, 피조물인 사람도 하나님과 연결될 때 가장 힘이 있고 행복합니다.『잠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사람의 출생을 통해서 인간의 노력보다 하나님의 도움이 더 크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수억개의 아빠 DNA 중 하나가 엄마 DNA 만나서 수정란이 만들어 지면서 남자와 여자가 결정되고, 한 달이 되면 태아를 둘러싼 양막 안쪽으로 액체가 가득 차서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태반은 태아에 영양물과 산소를 공급해 주며, 태아로부터 분비된 노폐물을 받아드립니다.
약 9주가 되면 뇌의 기능이 활동하기 시작하고 태아의 움직임을 눈에 알 수 있고, 20주에 이르면 모체의 배가 눈에 띄게 커지고, 태아의 몸에 솜털이 나고 속눈썹이 갖춰집니다. 10달이 되어 출산할 때 까지 사람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두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일은 하고 반대쪽으로 억지 부리지 말고 사는 것이 최고 행복이라는 설교를 통해서 깨달으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본문말씀
= 신명기서는 모세가 출애굽 2세대에게 한 설교이고 두 번째는 4장 44절부터 28장 6절까지 이어지는 매우 긴 설교입니다. 이 설교의 핵심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율법의 내용들입니다.
① 출애굽 1세대와 시내산(호렙산)에서 언약을 맺었음에도 ‘오늘’을 반복하면서 출애굽 2세대들에게 『신 5:2)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와 언약을 세우셨』다고 설교합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걸러져서 당사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켜서 구원하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서 우리도 구원시켜 주셨습니다.
②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로 요약할 수 있는 10계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는 질투하는 신이다” 라고 하시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만 섬기고, 가나안의 어떠한 형상을 만들거나 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사용하지 말고,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모공경,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 증거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〇 창조주와 연결
= 성삼위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피조물을 창조주가 세우신 원리를 벗어 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도록 되어 있고,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중요하고 큰 것은 노력해서 얻는 것보다 은혜(공짜, 선물)로 받는 것이 더 중요하도록 창조하신 것을 유념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출애굽 1세대 10명, 즉 부정적인 정탐꾼들의 보고의 핵심은 가나안 땅에는 거인자손들이 살고 있고, 성이 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아들여서 원망한 결과 광야로 들어가서 모두 죽었습니다. 출애굽 2세대들이 요단 동편에 와서 보니 거인들이 살던 곳을 에돔과 모압족속이 차지하고 살고 있었고, 강한 성도 쉽게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목표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고, 하나님 주신 계명을 억지가 아니라 감사한 마음으로 지키면 강한 거인족속도, 아무리 강한 여리고도 정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동일한 식물을 방문짝 한 개 정도 넓이, 20센티 정도의 흙을 부은 곳에 심은 것은 조금 자라다가 멈춰서 먹을 수 없었지만, 텃밭에 심은 것은 훌륭한 먹거리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식물은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흙만 좋으면 자연스럽게 성장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최근에는 지구(흙)를 밟고 걸으면 건강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알려진 뒤 신발을 벗고 걷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디팩 초프라, 『우주 리듬을 타라』를 소개합니다. 저자는 첫 번째 목표로 행복을 설정하면 돈, 건강, 친구 같은 원하는 것들을 더 쉽게 얻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잘못된 틀에 갇혀 있어서 고통속에 살고 있으므로 가짜 울타리에서 벗어나라고 강조합니다. 연주자가 최고의 연주를 할 때는 억지로 연주할 때가 아니라 음악에 취해서 이끌려 연주 할 때이고, 댄서가 최고로 아름다운 춤을 출 때는 억지로가 아니라 음악과 파트너와 하나되어 춤을 출 때입니다.
여러분 ! 비신자들도 기독교 진리의 일부분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할 때, 우리안에 계신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살 때, 약한 듯 하지만 강한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지 아니한 일에 너무 억지 부리지 마시고, 탐욕도 부리지 마시고, 심판자도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도, 답답한 일도 하나님께 위탁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개혁과 행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도서요약: 디팩 초프라가 들려주는 『우주 리듬을 타라』.
〇 동일한 식물을 방문짝 한 개 정도의 넓이에 20센티 정도의 흙을 부은 곳에 심은 것은 조금 자라다가 멈춰서 먹을 수 없었지만, 텃밭에 심은 것은 훌륭한 먹거리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식물은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흙만 좋으면 자연스럽게 성장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래 전에 읽은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비밀』에서 ① 돈 많이 벌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성공한 마음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번 것이다. ② 인류역사에서 가장 좋은 옥토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내용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디팩 초프라는 저서에서 이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설득력 있게 설파했습니다. 저자는 인도 뉴델리에서 태어나 하버드 의대에서 공부하고, 고대 인도의 전통 치유 과학인 아유르베다을 접목하여 전인적 건강과 인간의 잠재 능력에 관한 분야의 선구자가 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레이디 가가, 데미 무어, 마이클 잭슨…… 세계적인 스타들이 정신적 스승으로 삼고 있습니다.
〇 내용요약
- 생활수준이 향상되었고,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과 의사소통을 쉽게 할 수도 있는 세상에서, ‘힐링’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다가, 최근에는 ‘행복’에 대해 묻고 답하는 책들이 범람하는 것은 역설처럼 보인다. 그러나 깊이 들여다보면 풍요속에서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는 행복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자각했다는 의미이다.
- 환자는 어리둥절해하며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나 낫기를 바라지 않겠냐?”고 되묻고, 계속해서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 환자는 “병이 나아야 직장에 돌아가서 돈을 벌 수 있다” “돈을 벌어야 아들을 좋은 대학에 보낼 수 있다”고 대답하다가, 마침내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라고 대답하기에 이른다. 부차적인 것보다 첫 번째 목표로 행복을 설정하면 돈, 건강, 친구 같은 원하는 것들을 더 쉽게 얻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 사람 때문에 행복하다면 사람은 떠날 수 있듯이 행복을 주는 요인은 떠나거나 사라 질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행복은 비참한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이유 없는 행복이고, 바로 그것은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한다는 것이다.
행복은 바깥에서 추구하여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 사람들은 현실 세계를 ‘실재’로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가지만, 사실은 착각이며 실재의 그림자이다. 지능이 가짜 이미지들의 울타리 안에 우리를 가두었으며, 힘 있고, 무한하고 자유로운 진짜 실재와 만날 수 없게 되었다. 우리의 몸이나 생각, 느낌을
- 그것은 ‘지능의 오류’로 인한 우리의 착각이며 실은 ‘실재의 이미지’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지능이 가짜 이미지들의 울타리 안에, 공간과 시간과 인과 관계라는 숨 막히는 그물 안에 우리를 가두었으며, 그 결과 힘 있고 무한하고 영원히 소멸되지 않고 자유로운 우리의 진짜 실재와 만날 수 없게 되었다.” 그 결과 우리가 누군지 잊고, 우리의 몸이나 생각, 느낌을 ‘나’라고 착각한다. 참 나에 대한 무지 때문에 고통이 있고, 갇혀 있는 나를 관찰하여 그 울타리를 깨트리면 무한하고 밝은 본성이 살아난다.
- 거울에 보이는 모습이 나 자신이 아니고 몸과 영혼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자유로운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몸과 몸과 영혼의 사이에서 관찰하는 침묵이 필요하다. 이것을 발견하면 창조주와 연결된다.(저자는 우주라고 함)
- 우리의 몸과 영혼은 창조주와 창조물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몸과 영혼은 우주의 한 부분이다, 우리의 몸과 영혼이 창조주와 창조물의 심포니와 호흡할 때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된다. 창조주와 창조물의 충만함이 우리 안에서 황홀한 기쁨으로 흐른다.
연주자가 최고의 연주를 할 때는 억지로 연주할 때가 아니라 음악에 취해서 이끌려 연주 할 때이고, 댄서가 최고로 아름다운 춤을 출 때는 억지로가 아니라 음악과 파트너와 하나되어 춤을 출 때이다.
- 이렇게 우리의 근원인 내적 자아의 변하지 않는 본성이 참된 나인 줄을 온몸으로 알 때 우리는 더 이상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다. 이미 그것이 우리한테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를 통해서 흐르는 창조주의 무한 능력이 우리의 두려움, 저항, 집착 등으로 방해하지 않으면 우리는 힘들여 노력하지 않고도 쉽게 살 수 있다. 무한 의식이 나를 통하여 흐르도록 함으로써 우리는 창조주 기쁨으로 동참하게 된다. 그것이 바로 창조주의 리듬을 타는 것이다.
- 우주는 빛과 어둠, 쾌락과 고통, 내어남과 죽음, 더위와 추위 같은 현상이 조화를 이루듯 “진실, 선, 조화, 아름다움만 존재한다면 우주는 계속 팽창하다가 결국 사라질 것이고, 반대로 파괴하는 힘만 작용한다면 우주는 급속히 자신을 불살라 절대 제로의 블랙홀로 휘익 사라질 것이다. 따라서 대비가 있어야 하고, 둘을 함께 알지 못하면 어느 쪽이든 한쪽만은 의미가 없고 한쪽만 경험할 수도 없다. 이원성의 세계에 거하면서 함몰되지 않고 순수 의식의 장에서 사는 것이 행복의 근원―힘, 자유 그리고 은총의 근원―에서 사는 것이다. 이렇게 우주와 조화를 이루며 살 때, 우리의 생체 리듬이 자연의 리듬과 일치할 때, 그때 아무런 애를 쓰지 않아도 삶이 저절로 흘러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