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라카이를 3번 갔었고 필리핀은 4번 갔었죠. 이정도 가지고는 전문가라고 생각은 못하구요. 하지만 페키지로 가면 안좋은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자유로 가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되서 이렇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 그냥 간단하게 쓸려고했는데 길어졌네요. 그리고 아마 정보가 틀린부분도 있으니 고수님들이 지적해주시면 고맙구요 10살때 미국으로 갔기에 한글이 많이 딸리니 문법 위반한거 많을거예요~ ^^
A. 비수기와 성수기
12월부터 5월까지는 성수기입니다. 특히 이기간에는 매달 보라카이에 어떤 행사가 있기때문에 그행사있는 날에 도착하면 숙소나 국내선 원하는데로 구하기 힙들고 비수기보다 숙소 가격이 2배가 될수도있습니다. 거기에다 한국이 노는날이면 국제선도 비싸지구요. 국제선은 비수기일대는 29만원 짜리도 있을수있고 (택스 불포함). 성수기때는 45만원이상도 되는거같구요. 만약에 5/5 출발하면 44만원. 5/3 출발하면 29만원. 15만원이나 차이가날대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직장인에게는 그런 여유는 없죠. 국내선은 편도 5만원 ($50) 이라고 보면 되구 성수기든 비수기든 이가격은 변하지 않는거같습니다. 숙소는 괜찬고 비치가앞에있는곳이 성수기때는 3000 ~ 4000 페소 ($60 ~ $80) 이고 어느곳은 침대가 더블하나와 트윈하나가 있어서 3명이 쓸수 있는데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수기때는 반값으로 (1500페소 ~ 2000 페소) 내려가기도 하고 성수기때는 비도 별로 안오고 바람도 섬 뒤쪽에서 불기때문에 보라카이를 최고로 즐길수있을대다. 비수기때는 바람이 앞쪽에서 불어오기때문에 날러오는 모래를 막기위해 벽을만들죠. 그리고 비수기때는 구름이 자주 지나가 햇빛에 몸이 심하게 안타죠. 하지만 7-8월에는 보라카이는 비수기지만 한국에서 나오는 비행기는 성수기로 봐야할수도. 여름에 한국사람들이 많이 필리핀으로 나오니까말이죠.
B. 돈
요세 환율이 계산하기 편해졌죠. 50페소 = $1 = 1천원, 500페소 = $10 = 1만원
지페는 대충 5가지로 많이 이용됩니다.
20 페소 = $0.40 = 4 백원
50 페소 = $1 = 1 천원
100 페소 = $2 = 2 천원
500 페소 = $10 = 1 만원
1000 페소 = $20 = 2 만원
얼마를 환불해가야나? 사람마다 틀리지만자유 여행을 할려면 대략 4박 5일이면 30 만원 (15,000 페소) 이면 비싼거 (진주마사지, 체엄 다이빙) 빼고는 충분할겁니다. 기기에다 10만원 정도 달러로 가지고 가면 남아도 달러는 어디에서도 쓸수있으니까 다음여행할대 써도 되죠.
교환할대 제일 작은 지폐가 100페소 일거입니다. 하지만 여행지에서는 20 이나 50 페소 짜리가필요합니다. 거스름돈이 없다고하면 거스름돈 못받을수도있으니. 그리고 아무데서도 20 페소나 50 페소를 많이주지 않을것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대마다 100 이나 500 페소 지페를 줘서 작은 지페를 거스름돈으로 받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C. 보라카이 가는길
1. 국제선 - 필리핀항공,아시아나,대한항공 중에 필리핀항공이 보통 조금 더싸죠.. 하지만 필리핀항공은 필리핀항공에 마일리지 만 적립이되니 그게 단점이구요. 한국에서 저녁에 출발하면 마닐라에 도착해서 마닐라 시내 숙소로 들어가 1박을 해야합니다. 자유로 배낭식으로 가는사람들에게는 말라타 펜션이 (Malate Pension) 좋죠.. (02-523-8304) 성수기에는 에어콘있는 방이 1500 페소구 ($30) 2명이 같이쓰면 되죠..
2. 국내선 - 아시안 스피릿 (Asian Spirit), 씨에어 (Sea Air) 가있는데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하는게 좋습니다. 문론 혼자거나 2명이면 거기 도착해서 자리있으면 타도 되겟지만 만약에 날씨든 어떤 행사 때문에 자리가 없으면 골치아프게 됩니다. 미리 예약하는게 좋고 아시안 스피릿은 한국에서 구매할수있죠.
국내선이 가끔 골치아프게 합니다. 특히 우기때는 딜래이가 많아서 공항에서 기다리게 만들수있구요..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올대 국제선이 오후 1시쯤에 있으면 그날 아침에 보라카이에서 출발하다 딜래이되서 국제선 노칠수도있으니까 그전날 저녁에 마닐라에서 1박하는게 안전한방법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건기 일대도 안개때문에 비행기가 그날 모두 취소될수있습니다. 그렇니까 한국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쯤 마닐라도착해서 국내선으로 이동했는데 알고보니 그날은 취소됬다고 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확률은 작지만 미리 준비 안하시면 마음고생많이 할수있으니까. 말라테 펜션에 전화해서 자리있냐고 물어보시고 진짜진짜 너무나도 운이 더럽게? 안좋아서 거기에도 자리가 없으면 (ㅋㅋ) 그근쳐에있는 펜션 나티비댇 (Pension Natividad) 에 전화 해보세요 (02-521-0524). 택시기사들이 다아는곳들이고 미리 예약없이도 싼숙소 구할수있으니까..
3. 쿠폰 (Coupon) 택시 와 미터 (Metered) 택시 - 국제선 청사에 나오면 쿠폰텍시타는데가 있습니다. 국제공항에서 마닐라 시내로 가든 국내공항으로 가든 쿠폰 택시로 이동하게 되죠. 미터 택시가 더 저렴하지만 구하기 힘들구요. 쿠폰택시로 마닐라까지는 350 페소 ($7) 이고 보통 6명까지 탈수있죠. 국제청사 에서 국내청사으로 이동할대는 200페소 인데 300페소 ($6) 라고 부를수도있고.. 마닐라 숙소에서 국내선 공항갈려면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미터택시를 잡으면 됩니다. 국내선 공항까지 150페소 ($3) 정도 되고 보통 30분이 안걸리는데 출퇴근 시간 또는 어떤 행사가있는날은 50분 까지 걸릴수있죠.. 국내선 출발시간 1시간 전에 도착하는게 좋고 만약에 일찍도착해서 더일찍 출발하는 비행기에 자리가 있으면 차지없이 더일찍가도 됩니다.
4. 트라시클 - 트라이시클은 오토바이에다 사람타는 카트를 옆에다 붙여서 제조한 vehicle이다. 지붕까지에올라가 운전사빼고 6명이 타고다는것을 봤지만 3-4명이 최고인원 이라고 보면되구. 마닐라에서 출발해서 카티클란 국내선 공항에 내리면 트라이시클을 타고 배타는곳으로 이동을하면 됩니다. 2-3명이 탈대는 50페소 ($1) 이고. 한 5분만 타면 배타는곳으로 도착합니다.
5. 방카 - 나무로 만든 길죽한배이고 양쪽에 날개를 달아 기울리지않고 편하게 이용되는 배입니다. 항에도착해서 건물로 들어가면 항세 20페소 (6백원) 와 배 입장료 20페소를 (6백원) 내라고 한다. 방카는 보라카이섬에 20-30분정도 뒤에 스테이션 1, 스테이션 2, 스테이션 3 에서 내려줍니다.. 스테이션 3을 먼저 들리고 스테이션 1을 마지막에 내려줍니다. 내릴대는 바다물에 신발이 젖지않게 어깨에 들어서 내려주는 사람이 있죠. 그렇게 하면 사람당 5-10 페소 주면 된구요.. 샌들과 짧은바지를 입고있었으면 그냥 물을 밟고 내리면 됩니다.
D. 숙소
1. 코티지 와 호텔 과 리조트 - 보통 코티지는 나무로 만든 건물이 떠오르는데 사실그렇게 구별하기도 어려운거같습니다. 나무로 만든 벙갈로도 비싼곳이 있고 씨멘트로 만든 싼곳들도있죠. 그리고 리조트라고 해서 특별히 고급이라든지 그런 기준이 없어서 그냥 가격대로 나누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다만 보통 코티지라고 하면 저렴한곳이라고 생각해도 되구요.
2. 저렴 한곳들 - 숙소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때 큰차이가 난다. 성수기때는 3000 ~ 4000 페소 ($60 ~ $80) 이면 괜찬은 방을 구할수있고 더 저렴하고 괜찬은 숙소 구할수있을테지만 많지 않아서 운이 좋아야 구할수있습니다. 비수기때는 1500 ~ 3000 페소 ($30 ~ $60) 이고 구하기 쉽기때문에 미리 예약 안해도 되죠. 하지만 첫날도착할대 짐이 많아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기 불편하니 첫날밤만 먼져 예약하고 체크인 하고 그 다음날 숙소는 걸어다니면 찾아볼수있습니다.
웹사이트에 가면 멜주소가 있습니다. 여러군데 보내면 답면이 대부분 오구요. 이멜로만이라도 이용해서 예약할수있죠. 돈보내든지 신용카드 번호 안주면 100% 보장은 안될수도있지만 어떤곳은 멜로만으로도 예약을 확인할수있습니다.
http://boracayisland.org/accommodations.shtml
E. 먹는곳들
1. 저녁은 서로 나눠먹고 맥주나 쉐이크 하나 시키면 1사람당 400페소 ($8) 정도 들고.. 점심도 배가 고파 그렇게 먹으면 400페소 들고 아침은 200페소 면 됩니다. 그래서 하루에 1000페소 ($20) 예산을 하면 충분합니다. 문론 소식하는 분들에게는 더쌀수도있구요. ^^
2. 맛있는곳들은 많은데 몇군데 가본데는: Gustauv (baby back ribs), True Food (Indian), Manana (Mexican), Real Coffee (Breakfast), Caribo (Carribean), El Toro (Spanish), Aria (Pizza and Pasta).
3. 시장에가서 왕새우나 돈더쓰면 랍스터든 네고해서 사가지고 근쳐든 어느 숙소에 레스토랑 가면 요리비내고 요리해줍니다. 그렇면 배터지게 한구에서는 몇배가 되는 씨푸드 음식먹을수있습니다.
F. 체험하기
1. 씨푸드 바베큐 호핑 투어 - Island Hopping 을 호핑투어라고 부르는데 사실 스노클링과 바베큐하는것이 주목입니다. 보통 방카를 빌려서 아침에 출발해서 먼져 스노크링을하고 다음에는 바베큐 점심을 먹고 마지막으로 섬을 한바퀴도는것이죠. 스노클링할려면 고글하고 오리발이 필요한데 오리발 빌리기 어렵구요. 성수기때는 다이빙 고객을위해 못빌려준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어디서는 고글 50페소 오리발 70페소 달라는곳도 있고 어디는 세트로 150페소 라고도 합니다. 나는 내 개인에 고글과 오리발을 가지고 갔었고. 그리고 고기들에게 줄 빵을 준비해가는게 좋죠. 물고기들이 많이 먹습니다.. ^^
배는 방카로 이동하지만 파라우도 가능하고. 작은 방카는 3시간에 1500 페소 ($30). 3시간이 더되면 시간당 500페소라고 부르구요. 사람이 6명이 더되면 더큰거를 빌리는게 좋죠. 더큰거는 1시간에 2500-3000 페소 달라고하고 6명이 1500페소를 나누면 사람당 250페소 ($5).
점심은 바베큐하는곳에 가서 구어줍니다. 재료는 출발할날 아침 일찍 시장가서 배주인과 같이 삽니다. 탈리파파에가면 시장이 더크고 디몰에가서도 충분히 사실수있습니다. 배주인이 아이스박스는 제공하고. 1kg 당 왕새우는 500 페소, 계는 360 페소, 닭고기는 120 페소, 되지고기 140페소. 6명이면 1kg 씩사면 배터지게 먹을수있습니다. 음료수, 물, 맥주, 레몬, 간장, 핫소스, 찰콜, 얼음 다합치면 400페소. 젓가락이나 물티슈 킷첸타올 따로 준비하면 좋구요. 망고는 300페소. 망고 고를 때는 약간 물렁거리는게 좋구 가능하면 더큰게 좋고 납작한거보다 둥그런게 좋은거같습니다.
비용을 다합치면 1820 페소 ($36). 사람당 $6 이면 충분하고. 지난번에는 없었지만 이번에는 스노클링하는데 가니까 사람당 20페소 받고.. 바베큐하는 어떤곳은 사람당 70페소 받기도 하죠. 하여튼 씨푸드 바베큐 호핑투어 총비용은 사람당 $15 이 안넘을수있습니다. 만약에 6명이 한다면. 만약에 일행이 2-3명 밖에 안되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호핑투어 같이 하고싶어할사람이 있는지 찾아볼수도... 하지만 2-3명이라도 배값을 깍아서 하면 사람당 $20 안넘을수도있을거같다.
비치가 걸어다니면 호핑투어 하겟냐고 묻는 사람들이 다가오죠. 무시해도 되지만 가격을 알아두고 나중에 약속해도 됩니다. 비치가에 걸어다니는 사람은 대부분 영어를 하기에 연결해주는 사람인거같고 배주인도 나서서 고객을 찾기도 합니다. 배가 어느것인지 알아달라고해서 맘에드는거 골라도 되고 호핑은 바로 도착한 다음날보다 더늦게 하면 같이할 일행을 찾을수도있다.
2. 파라우 새일링 - 바람으로 가는 배인데 가장좋을대가 해지기 1시간 전인거같습니다. 점심때는 햇빛이 너무 쌔서 타기 힘들지만 오후 3-4시부터 타기에는 최고인거같구요. 1시간에 2명이면 400페소 이고 사람이 하나씩 추가할대는 100페소 더냅니다. 이가격을 깍을필요 있나 생각들고요 4명이 타면 사람당 150 페소 ($3). 그리고 그냥 내비두면 앞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1시간이 안됬는데도 끝날수도있으니.. 그래서 어디 멀리 가자고 하면 좋을거같습니다.. 푸카비치 가자고 하든지.. 해질때 보는 일몰 쥑입니다~ ^^
파라우는 해변가에 대기하고있고. 주인이 보통 근쳐에있고 직접 만나서 떠날수있냐고 하면 됩니다. 미리 예약 안해도 되고 파라우는 작은거 있고 튼게 있습니다. 큰배가 더 빠르고 가격은 같죠. 비수기때는 섬 반대쪽에 있는데 비수기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 파라우가 없을수도있습니다. 중간에 연결하는사람한테 예기하면 먼곳에서 가지고 올수도있지만 그렇게 하면 더많은 돈을 기대할수도있죠. 이렇게 했을대는 분명이 가격이 얼마인지 종이에 적어놔야합니다. 비수기때 불편해도 파라우는 꼭 한번이라도 타보는게 좋을거같습니다.
3. 제트 스키잉 - 30분에 1500페소 ($30) , 1시간에 2800페소 ($56). 그리 비싼것은 아닌거같고 특히 2-3-4 명이 나눠서 탈수있으니까 사람당 $15 이면 충분한거같습니다. 그리고 길거리다니면 제트시키 타겟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고 가격정햇으면 가까운곳으로 배를 보내달라고하면 됩니다. 그러면 스피드 보트가 데리러 오구. 공짜로 스피드 보트도 타볼수있는거죠~ ^^ 비수기때는 섬 반대쪽에서 타기때문에 상황이 틀려집니다. 뒤쪽은 물이 낮기때문에 작은배도 쉽게 육지까지 못오니까요.
해변가에 제트스키를 관리하는곳이 있죠. 거기직접가서 제트스키 다겟다고 해도 됩니다.
4. 바나나보트 - 최소 인원이 있어야하구 사람당 200페소 ($4) 입니다. 싸고 재미있는 것중에 하나죠~ 바나나보트를 제프스키 탈대 같이 안해도 되니까 제트스키 하루 바나나보트 다음날에 해도 됩니다. 보통 바나나보트는 제트스키운영하는데서 같이 합니다.
5. 비치 오일 마사지 - 비치가에서 하든 아니면 방으로 오라구 하면 50페소 더냅니다. 비치가에서 하면 250페소 인데 300페소 달라고도 합니다. 250페소 라고 하고 50페소 팁을 주든지 300페소 달라구 하는데로 주고 팁을 안줘도 되구요. 250 페소든 300 페소든 1시간에 $5-$6 이면 싼거같습니다. 매일 1번씩해도 되고 배이비오일 아니면 코코넛 오일을 써달라고 하면 됩니다. 비치가를 다니면 마사지해주는 아줌마들이 보입니다.
6. 진주 마사지 또는 스파 - $40 - $80 까지 가는 고급 마사지인데 과연 그만큼 가치가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마사지가 $50 이라고 치면.. 호핑 바베큐 투어 ($15), 제트스키 ($15), 바나나 보트 ($4), 파라우 새일링 2번 ($6), 비치 마사지 2번 ($10) 다해도 $50 인데 진주마사지가 과연 $50에 가치가 있을지?
7. 체험 다이빙 - 보통 $60인데 다이빙 샵마다 다르다. 어디는 $50이라고 하고 어디는 $45까지 해준다고합니다. 모모때문에 싼곳 이용하면 안된다고 돈더쓰게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체엄다이빙하러 물속에 15분들어가는데 장비 모가좋고 안좋고 해봤자인거같습니다.. 잘모르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장비 차이는 라이센스를 따고 자주 다이빙할사람한테 중요한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보라카에서 하는 체엄다이빙은 필리핀에 다른곳들보다는 별로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문론 라이센스가 있어서 더깊고 좋은데를 찾아가면 모르지만 내가 경험한 보라카이에 체엄다이빙은 최고는 아닌거같습니다.. 그래도 다이빙이라는걸 한번 해보고싶은사람한테는 할만할것으로 볼수도있죠.
8. 기타 체험 - 파라새일링도 있는데 1시간에 $40로 깍아준다고 합니다. 1명이 타든 2명이 같이 타든 사람당 $40 이고. 비치가 걸어다니면 오토바이 빌려주는데가 보입니다. 시간당 250 페소 ($5). 기본이 2시간이고. 자유럽게 섬을 돌아다닐수있지만 섬속에 있는 길들은 그리 이쁜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지인들이 사는곳들도 볼수있고 여유있으면 관광지에서 벗어난곳에서 사는 현지인을 만날수있죠. 자신있으면 비포장길을 따라 산꼭대기에 전망대까지 찾아갈수도 있고요. 아니면 여기저기 다른 비치를 찾아다녀볼수도있구요. 방카나 파라우를 장기시간으로 빌려서 섬에 다른곳을 구경하든지 파내이섬을 다녀올수도있습니다. 가격은 네고할 나름이고. 방카일경우 3시간 기본에 1시간 당 추가 비용이 얼마인지로해도 되고. 그냥 몇시까지 빌리는데 얼라고 결정하면 됩니다.
9. 코코망가스 빠 (Cocomangas Bar) - 여기가면 춤도 즐길수있지만 거기에 "Still Standing After 15" 이라는 전통이있습니다. 거기에 써있는 15가지에 칵테일을 다마시면 벽에 자신에 이름을 새기고 나라를 선택하면 그나라에 1점이 간다. 여자면 2명이 15잔을 마셔도 쳐준다. 여러가지에 나라가 있는데 필리핀인이 1등이고 2등이 한국이드라구요.. 북한도 4점이 있든데.. ^^
가격을 미리 정해야합니다. 그냥 대충대충 했다가 운이 안좋으면 독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서 끝나고 나면 딴소리를 할수있습니다. 배가 500페소 라고 정한건데 끝나고 나니 그건 사람당이라고 말할수도있죠. 대부분 이런 문제는 없지만 가끔 그럴수있다는겁니다. 그래서 가격을 정할대 종이에다 써두는게 좋구요. 총 비용이 이거다라고 쓰는것이 좋죠. (예:Total Price for total of 4 people = xxx) 아니면 만약에 운이 안좋아서 그런 독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면 그냥 대충 달라는데로 주고 그자리를 떠나는게 좋죠. 여행하다보면 그런일이 생길수도있는거고 큰돈도 아니고 그냥 운이 안좋았네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독한 아저씨는 보통 길거리를 다니면서 어떤거 체험하겟냐고 하죠. 가능하면 그배에 주인을 찾을수있으면 주인하고 직접 네고 하면 배주인들은 착한거같다는 인상을 줍니다.
G. 비용
비용을 대충 예산해본다면:
1. 국제선 총 비행기값 = 40만원 (비수기때는 더싸고 성수기때는 더비싼듯)
2. 국내선 비행기값 = 10만원 (거의 변화가 없는듯)
3. 숙소 4박 = 12만원 (3만원 x 4)
4. 식비 5일 = 5만원
5. 체험 = 5만원 (호핑 바베큐 투어, 제트스키, 바나나 보트, 파라우 새일링 2번, 비치마사지 2번)
6. 이동비 = 1만원
6. 기타 = 2만원 (마닐라 출구시 공항이용세 = $10, 전화 등등)
4박 5일 총비용 = 75만원
만약에 고급마사지나 다이빙을 하면 추가비용이고 술을 많이 마시면 추가되고. 그리고 숙소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2-3명이 에어콘 없는 방을 쓴다면 숙소비용도 많이 줄일수있습니다.
무엇이 싼것이고 무엇이 비싼것인지?
가치라는 것은 원가에 얼마나 마진이 붙었느냐에 따라 판단할수있고..
아니면 원가 와 마진 상관없이 사람이 돈내고 사는값이면 그게 정상가격이라고 볼수있지만요. 하지만 해외에나가면 여행객은 가치레대해 판단하기 힘들죠.
하지만 마진이 많은것은 마사지와 다이빙과 숙소인거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보라카이에 이 3가지 사업은 80% 이상이 한국인 주인이라고 들어본적도있구요. ^^ 특히 마사지는 마진이 많을수밖에 없는거같습니다. 좋은시설만 준비해두면 직원 트레이닝은 쉽고 직원 인건비가 비교적 작으니 하루에 몇번씩 손님을 갈아가면 큰돈을 벌게 되겟네요. 특히 한국인들이 마사지를 좋아하기때문에 줄서야할대가 많으니까요. 한국사람들이 마진으로 가치를 따진다면 마사지업에서는 더싸게 제공을 해야할텐데 말이죠.
문론 제가 직접 증거를 보고 마진이 많다고 할수있는건 아니지만요. 그냥 제가 추측하는겁니다.
H. 보라카이 에서 나올대
1. 방카 와 트라이시클 - 보통 아침비행기로 보라카이를 떠나게 되죠. 떠나는 시간 1시간전에 까티끌란 공항에 도착하는게 좋고 만약에 별문제없이 일찍오게 되서 더일찍가는 비행기에 자리가 있으면 더일찍갈수있게 해줍니다. 만약에 아침 10시 비행기를 카티클란에서 탈거면 8:00까지 스테이션1,2,3 중 아무곳으로 나오면 배표를 파는 장소가있죠. 대략 10-15분간 사이로 떠나는 배가 있구 배표는 20페소 (6백원). 배에서 내려서 트라이시틀 타는 곳으로 나오면 트라이시클 표사는곳이있고 역시 2-3명이 같이 타도 되고 50페소 달라고합니다. 옛날에는 자유였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규정된 가격으로 배항에서 공항으로 (공항에서 배항) 가는 구간만 정부에서 관리하고있습니다.
2. 미터 (Metered) 택시 - 국내선 공항에서 짐들고 나오면 쿠폰택시와 미터택시타는곳이있습니다. 인원 4-6명이 되면 쿠폰택시타고 2-3명이면 미터택시타는게 좋고 국제선 청사까지는 80페소 (1천 6백원) 이고 10분정도 걸리고 마닐라 시내로 갈거면 200 페소 안나올거고 30분정도 걸릴거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3. 국제선 - 국제공항에서 수속하고나면 출국심사하기전에 550페소 공항세를 내라고 합니다. 달러도 ($10) 받구요.
치안:
보라카이는 안전한곳인거같고 필리핀에 큰돈벌이 상대가 되니 안전에 대해서는 많이 신경쓰지않을가 생각듭니다. 여러나라에서 관광객들이 오는곳인데 불안전하다고 알려지면 큰손실이되니.. 제가 직접 안전을 의심할 문제가 일어나본적은 없었고. 이런 저런일이 있었다 하는 예기는 들었지만 얼마나 그게 사실인지 오버인지 모르겠습니다. 가이드들은 위험합니다라고 겁을 줘야 관광객들이 가이드를 이용할라구 하니까 하는 말인거같구요..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가능하면 밤늦게 혼자 걸어다니는건 자제하셔야겟죠..
보라카이를 구경시켜주는 여행사에 한국인 가이드:
가끔식 별로 안좋은 소식이 들립니다. 친언니 오빠 처럼 하면서 모가 좋고 모가 쥑이니까 하자고 한답니다. 그래서 4박 5일 인데 100만원이상 쓰게 됫다고 한사람도 있습니다. 호핑투어도 $50 차지하고 모든것들을 비싸게 차지 하는데 너무 잘해주는 언니 오빠 같은 분을 의심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 다 하자는데로 한다는겁니다. 저는 그런 예기를 듣고 기분상해서 이런글을 써야겟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비치 마사지 하는아줌마하고 예기 해봤는데 한국인 가이드 밉다고 하더군요. 250 페소 하는건데 가이드가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한테 $10 (500 페소) 라고 해서 그렇게 돈을 걷고 마사지 하는 아줌마한테는 여러명을 데리고 왔으니 200페소 씩만 줬다고 합니다. 문론 좋은 가이드도 있을겁니다만 만약에 페케지로 가실거면 어느정도에 의심은 건강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패키지로 가셔서 가이드가 있으면 꼭 계약상 해야하는것만 하고 나머지는 가이드하고 멀리 하시고 피해다니세요. 현제 상태로는 가이드는 돈을 벌어야하기때문에 돈을쓰게 할려고 하고 한국여행사에 문화도 발전해야합니다. 싼것처럼해서 가격으로 소님을 잡은다음에는 친한것처럼 꼬리 잘치는 가이드들 부쳐서 돈쓰게하는 가이드 문화 없어져야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들어가는 비용그대로 밝히고 가이드는 말그대로 손님원하는데로 도움이 될라고해야지 (그러니까 어떻게 하면 돈을 덜쓰고도 좋은걸찾는데 도와주기) 어떻게 하면 소님에 돈을더쓰게해서 돈을 챙겨먹을가... 이런 문화 없어져야한다고 생각듭니다. 그럴려면 당분간은 관광객들이 가이드를 외면해야할수밖에..
준비해얄것들:
알람시계
30 SPF 이상에 썬스크린
여권에 사진있는 부분을 복사해서 다른곳에 간직한다. 만약에 여권을 잃어버리면 한국에 누구보고 증명사진 팩스하라고 안해도되니까요.
선물:
취양에 다다르지만 마른 망고는 누구든지 몇봉지 사갈려고 하는거같습니다. 보라카이든지 마닐라 가계에서 사는게 제일 싼거같습니다. 보라카이에서 3봉지에 100페소되는것도 있죠. 공항서는 1봉지에 150페소 까지 부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