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활짝핀 아름다운 한접시 제주도맛집 도새기샤브마을 고랑몰라 샤브샤브
동서남북 사면이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수 있는 돼지고기인 도새기라고 불리는 흑돼지가 있다. 아열대성기후인 제주도에서 자라는 제주흑돼지는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이어서 제주도여행을 가면 한두번은 찾아서 먹게 된다
제주도에는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과 돼지고기 전문점이 많이 있지만 노형동 주공아파트 정문 앞에 있는 도새기샤브마을에서는 산삼배양근과 흑돼지 고기로 샤브샤브를 먹을수 있는 제주도에서 하나밖에 없는 메뉴 때문에 종종 들리곤 한다.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를 찾은 이번 제주여행길에도 이곳을 찾았더니 사장님이 새로 개발한 특별한 메뉴인 고랑몰라샤브샤브 를 추천해서 건강식이라고 생각하고 주문을 하였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영양면으로 흡족했던 고랑몰라샤브샤브는 한라산 마와 삼치회, 육회 오향족발이 먼저 나와 입맛을 돋워주고 명품샤브샤브 재료로 흑돼지고기와 싱싱한 전복, 소고기 차돌박이, 오리고기가 꽃이 활짝 핀것처럼 접시에 담겨져 나왔다.
특히 도새기샤브마을에서 샤브샤브에 사용하는 산삼배양근은 자연에서 채취한 산삼의 조직을 활용하여 배양한 산삼뿌리로 천연산삼 성분인 주요 사포닌 함량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산삼에만 존재하는 다양한 진세노사이드 등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 등 동일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바다에서 나는 톳을 이용하여 만든 특별한 육수에 신선한 야채와 버섯을 먼저 전골냄비에 넣어서 살짝 데치고 준비된 명품샤브샤브를 전골냄비에 넣어서 살짝 익혀서 먹으면 된다
제주도 사투리로 먹어봐야 그맛을 안다는 뜻을 가진 고랑몰라 라는 이름대로 도새기샤브샤브를 비롯해서 명품샤브샤브에 포함된 전복과 차돌박이 오리까지 함께 먹는데 그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입안에 살살 녹는다.
별식으로 나오는 미니 쌈밥도 신선한 야채에 있는 비타민으로 여행으로 인한 지친피부에 도움을 주는 활력소가 된다.
도새기 샤브샤브를 다 먹은후 남은 육수에 후식으로 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으면 푸짐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로 제격이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제주도 제주시맛집
도새기샤브마을 - 고랑몰라샤브샤브, 도새기샤브샤브, 오리샤브샤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576-5번지 / 064-772-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