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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태백여행]눈꽃축제가 열리는 태백산 자락의 당골광장
아리 추천 0 조회 315 12.01.01 19: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2년 1월 27일 부터 10일 간 태백산 눈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러시아궁전' 등 초대형 눈조각 전시전과 당골윗광장의 전국대학생 눈조각경연대회 등

당골광장 일대 눈조각 38여점과 진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답니다.

그 당골을 돌아보는 날도 눈이 많이 내린 후여서 제법 축제의 흥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단군성전을 함께 돌아보며 당골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답니다~~~ 

 

 

 

태백산은  '크게 밝은 뫼'란 뜻으로 '한밝달' 또는 '한배달' 로 부르며 단군신화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태초에 하늘나라 하느님의 아들인 환웅천황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를 열어 우리 민족이 터전을 잡았다.

그로 인하여 우리 민족은 하느님의 아들이 내려온 산을 하늘로 통하는 길로 봤고 하늘로 오르는 사다리와 같은 곳으로 믿게 되었다.

그래서 하느님의 아들 환웅천왕이 내려 온 그 산에 올라 하늘에 제사 지내는 풍습이 생기게 되었고,

 그 신비하고 성스러운 신산을  태백산이라 이름하여 영험스러운 성역으로 숭배해 온 것이다.

 

그 후에 우리민족의 흥망성쇠와 분열에 따라 원래의 태백산(백두산)은 제 기능을 잃고  장소를 달리하는 또 다른 태백산이 파생되었다.

민족은 분열되어도 풍습은 같아 남쪽으로 이동한 우리민족(삼한)은  북쪽의 태백산(백두산)과  지리적으로 비슷한 형태의 산을 찾아 태백산이라 이름하고,

그 산꼭대기에 천제단을 쌓고 옛 풍습대로 하늘에 제사 지내니 그것이 지금의 태백시에 있는 태백산이다.

 

하늘을 상징하는 것은 태양이며 태양은 밝은 빛을 의미하니 천신자손인 우리민족을 밝은 민족이라 하였고 하늘에 제사 지내는 산을 밝은 산이라 하였다.

밝은 산에 제사 지내는 풍습을 가진 우리민족을 배달겨레라 하였고  태백산은 많은 밝은 산 가운데 가장 큰 밝은 산이란 뜻이다.

 

태백산은 천제단이 있는 영봉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사이의 부쇠봉(1,546m)로  이루어져 있으니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산이라 할 수 있다.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자료참조 ---

 

 

태백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개울이 흐르고 있는 당골광장입니다~~

 

태백산의 여러 등반길 중 이 곳 당골을 거치는 코스도 있는데요

충분한 확인을 한 이 후에 코스를 정하고 등반을 해야 안전 할 것 같았습니다.

 

태백산이 영산이어서 점집이 많았는데 이곳을 주기적으로 이용하고

오랫동안 찾아 주는 손님들을 당골네라 부르게 되었고, 후에 단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자주 찾아가게 되면 '단골'이라는 표현을 쓰기에 익숙한 단어였습니다.

 

 

   당골 (堂 谷)

태백산 정상에서 소도동쪽으로 뻗어 내린 계곡으로 태백산 중턱 용정에서 발원한 물과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합쳐져
개울을 이루며 흐르는데 약 3㎞로 경사가 완만하고 계곡에 반석이 많아 놀기 좋으며 계곡의 물은 차디차서 한 여름에도 손발을 1분도 담가두지 못한다.
계곡을 따라 많은 당집이 있어 당골마을(계곡)이라 하며 계곡 내에는 신선암, 병풍암등의 명소와 높이 50여 미터의 기암절벽이 솟아있는데

그 모양이 흡사 장군이 칼을 차고 서 있는 것 같은 형상이라 장군바위라 하며 태백산 도립공원 내에 있는 계곡으로 공원 입장시 입장료가 징수되며

공원 내에는 동양최대의 석탄박물관과 눈썰매장, 중요 민속자료 등의 여러 관광자원이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자료참조 ---

 

 

 
등산코스
유일사 : 2시간 (유일사입구 → 유일사 → 장군봉 → 천제단) 4km
백단사 : 2시간 (백단사입구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4km
당 골 : 2시간30분 (당골광장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4.4km
문수봉 : 3시간 (당골광장 → 제당골 → 문수봉 →천제단) 7km
금 천 : 4시간 (금천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 7.8km

 

-----  반재 ????  -----

태백산을 반만 올라 왔다는 뜻이랍니다~~~  ^&^

 

  

 

단군성전으로 올라 갈 수 있기도 한 길인데

흰 눈으로 덮여있어 살금살금 오르막길을 걸었습니다.

 

아이젠이 있다면 훨씬 안전하고 수월하게 걸을 수 있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태백산눈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이자 대표 겨울축제입니다.

2010년에 이어 2011년도에도 연속하여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답니다.

태백산눈축제는 매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순사이에 태백산도립공원과 태백시내일원에서 개최합니다.

눈과 눈조각을 특성화한 겨울축제입니다.

 

2012년 제19회 태백산눈축제는

기간 : 1. 27 ~ 2. 5, 10일간

장소 : 태백산도립공원, 오투리조트, 황지연못, 태백시내일원 등

내용 : 눈조각전시전, 대학생눈조각경연대회, 이글루까페, 눈미끄럼틀, 얼음미끄럼틀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개막식 행사 : 1월 27일 오투리조트

문의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085, 관광안내소 033-550-2828, 태백시청 대표전화 033-550-1360

홈페이지 : http://festival.taebaek.go.kr/event/snow/2011/pages/

 

 

 

눈축제가 열리는 광장인 만큼 평상시에 눈을 뭉쳐 놓았는데도 작품입니다~~  ^&^

'어서오십시오~~  환영합니다~~ ㅎㅎㅎ '

 

 

 

 

석장승 (강원도 민속자료 제 4호)입니다.

 

태백산 정상에 위치한 천제단의 천제신앙과 관련하여 태백산신의 수호신상으로 태백산을 올라가는 길목(당골광장 끝 등산로 입구)

양쪽에 위치하여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기 위해 세운 석장승인데요~~~

눈으로 만들어 놓은 장승이 더  작품인 것 같습니다......  ^^

 

석장승 :

길을 사이에 두고 왼쪽의 것이 천하대장군이고 오른쪽 것이 지하여장군이다.
천하대장군은 키 170cm, 둘레 130cm이고 지하여장군은 키 155cm, 둘레 130cm의 크기로서 재질은 화강암이며 보통 한국인의 체격을 연상케 한다.

당골의 돌장승은 태백산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태백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산꼭대기에는 천제단이 있어 상고시대부터 하늘에 제사하는 성소(聖所)였다.
이러한 태백산의 관문인 소도당골 어귀에 있는 돌장승은 천제가 극심하던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돌장승이 서 있는 곳으로 부터는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기 위해 세운것이다.

처음 이 돌장승은 당골 어귀 장승둔지(미루단지)에 약 10m의 간격을 두고 마주서 있었는데, 약 35년전 어떤 사람들이 미륵불로 오인하여

 태백산 망경사 경내로 옮겨져 모셔져 있던것을 1987년 태백문화원에서 현 위치에 복원하였으며,

 태백산과 관련하여 민속신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자료참조 ---

 

 

 

 

 

 

단군성전은 우리겨레의 시조인 단군 할아버지를 모신 성역을 말합니다.

매년 10월 3일 개천절에 단군제례를 지내고 있으며

성전안에는 단군할아버지의 영령과 영정을 봉안하여 우리 민족의 상징으로 기리고 있습니다.

 

 

 

홍익인간......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으로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배흘림 양식의 기둥이 돋보입니다.

 

????  배흘림 ???

기둥의 중간 부분은 배가 부르게 하고 아래 위로 가면서 점점 가늘어지게 만드는 양식으로

건물의 구조를 안정되어 보이게 하고, 기둥의 가운데가 가늘어 보이는 착시 현상을 바로잡기 위한 방법이라 합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마음 포근해지는 풍경입니다.

 

 

 

 

백두대간은 ‘백두에서 비롯한 큰 산줄기’라는 뜻으로 이 땅을 동과 서로 크게 갈라 놓은 산줄기인 1개의 대간과 정간, 13개의 정맥으로 나뉜다.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갈라진 산줄기는 모든 강의 유역을 경계 지었다.
산은 물을 낳고 물은 산을 가르지 않는다는 산자분수령에 따라 동해안, 서해안으로 흘러드는 강을 양분하는 큰 산줄기를 대간, 정간이라 하고,

그로부터 갈라져 각각의 강을 경계 짓는 분수산맥을 정맥이라 하였다.

대간은 총연 장 1,470km로 백두산에서 시작해서 두류산, 금강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영취산, 지리산으로 이어지고

정간은 함경북도 두류산에서 북쪽으로 장백정간이 있으며 청천강을 기준으로

청북정맥, 청남정맥, 한강을 에워싸는 한남, 한북정맥, 금강을 두른 금남과 금북, 낙동강 좌우의 낙동, 낙남정맥, 임진강과 예성강 사이의 임진북예성남맥,

그리고 해서정맥, 호남정맥, 한남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등 13정맥이 있다.
대간을 중심으로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간 산줄기들은 지역을 구분 짓는 경계선이 되어 각 지역의 언어, 습관, 풍속 등과 부족국가의 영역을 이루었고,

삼국의 국경을 비롯한 조선시대의 행정경계가 되었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도 자연스러운 각 지방의 분계선이 되었다.

따라서 백두대간은 이 땅의 지세를 파악하고 지리를 밝히는 근본이 된다

----- 관광문화과 자료참조 ---

 

☆ 태백의 또 다른 명소 ☆

 

▷ 검룡소 http://blog.daum.net/sono44/7075301

▷ 상장동 벽화마을 http://blog.daum.net/sono44/7075288

▷ 황지연못 http://blog.daum.net/sono44/7075286

▷ 태백체험공원 http://blog.daum.net/sono44/707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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