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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단광칠은 2019년 월드뮤직페스티벌 ‘globalFEST’ 라인업에 선정되어 2020년 1월 12일에 뉴욕에서 쇼케이스를 펼쳤다. ‘globalFEST’는 월드뮤직 최대의 플랫폼이자 북미에서 가장 중요한 월드뮤직행사로 손꼽힌다. 악단광칠은 ‘globalFEST’를 통해 월드뮤직 산업 종사자, 언론, 팬들의 집중을 받으며 이후 북미 투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Tiny Desk Concert'는 미국 공영방송국 NPR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콘텐츠다. 2008년 만들어진 소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NPR 뮤직의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씽씽, 고래야, 잠비나이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globalFEST’는 코로나19 시국에 맞추어 미국 공영방송국 NPR과 손잡고 <Tiny Desk Meets globalFEST>를 계획하고 있다. 공식 쇼케이스 참가팀 중 악단광칠이 선정되어 오는 2022년 1월 (현지시간 1월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1월 19일 오전 10시) <Tiny Desk Meets globalFEST>에서 악단광칠을 만날 수 있다.
<Tiny Desk Meets globalFEST>의 악단광칠 콘서트는 그래미어워드 3회 수상에 빛나는 Angelique Kidjo(@angeliquekidjo)의 소개로 진행된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악단광칠의 <히히>, <맞이를 가요>, <노자노자> 세 곡의 퍼포먼스를 펼친다. 영상 송출 시 팬들과 실시간으로 채팅이 가능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 29일 8AM(PT), 11월 30일 1AM(KST) 시애틀의 유서 깊은 공영 라디오 방송국인 ‘KEXP’에 악단광칠의 라이브세션이 공개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 중 하나인 본 프로그램은 밴드 음악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악단광칠도 ‘Live on KEXP’를 통해 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KEXP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악단광칠은 코로나19 이후 2021년 11월 3주간의 북미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악단광칠의 공연 일정 발표와 동시에 예매 문의가 쇄도하고 단시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미국 내 한류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