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여행> 익룡, 공룡과 함께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여행길에 만나게 된 밀양시립박물관은 다른 지역 박물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든다.
밀양은 작은 도시지만 박물관 규모도 크고 전시물들이 다양하여
볼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많은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일반 박물관과는 다르게 공룡과 함께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고,
밀양 독립운동기념관도 구성되어 있어 밀양의 항일 독립운동도 보면서
역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시립박물관이다.
밀양시립박물관 전경
경상남도 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박물관(1973년 개관)으로
2008년 6월 20일에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여 개관하였다.
밀양시립박물관 안내도
박물관을 관람하기 전에 안내도와 설명서를 먼저 보고 관람을 하며는
전체적으로 박물관 이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삼한벽공도대장군 박욱 목상(경남 문화재자료 제 213호)과
삼중대광사도광리군 손긍훈 목상(경남 문화재자료 제 214호)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사명대사 친필(경남 문화재자료 제 313호)
아랑전설
조선 명종 때 밀양부사의 딸이었던 동옥 아랑낭자가 정절을 지키려다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으나 어느 기개 높은 의인의 도움으로
원한을 풀게 되었다는 전설이 깃든 아랑사가 있다.
밀양의 민속놀이
밀양백중놀이, 무안용호놀이 등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밀양 독립운동기념관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밀양의 폭음
1920년 12월 27일 의열단원 최수봉이 밀양경찰서 폭탄투척 의거 후
사형을 언도 받고 1921년 7월 8일에 순국하였다.
목판인쇄 체험학습실
목판인쇄는 문자나 그림 또는 기호 등의 정보를 새긴 판목 또는 활자를 문선하여
만든 책판에 먹이나 잉크를 묻혀 동일한 내용을 다량으로 찍어내는 기술이다.
밀양화석전시관(2층)
밀양의 고생대와 중생대를 알 수 있고, 화석 발굴현장과
익룡, 초식공룡, 육식공룡, 공룡두개골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공룡은 먹이의 습성에 따라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머리가
큰 차이를 보이며 특히 이빨 구조는 서로 크게 다른다.
공룡두개골 등을 만날 수 있다.
공룡두개골은 공룡의 전체 형태를 짐작케 하는 매우 중요한 화석이기도 하지만
생태와 생활상을 지시하는 중요성도 갖고 있다.
밀양대공원 전경
밀양시립박물관 관람료
밀양시립박물관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매주 월요일 휴관.
첫댓글 공룡막물관이 좋았습니다^^
복합적인 박물관 같아요^^
큰애 어릴적에 공룡을 좋아했었거든요.
그때는 이런곳이 없어, 조그만 모형으로 만족감을 대신했거든요.
공룡이 있으면 어린이들이 좋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