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2 [心思] <명사>
(1) (기본의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일어나는 어떤 감정이나 생각.
심사를 헤아리다
누나는 시험에 떨어져 심사가 편하지 않다.
유의어/ 마음,심의(心意)
(2) 남을 괴롭히려는 고약하고 심술궂은 마음.
참고어 / 마음보,심보(心-)
떡하니 <부사>
보란듯이 여유가 있게.
시험에 떡하니 붙다
그녀의 손에선 다이아 반지가 떡하니 빛나고 있었다.
석권 [席卷] <명사>
돗자리를 만다는 뜻으로, 어떤 분야나 영역 따위를 굉장한 기세로
남김없이 차지하거나 넓힘.
우리는 중형 컴퓨터 시장의 석권을 목표로 새 모델을 출시했다.
그는 궁극적인 목표가 세계 테니스계의 석권이지만 그것을 위해 올해
국내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틀리다 <자동사>
1. (1) (기본의미) [(명)이] (계산이나 예측, 사실 따위가) 맞지 않고 어긋나다.
저녁부터 비가 올 거라던 일기 예보가 틀렸다.
이 문제는 풀이 과정이 틀리면 오답으로 처리됩니다.
반의어 /옳다,맞다
(2) [(동)기가] (어떤 일이) 순조롭게 되지 않고 어그러지다.
그는 성공하기는 다 틀렸다.
오늘 산에 가기는 틀렸다.
유의어 /그르다
(3)[(명)이] (사람이나 그 태도 따위가) 올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지다.
감독님은 우리에게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틀렸다고 호통치셨다.
잘 자랄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데, 그 아이는 하는 짓이 영 틀렸다.
다르다 <형용사>
(1) (기본의미) [(명)이 (명)과 (명)이][(명)이 (명)이][(명)이 (명)과] (어떤 것이 다른 것과 어떤 점이) 서로 같지 않다.
그녀는 나와 취향이 다르다.
성격이 다른 사람하고는 함께 사는 것은 쉽지 않다.
반의어 / 같다,상사하다(相似--) 비표준어/ 틀리다
(2) [(명)이] (무엇이) 보통의 것보다 두드러지는 데가 있다.
선생이라서 그런지 어디가 달라도 달라.
장식하다 [粧飾--] <타동사>
(1) (ㄱ) (기본의미) [(명)이 (명)을 (명)으로][(명)이 (명)을] (사람이 물건이나 건물 따위를 장신구 따위로) 치장하거나 매만져 꾸미다.
나는 스웨터를 반짝이는 스팽글로 장식했다.
그녀는 온몸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나섰다.
(ㄴ) [(명)이 (명)을 (명)에] (사람이 장신구 따위를 물건이나 건물 따위에)
붙이거나 그려 치장하는 데에 쓰다.
우리는 예쁜 리본을 바구니에 장식했다.
(2) [(명)이 (명)을 (명)으로][(명)이 (명)을] (사람이 어떤 것을 다른 것으로)
인상 깊고 의의 있게 만들다.
주요 일간지들은 일제히 대표팀 선수들의 승전보로 1면을 장식했다.
한국 정치의 새 지평이 될 오늘의 성과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몰골사납다 <형용사>
[(명)이] (무엇의 모양새가) 좋지 않다.
사람들이 모두 떠나 버리자 마을은 몰골사나운 곳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 달을 넘게 산속을 헤매다 구조된 그들은 몰골사나워 사람인지 짐승인지 분간을 할 수 없었다.
마수걸이 <명사>
(1) (기본의미) 하루의 장사에서 또는 장사를 시작하여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또는 그것으로 인한 소득.
벌써 점심때가 다 되어 가는데 그 총각은 아직 마수걸이도 못했다.
비표준어 / 마수거리
(2) 어떤 일을 시작하여 맨 처음으로 부딪치는 일.
요리를 배워 본 적 없는 희경에게 요리법이 복잡한 잡채는 마수걸이에
적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