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2020.6.23
예산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사는 큰딸 아이의 생일을 맞아 함께 식사라도 한끼 하려고
가까운 홍성의 내포신도시에 갔다가 식사후 내포 제일의 레저타운인 홍예공원을 둘러보고 왔다.
내포신도시는 원래 예산과 홍성의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는데
최근에 새 충남도청 소재지로 청사가 이전되고 신도시로 개발이 되면서 충청남도의 새로운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산서 내포까지 승용차로 시간 반. 12시 즈음에 도착해서
딸아이의 지인이 운영하는, 젊은이가 많아 찾는 경양식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고는
이 지역에서 제일 넓고 멋있는 공원인 홍예공원을 찾아가 재미있게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새 충남도청사가 있는 이곳 내포신도시는 유명한 용봉산과 수암산이 병풍처럼 쳐져 있는데
이 두 산은 높이는 낮지만 너무도 멋진 기암과 괴석들이 수도 없이 많은 산으로
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으로, 산행이 끝난 후에는 이곳 홍예공원까지
들리면 일석이조의 하루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 주소는 주차장을 기준으로 두개로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886번지 또는 예산군 삽교읍 목리 764번지 이다.
공원이 매우 넓고 볼거리가 풍부하며 두 곳의 무료주차장까지 있는 참 좋은 공원이다.
독립의 울림
이동녕 의사
윤봉길 의사
김좌진 장군
자미원
충남도서관
생일을 축하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