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3) 고모산성 성황당 뒤편 그늘에서 간벌 참가자 교육 (2021.8.11.수)
성황당 뒤편은 그늘이 넓게 퍼져 있어 주차장으로,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간벌 팀 24명이 교육을 받았다. 떠난 자리에 휴지가 한 장도 없었다. 모두가 되가져 가거나 쓰레기통에 넣어 준다면 쾌적한 산행이 될 것이다.
사진 (2/3) kBS 드라마 팀이 촬영장소 물색 차 고모산성을 들렸다. (2021.8.12.목)
작년에 이곳에서 SBS가 드라마를 찍었고, 올 5월21일에 역시 SBS 「홍천기」를 찍었다. 그 때 광경을 여러 사람들과 지켜봤다. 같은 장면을 오전 내내 몇 번이나 찍었다. 그렇게 공을 들이는 걸 보면서 탤런트도 힘든 직업인 걸 알았다. 대 소형 장비들과 차량들이 성황당 뒤를 꽉 채워 길이 비좁았다. 수십 명의 스텝들은 맡은 일에 몰두하는 장면이 기억에 있다.
위 사진은 KBS 「태종 이방원」 드라마 팀 25명이 촬영지 답사를 겸해서 찾아 왔다. 성황당 앞에서 의논을 하고, 밑으로 내려가 「진남문」을 둘러보고, 「고모산성」을 올랐다가 하산을 하였다. 언제 찍느냐는 질문에 다가오는 9월에 찍을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 (3/3) 대구에서 단체 방문객이 들렸다. (2021.8.15.일)
가족 단위로 참가했다고 한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는 2021년 문경시에서 주관하는 「경북문화관광연구회」다. 일정에 따라 여러 곳을 둘러본다고 했다. 제목이 정겹다. “기찻길 옆 오막살이, 아기, 아기 잘도 잔다.” 동요가 절로 나온다. 토끼비리와 성황당, 그리고 느티나무에 관해 짧게 해설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