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정신력이 빛난 산행~^^
비교적 어렵지 않은 구간이었지만
이글거리는 태양과 무더위 때문에
막판에 네 분이 중탈하게 되었지요.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마무리하신 네 분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외 불편한 몸으로 끝까지 완주하신
뿌리 고문님의 정신력에도 존경과 감사
마음을 숨길 수가 없네요.
또한, 뿌리 고문님의 배낭 짐을 나누어 메주신
광교님과 끝까지 곁에서 함께 해주신 우보님의 의리에도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낭만5기에는 인정과 의리가 넘쳐나서
보는 저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아침엔 위스덤 총무님이 찬조한 홍삼엑기스를 먹고 힘을 얻어 봉화산을 거뜬히 오를 수 있었고
하산 후 계곡 알탕은 그 시원함이 하루의 힘듦을 일순간에 보상해 주었지요.
하산식에서 먹은 우거지 뼈다귀전골은
하루종일 소모했던 영양을 다 보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버스 안의 무한행복 아이스크림은
부상 투혼중이신 뿌리 고문님이 쏘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들머리 날머리 안전하고 재미지게
운전해 주신 임실장님~^^
수박까지 사서 시원하게 보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어진 출석상과 아차상 시상식에선
많은 분들의 재미진 소감을 들으면서
정말 친근함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0차까지 단 한 번의 결석도 없이
모두 참석하신 열 분(10명)의
면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시나브로님
정말 아이처럼 기뻐하시는 시나브로님^^
지리산 때 조금 늦는다고 연락했을때...
제가 "사정상 기다려 드릴 수 없으니 동서울터미날로 가서 백무동으로 오시라~"는 저의 매정한 말과
제가 전화하니 장터목 2km 남았다고 했을때
"장터목에 배낭 놓고 천왕봉 인증하고 오시라~"는 저의 또한번의 매정한 말을
대장의 엄한 명(?)으로 여기시고 따라주셔서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그 결과로 이 벅찬 감동을 느끼시는 걸 알기에
보는 저희도 정말 행복합니다~^^
2.캘리님
낚시광인 분이 대간에 빠지셔서
불과 몇 번만에 낭만5기 선발대에 합류하는
의지의 백두전사입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3.피누스님
산꾼의 연륜과 자상한 인정까지 다 갖추시고
그 모든 걸 낭만5기에 베푸시는 피누스님^^
정상에서 손수 아이스아메리카노(아아)를
제조하셔서 나누어주는 정성에 무한 감사를 드리고 축하드립니다~^^
4. 명도봉님
모든 걸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탁월한 앵글을
가지신 명도봉님^^
심폐소생술과 여러가지 노하우를 다 갖추시고
후미에서 힘든 대원들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5.정주파님
주위 분들에게 조용히 좋은 칭찬으로
활력을 주시는 정주파님^^
그 노력과 정성에 항상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6.우보님
스스로 존경심이 일어나게 하시는
저의 표상이신 우보님^^
묵묵히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7.포천 회장님
조용하게 변함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포천회장님^^
그 지원과 성원에 정말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8.백리 대장님
모든 분들을 다 어우르시는 훌륭한 인품을 가지신 백리 대장님^^
소리없이 모든 분들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9.위스덤 총무님
베풀며 행복을 느끼는 울 위스덤 총무님^^
대원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 챙겨주시고
제 마음을 가장 잘 헤아려주시는 그 마음과
정성에 대표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10. 산이좋아
저도 출석상의 대상자이나
시상자의 지위를 남용(?)하여
은별님에게 제 상을 드립니다~^^
뜻밖의 상을 받고 소감을 발표하시는 은별님^^
그 상을 받으실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그리고 드리고 싶었습니다~^^
명산만 가능하다는 분이 저의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대간까지 도전하시는 모습이 대단하고
대견했고요,
특히 지난 9차 산행 시에 폭우속에서도 그 힘듦을 극복하시고 끝까지 완주하시는 모습은
저희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시라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마음입니다~
진정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다음은 아깝게 한 번 결석하신
아차상 시상자 여덟 분의 면면입니다.
1. 홍천감자님
홍천 옥수수와 막걸리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홍천감자님~^^
소감은 짧지만 그 마음은 깊다는 걸
저희는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2.자작나무님
처음 오셨을 때보다 산행 실력이 일취월장하신
자작나무님~^^
이제는 솔선해서 도와주시는 모습과 여유에
저희도 감동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3. 이소백님
백만불 미소만큼이나 멋찐 소감을 발표하시는
이소백님~^^
그 소감과 포부가 듣는 이를 얼마나 행복하게 하셨던지 아직도 정말 뿌듯합니다.
호습다의 미래를 자처하신 용기와 열정에
무한 응원을 보냅니다~^^
그 큰 마음에 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4. 에스와이님
목소리가 일품인 에스와이님^^
단 세 마디에 자지러지는 대원들을
어찌 책임지실건가요?~ㅎㅎ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5. 산메아리님
6. 산울림님
오손도손 상의하며 소감을 발표하시는 두 분~
정말 취미도 같고 부럽지 말입니다~^^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7. 반달곰님
낭만5기의 일명 밥차(?ㅎㅎ)라는 반달곰님^^
배려와 베품이 몸에 배인 찐 의리남~
언제봐도 멋찌고 든든합니다~^^
8. 연풍이님
1기 때도 하셔서 고수의 경지에 올라
혼자 즐기는 진수를 누리시는 연풍이님^^
사진 찍는 건 즐기시지만
찍히는 걸 사양하셔서
위의 사진으로 갈음합니다~ㅎㅎ
오른쪽 뒷 분입니다~
묵묵한 성원에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요기까지 시상자 분들의 면면이었네요~
이후는 낭만5기 대원님들 사진입니다.
더위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누어 올리니
쉬엄쉬엄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2편에 계속됩니다~^^
첫댓글 산이좋아 대장님^^
대장님의 후기는 마치 한편의
소설를 읽어 내려가는 착각에
빠지는군요 수상자분~ 등장인물을 세세하게 설명
해주시고 챙겨주시고
역시~~멋지십니다~~
산이좋아 대장님^^
위스덤총무님^^
존경하는 두분과 진부령까지
낭만과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가며 건강하게
우리 함께 걸어요^^
반달곰 행복만땅 산행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과찬입니다~반달곰님^^
반달곰님의 열정과 인정과 의리가 더해지면서 낭만5기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어서 저희도 아주 행복합니다~^^
진부령까지 오래오래 함께 걷게요~^^
감사합니다~^^
우리 5기 회원님들~~!!
멋지시고
든든합니다~~♡
ㅎㅎ감사합니다~심상님^^
이제 부상 전으로 돌아오신 것 같아서 안심이고 든든합니다~^^
귀경길 버스안으로 돌아간듯
대장님의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한분한분 다시금 되짚어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며 흐뭇해하셨을 대장님의 후기풍경이 읽힙니다.
즐겁게 리딩하시고 버스에선 대원들 웃게하시고 다방면으로 유연한 리더십으로 잘하고 계십니다.지금처럼 즐겁게 진부령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대장님덕분에 더 끈끈한 낭만5기 동기애가 생긴거 같아 참 좋습니다.
ㅎㅎ 총무님이 잘한다고 하니까 날아갈 것 같네요~ㅋㅋ
더 잘해보도록 더욱 더 분발하겠습니다~^^
이 끈끈한 낭만5기의 동기애로
진부령까지 추억과 낭만으로 가득 채워보자구요~^^
늘 감사합니다~^^
10회 개근상 수상의 기쁨을 은별님과 더불어 함께 해주시는 대장님의 모습에 가슴 뭉클하고 코끝 찡~해지는 시간이였네요~
(은별님~5기 졸업식날 함께 건배해요^^)
대장님 수고많으셨어요 ^^
ㅎㅎ 그랬나요~저도 행복감에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은별님과 건배할 때 저도 꼭 끼워주셔야 합니다.
이번 월경산 아아처럼 저 빼고 가시면 정말 눈물날 것 같네요~ㅎㅎ
@산이좋아 ㅋㅋㅋㅋㅋㅋㅋ~~
건배주는 대장님이 콸콸 넘쳐나게 따라주셔야죠!!
제가 옆구리 콕콕 찔러 드릴때 언능 따라 오셔야해요~ㅎㅎ
@유녕이 ㅎㅎ 네~~~^^
이제 보는 대장님의 후기는 작품상, 연출상, 배려상까지 모두
완성한 한편의 드라마 ᆢ
미완의 대장이 아닌 완성형 대장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과찬이십니다~피누스님^^
못쓰는 솜씨로 밤새 낑낑거리며 제 마음만을 담았습니다~
제 보기엔 사진도...글도...
아직 배울게 많아서 마음만 바쁘네요~
낭만5기가 끝나기 전에 완성형 대장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